본문 바로가기

성장일기63

[+73일] 생후 11주, 2개월 장난감 및 놀이 ; 손빨기, 딸랑이, 손수건 D+71일 :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외출도 해볼까나? (150701) 언니가 물려준 조카의 모자가 몇개 있어서 집에서 모자씌워보기! 워낙 외출을 많이 안하고 외출을 해도 모자는 따로 안써서 생전 처음 써보는 모자! ㅎㅎ 어때요? 딸기모자가 잘 어울리나요? ㅎㅎ 흐~ 핑크옷에 딸기모자로 해놓으니 천상 딸래미 같다. (내 눈에만?? ㅋㅋ) 모자의 끈을 묶으려 하자 터트린 울음아직 모자가 낯설어요. ㅠㅠ 엄마 묶지 마세요~ 답답해요 ㅠ 으앙~~~~~~ 우쭈쭈주~ 알겠어 안묶을께. 하니 울음 뚝! ㅡㅡ에이 까탈스런 지지바~~ D+73일 : 2개월 손빨기 도사가 되었어요! (150703) 약 생후 1달 부터 손빨기가 시작되더니 요즘은 아주 자유자재로 손을 빤다. 한 손이 입에 들어가고 들어간 손이 빠지지 않도록 .. 2015. 11. 2.
[+63일] 뒤집기 성공! 뒤집기 시작시기가 이리 빠르다니 ㄷㄷㄷ D+63일 : 아니 벌써 뒤집기를! 역시 우리 연이 발달도 정말 빠르구나~(150623) 왼쪽 오른쪽 몸을 살짝씩 돌리더니 오늘은 뒤집기에 성공하였다. 어머 정말.. 이제 2달이 지났을 뿐인데 100일도 안되었는데 벌써 뒤집기라니~ 보통 뒤집기 시기가 3개월, 100일쯤이라고 하던데 이렇게 빨라도 되나싶을 정도로 빠르네. 잘 때도 살짝씩 회전해서 자더니 뒤집으려고 그랬던거니~ ㅎㅎㅎ ▲ +63일 오전 낮잠 중! 오전에 달게 주무시는 연이~ 우이쒸 자세로 잘도 잔다 ㅎ 다시 자세 바꿔서 만세 자세~ 요리조리 버둥버둥 잘도 잔다 ㅎ 버둥거리다 깼어요. 이미 자면서 요리조리 몸부림으로 몸의 반쪽은 이불 밖으로 나가버렸어요. 그래도 한시간 넘게 잘 자서 기분이 좋은 연이~ㅎㅎ ▲ +63일 으헉! 뒤집기 완료!!.. 2015. 10. 20.
[+62일] 흑백 초점책이 재미있어요! 생후 2개월, 9주차 놀이 및 장난감 D+62일 : 요즘 재미나게 노는 장난감은 흑백 초점책! (150622) 생후 2개월... 아직 해줄 수 있는 놀이나 장난감이 많지가 않아서 멀하고 놀아줘야하나 고민도 많이되는 시기. 머 딱히 놀아줄 시간이 많지는 않기는 하지만 .... ㅋ (먹고 자는 시간이 반 이상이니... 가끔 깨어있는 시간동안 멀 해줘야하나 많은 고민이 되는 시기~ 언니가 물려준 헝겊 초점책. 이 초점책이 시기별로 흑백, 컬러, 디자인 등이 단계별로 있다고한다. 호~ 아이들의 발달에 따른 장난감의 세계도 아주 심오하여 공부하지 않으면 시기적절한 장난감도 못 주겠고~언니 없었으면 어쩔뻔했어~ 머리터지게 공부해야할 뻔했다. 이건 우리 조카도 잘 가지고 놀던 헝겊 초점책.기억난다 ㅋㅋㅋㅋㅋ 우리 연이 역시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집중해서 .. 2015. 10. 19.
[성장일기 +36] 신생아 5주차, 등센서 발동! 뒤집기 연습중~ 눈맞춤 ♥♥ D+32일 ~37일 : 하~ 드디어 등센서가 발동하는 것인가!! (150523~150528) 아... 그 말로만 듣던 등센서가...시작된 듯 하다. 그 전까지는 재워서 눕혀놓으면 잘 자던 우리 하연이가 재워서 눕혀놓으면 앵~~~~~~~ 바닥에 등이 닿자마자 귀신같이 알고 깨서 앵~ 울어버린다. 자다가 깨면 칭얼칭얼 컨디션도 안좋기에 어느정도 낮잠은 자야하기에 어쩔 수 없이 재운 채로 안고서 30분이고 한시간이고 재워야한다. 이게 그 무시무시한 등센서..... 지금까지 잘 잤기에 우리 하연이는 안그럴 줄 알았더니 너도...할 것은 다 하는구나. ▲ +33일 엄마 품에서는 이렇게 입에 파리가 들어가도 모를정도로 깊게 잘 자는구만...ㅠ 이렇게.... 꼭... 엄마나 아빠 품에 안겨서만 잘 자는 시츄에이션. .. 2015. 9. 8.
[성장일기 +31] 생후 한달, 드디어 신생아 탈출! 나비잠 스와들업 홀릭~ 드디어 우리 딸래미의 한달이다. 딱 한달 전 새벽 6시 20분경 엄마 뱃속에서 울면서 세상으로 나왔던 우리 아이가 이제 이만큼 컸다. 몸무게도 거의 1키로 가까이 늘어서 제법 통통해져서 포동포동한 아기 같다 ㅋ 한 달 전이 기억이 났는지 새벽 6시경 잠에서 깨서 맘마를 달라고 울다가 맘마를 주니 요렇게 곤히 잠들어버렸다. 수유를 하고 시계를 보니 정말 딱 이 시간에 뱃속에서 나왔을 우리 하연이. 한 달 동안 아프지도 않고 그렇게 많이 보채지도 않고....(3주차의 영아산통?? 성장통?? 이던 약 3~4일 제외) 아직은 서툰 엄마와 함께 2주간 집에서도 생활해보고 이제 엄마나 하연이나 얼추 적응해가는 중같다. ㅋㅋ 한숨 자고 일어나서 놀고 있는 하연이. 전날 밤부터 입힌 스와들업이 아주 귀엽다. 손을 ㄴ .. 2015. 9. 3.
[성장일기 +26] 배꼽 탯줄 떨어지다! 신생아 배꼽 소독, 제대 관리하기~ 조리원에 있는 동안 매일 아침마다 항상 확인하던 연이 배꼽~ 아... 오늘도 배꼽 탯줄이 떨어지지 않았구나 하며 얼마나 실망을 하였던지~ 조리원 선생님들에게 물어보니 탯줄이 좀 두꺼운 것 같다고 굳어서 떨어지려면 좀 시간이 걸리긴 할것 같다고 그래도 조리원 나갈때는 대부분 떨어지니 기다려보자고 하신다. 그. 러. 나. 조리원 나오기 3일전이었는데도 우리 하연이의 배꼽은 아주 튼실하게 말짱하게 붙어있었다.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아이들은 이미 다 배꼽 탯줄은 다 떨어지고, 일주일 안쪽에도 떨어지고 거의 대부분 조리원 나가기 전까지는 떨어진다고 하던데 우리 애는 왜 안떨어지는지... 집에 가서 내가 어떻게 관리해야하나 얼릉 조리원 선생님들 있을때 떨어졌음 좋겠다는 생각을 수도없이 하였다. 결국 조리원 나오는 .. 2015. 8. 9.
[성장일기 +22] 신생아 3주차, 조리원 퇴소, Welcome home!! D+16일 ~22일 : 드디어 집으로!! (150507~150513) 집을 나선지 2주가 넘어서야 드디어 집에 돌아오게 되었다. 소뚱이, 우리 하연이와 함께!! 집에 온 것을 환영한다~우리 딸!! 앞으로 함께 집에서 즐겁고 건강하고 편안하고 재미있게 지내자꾸나~~ ▲ +16일 하연이가 앞으로 생활할 침대에 처음 누웠어요! 침대는 이모가 물려준 것으로~~ 아빠와 함께 조리원 퇴소하는 길에 바로 병원에 들러서 BCG 예방접종도 하고 집으로 귀가~ 집에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외손녀 온다고 집도 깨끗하게 다시 한 번 청소해주시고 시끌벅적하게 맞이하여주신! 집에 와서 아직 익숙하지 않을 텐데도 낯설어하지 않고 잘 주무신다. (허긴 아직 멀 알겠냐~~ㅋㅋ) ▲ +17일 벌써 집에 적응 완료! 엄마 품에 안겨서 똘.. 2015. 8. 7.
[성장일기 +15] 성산 아이린 산후조리원에서의 13박 14일 - 많이 컸어요!! D+3일 ~15일 : 산후조리원에서 ~ 병원에서 나와 미리 예약했었던 성산 아이린 산후조리원에 입성! 가자마자 아이 상태부터 체크해주신다. 태어났을때 몸무게와 현재 몸무게 3.32Kg에서 태어나서 3.02Kg 거의 10% 가까이 빠져서 병원에서 따로 분유보충은 안하고 모유만 먹였기 때문에 탈수 직전이라고 한다. 황달도 거의 배꼽까지 내려온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 상태를 보니 분유보충을 하는것이 좋지 않겠냐고.... 분유보충을 하면 나중에 모유수유 시 유두혼동이 오지 않을까 싶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아직까지 태변도 보고 요산도 나와서 결국은 분유보충하기로... 다행히 우리 아가는 유두혼동없이 엄마 쭈쭈도 잘 먹어주고있다! 기특한 것! 모자동실은 아니기 때문에 방에서 쉬고 있으면 신생아실에서 아기가 배고파하면.. 2015. 7. 18.
[성장일기 +3일] 병원에서의 2박 3일 - 소뚱아 반갑다!! D+1일 : 소뚱이 세상에 나오다~ 우여곡절 끝에 진통 54시간만에 제왕절개로 만나게 된 소뚱이! 메디플라워 산부인과의 자연출산센터에 소뚱이의 방이 생기게 되었다. 저 문앞에 붙이는게 머라고... 나랑 비슷하게 들어온 옆방 산모는 이미 붙어있던 애기 방 팻말이 난 왜 이리 부럽던지~ 메디플라워 출산센터 입원 3일째 드디어 나오 우리 소뚱이도 방을 가지게 되었다. 웰컴 소뚱이!! 오전 6시 24분 재왕절개로 세상에 나와서 엄마는 아직 후처치로 수술대위에 있고 소뚱이만 아빠를 만나러 이렇게 조산사님과 함께 소뚱이의 방으로 오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이 모습은 나는 기억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이네...3.3kg 로 53cm의 긴다리, 긴팔을 가지고 아빠를 닮아 키가 크구나!처음 태어나서는 이랬구나. 이렇.. 2015.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