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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일기63

[+148일] 손에 닿는데로 쪽쪽쪽쪽~ 빨기 반사 최고 ㅋㅋ D+147일 : 이제 밤에도, 낮에도 교정모와 함께야~ (150915) 이제 낮잠, 밤잠을 잘때도 항상 교정모를 써야한다. 재우는 것도 일이다. 아기띠를 해서 재우려고 하니 핼맷 끝이 걸리적 거려서 불편한거같고....머리가 편하지 않아서 한참을 낑낑거리고 칭얼대다가 잠들었다. 그래도 아침 수유 후 침대에 오전잠을 뉘어 재우니 막상 누우니 생각보다 잘 자주는~ 편안한 자세로 뻗으셨다. 모자가 눌려서 불편할만도 한데 다행히 잘 자주는~ 오래는 못자는구나.... 40분만에 깨서 요래요래 누워서 엄마를 보고 있네~ 이제 좀 더 적응하면 더 나아지겠지~ 그래도 처음 자면서 쓴건데 40분 자주구 다행이다. D+148일 : 이제 닥치는 대로 입에 들어가고, 몸이 말을 잘 듣나보다 (150916) 역시 아기들은 모두다.. 2015. 12. 16.
[+146일] 모자에 벌써 적응한거니? 우리 열심히 써서 빨리 끝내자꾸나! D+146일 : 교정모 2일째, 기특하게도 잘 적응하고 땀도 덜 나네 (150914) 교정모 착용 2일째.어제 땀이 어마어마 했었기에... 씌우기 전부터 걱정이 앞선다. 아침 수유를 마치고 모자를 씌우니 어머~ 생각보다 얌전하다. 2시간을 씌운채로 있어야해서 누워서 놀다가 칭얼댈라하면 앉혀서 놀고 지루해질만하면 안고 둥가둥가 해주고~ 2시간 동안 옆에서 안울리겠다고 아기껌딱지 놀이중 ㅋㅋ 신기하게 어제는 한시간 쓰고 땀이 그리 줄줄 흐르더니 오늘는 그냥 송글송글 맺힌다. 벌써 적응했나보다. 잠시 쉬는 동안 범보에 앉아서 쉬고~ 다시 모자 쓰자꾸나~~ 오늘은 3번중에 2번은 뒤집기도 성공하고 누워서도 잘 논다. 아구아구 이쁜것~핼맷에 적응했는지 모자쓰고도 이제 잘 놀아준다. 개구쟁이 표정 퍼레이드~ ㅋㅋㅋ.. 2015. 12. 15.
[+145일] 교정모 착용 첫 날, 뒤집기도 잘하고 적응하고 기특하네! D+144일 : 수술 후 실밥 제거하고 교정모 첫 착용 (150912) 수술한지 꽤 지나고 11일 실밥 제거하고 12일 오쏘코리아에서 핼맷 제작 수령...실밥 뽑을 때는 우리 연이는 울지도 않고 찡찡거리지도 않고 어찌나 얌전한지, 뽑아주는 의사 언니가 완전 폭풍 칭찬! 울지도 모르니까 엄마가 꼭 잡아달라고 했는데 울지도 않고 바둥거리지도 않고 얌전히 다 뽑을 때까지.... 나름 따끔따끔 아팠을텐데 기특하다 기특해~ 수술 후 필수인 교정모, 미국에서 제작하는데 핼맷이 늦어져서 실밥 뽑은날 못가고 다음날 토요일 따로 핼맷을 찾으러 오쏘코리아에 방문~ 물건너 온 핼맷을 처음 받아왔다. 울지도 않고 얌전하게 핼맷을 쓰고 있는~ 두상을 스캔해서 만들어진 맞춤 교정모자이지만 스캔하고 제작하는 사이 자란 머리에 맞춰.. 2015. 12. 15.
[+142일] 벌써 생후 4개월, 아랫니가 나요! 국민애벌레 사랑 ♥♥♥ D+139일 : 아빠와 딸!! (150907) 주말동안 아빠랑 잘 놀고 새벽 수유 후 잠시 아빠에게 맡겨두니 이렇게 아빠와 딸래미가 거실에서 나란히 뻗어있다. ㅎㅎㅎㅎ 붕어빵 부녀~근데 아빠는 왜케 불쌍해보이냐;;;; 새벽부터 일어나서 엄마,아빠 힘을 쏙 빼놓더니 우리 연이는 하루 죙일 신났다~ 연이가 잘 짓는 표정. 희한하게 아랫턱을 살짝 내밀어서 입을 할머니처럼 오물오물~ㅎㅎ 아래턱을 와따가따~ 턱운동 중이신~ 얼굴을 반질반질~ 영락없는 아기 피부~엄마에게 피부 좀 양보해주지 않으련? 아 맨질맨질해서 계속 만지고 싶다 ㅎㅎㅎ 열심히 엎드려서 노는데 배밀이 시도는 하는데 안되네~ 배밀이는 언제 할꺼니? 얼릉 배밀이해서 엄마한테도 기어오고 해야지~ 화이팅이야~~` D+142일 : 엄마 소리에도 반응하고,.. 2015. 12. 15.
[초기이유식] 대표 이유식, 소고기 감자 미음 / 고소하니 맛나네요~ 고구마에 이어 이유식에 많이 쓰이는 감자를 사용해보기로 하였다. 감자는 따로 사지 않고 시골에서 올라온 시골표 감자로~ 감자는 싹이 나거나 해를 봐서 겉이 푸르스름해진 경우 독이 생길 수 있으니 충분히 도려내고 사용하여야한다. 나도 은근 해를 봐서 그런지 두껍게 껍질을 벗겨내고 사용하기로~~ 감자는 깨끗히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물에 잠시 담아둔다. 물에 담아서 전분도 살짝 빼고 갈변을 막아주기위하여~ 냄비에 물을 넣고 감자를 넣어 감자를 푹 익혀준다 익은 감자는 절구에 넣어 마구 빻아준다. 양이 많으므로 이번에 사용할 한두 숟가락만 빼고 나머지는 알알이쏙 실리콘 얼음틀에 넣어서 저장해놓고 나중에 쏙쏙 빼서 사용하기로~ 쌀가루를 찬물에 풀어서 센불에 저어가며 익힌다. 이때 다져서 익혀.. 2015. 12. 15.
[+136일] 예방 접종 후 또 열...홀딱 벗기고 찜질 & 타이레놀 먹이기! D+136일 : DTaP 2차 접종 후 열이나요~ 타이레놀 먹었어요. (150904) 어제 병원에서 DTaP 2차 접종 하고 왔는데 밤에도 살짝 열이 오르고 다음날에도 열이 38도 넘게 올라서 우선 옷을 훌러덩 벗기고 열 식히는 중! 열은 나지만 컨디션이 그리 나쁘진 않아서 크게 칭얼거리거나 보채는 것 없이 잘 노는데 단지 열만 나서 지켜보는 중... 옷 벗겨놔도 신나서 뒤집고 슈퍼맨 놀이중~ㅎㅎ 슈퍼맨이 힘들면 살짝 엎드려서 쉬기도 하고~ 침 질질은 보너스!! 오전 동안 지켜보고 따뜻한 물수건 찜질을 해주었으나 열이 안내려가서 어쩔 수 없이 타이레놀 해열제 복용.ㅠㅠ아직 개월수가 어려서 부루펜 계열을 이르고 타이레놀로 해서 먹이라고.. 열이 안떨어지면 4시간 후 한번 더 먹여도 되긴 한다고 한다. 저녁.. 2015. 12. 10.
[+130일] 역시 집이 편한가봉가~ 아주 편한 자세로 늘어지기! D+130일 : 역시 집이 최고! 턱도 괴어보고, 개거품도 만들어보고~ 이리딩굴 저리딩굴 (150829) 퇴원 후 집에서 자고 일어나서 아주 편하게 노는 연이머리에 수술 자국만 없으면 수술 전 모습이나 똑같아 보이는 ㅎㅎㅎ 다른 점이 있다면... 왜 자꾸 턱을 괴니?? 이 시기에는 원래 턱을 괴는건지 뒤집어서 한참을 턱괴고 거품물기 놀이에 빠졌다. ▲ +130일 8월 29일 오후 12시. 잘 자고 일어나서 오랜만에 연이의 놀이공간인 거실에서... 엎드려서 턱괴고 거품만 계속 푸우~푸우~ 만들고 있다. 거품만드는게 귀여워서 사진찍고 있으니 누워서 이래이래 손만 뻗고 엄마를 만지려고 하는~ 아~ 귀여버~딸래미 ㅎㅎ 손이 안닿아 이내 포기해버리고 누워서 엄마만 처다보고 있는! ㅎㅎㅎ수술 전과 똑같이 잘 놀아주.. 2015. 12. 7.
[+129일] 두개골조기유합증 수술 끝 , 놀라운 회복력으로 퇴원!! D+129일 : 수술 잘 마치고 퇴원! 잘 견뎌줘서 고마워~ (150828) 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수술 전 3일동안의 입원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닥친 수술 당일. ▲ +125일 8월 24일 오전 7시 30분. 수술 이동 30분 전...병원복까지 입으니 이제 실감난다... 수술 당일. 아침에 좀 더 자라고 밤에 재우면서 병원복으로 갈아입힌... 7시가 넘었는데도 나름 적응했는지 잘 잔다. 곧 수술방 갈텐데... 갈 때까지 푹 자고.수술방까지는 엄마가 안고 갈께~ 조금이라도 엄마 품에 있다가 들어가렴. 얼른 나오면 엄마가 기다리고 있을테니 들어가서 잘 참아야해 우리 딸~ 8시 수술을 위해 수술 대기방으로 가니 그 이른 아침부터 수술을 위해 모인 아이들이 어찌나 많은 지. 그 중에 우리 애기가 제일 작은 거.. 2015. 12. 4.
[+125일] 서울대병원 입원, 그리고 수술 / 다 잘 될꺼야, 우리 딸은 강하니까! D+124일 : 아직 이렇게 어린데 수술.... 그래도 우리딸은 강하니까! (150823) 지난 백일 촬영한 19일, 촬영을 마치고 집에서 쉬는데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 한통, 서울대병원 간호사실이란다. 수술 날짜가 하나 비어서 날짜 잡았는데 당장 금요일에 입원해서 월요일에 수술이 가능하다고...너무 갑작스러웠지만 우선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으니... 이 생각 저 생각. 조금 더 있다가 할 걸 그랬나? 다시 전화해서 좀 미뤄달라고 할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는데. 아... 어쩔까 하다가 우선 신랑한테 전화해서 알려주니 잘 안놀라는 신랑도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랐다고. 그래도 어차피 해야하는거 그냥 하자고. 그래 조금이라도 빨리 하는게 더 낫겠지 싶어서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가도 아직 이렇게 작은데.. 2015.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