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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일기63

[+257일] 이유없이 울다가 웃다가...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너! D+255일 : 기어볼라고 애는 쓰지만... (160101) 새해 첫날부터 기어볼라고 어김없이 무릎을 세우고 엎드려보지만 실패~ ㅎㅎㅎㅎ 음~ 그럼...이건 기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엄마한테 새배하는 거라고 해줄까? ㅎㅎ딱 여기서 고개만 숙이면 세배하는 포즈네~ 내년엔 요렇게 세배해서 용돈 벌이좀 해야겠구나~ ㅎㅎㅎ D+257일 : 자다 깨서 갑자기 울고, 곧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잘 놀고.... 뭐니 대체! (160103) 평화로운 주말 오후.... 낮잠을 신나게 재워놓고... 푹 자고 일어나서 깨서 살짝 칭얼대는 소리에 들어가 아빠가 안으니 갑자기 대성통곡을!!! -_-;;;;;;;;;;;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운다. 왜??? 헐..........! 더 서럽게 운다. 아빠 품에 안겨서 계속...운다.. 2016. 3. 14.
[+248일] 엄마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 혼자 앉기! D+246일 : 몸은 마음대로 안움직여지고... 일어나보려고 용쓴다~ (151223) 점점 할동 반경이 넓어지는 우리 연이~ 손바닥이 까지도록 바닥을 기어다닌다 ㅋㅋㅋㅋ오로지 손을 통해 포복으로 엉덩이 이하 하체를 당겨대니 손바닥의 껍질이 벗겨질 수 밖에;; 안쓰러우면서도 기특하기도 하고~ 헹거는 여전히 사랑하는 장난감~ 헹거에 매달려 보겠다고 안움직여지는 몸을 낑낑 거리면서 허우적허우적 ㅎㅎㅎ 아이고~ 정말 힘들게 움직이는구나~ 그래도 이렇게 움직이다 보면 언젠간 두손, 두발로도 기고, 잡고 서고, 혼자 걷고 다 할거야~ 조금만 더 힘내자 우리 딸~ D+248일 : 와우! 혼자앉기 성공!! (151225) 크리스마스!! 별로 기념일을 챙기지 않는 엄마, 아빠 덕에 크리스마스고 뭐고 그냥 훅 지나가버린~.. 2016. 3. 10.
[+245일]용산 아이파크 문화센터 노리야베이비 4주차 - 비누방울은 언제나 신기해! D+245일 : 노리야베이비의 마지막은 비누방울로!! 언제봐도 신기한 비누방울 (151222) 매주 화요일마다 한번씩 사회생활하는 우리 연이~ 어김없이 문화센터에서 잘 놀고 울지도 않고~ 아마 이날은 모양놀이를 했던 거같은데...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 그 날의 주제를 하고 마지막은 아가들이 정말 좋아하는 비누방울 놀이~~ 선생님이 비누방울을 마구 불어서 날려주고 비누방울 하나를 손가락에 잡아서 보여주면! 오잉!!! 이것이 뭐냐!!! 한 번 만져볼까? 헉! 없어졌다!! 난 단지 손가락만 갖다댔을 뿐인데... 엄마, 저건 도대체 무엇인가요... 만질때마다 톡톡 터지는 것이...신기한데... 어디 한번 더 찾아볼까나. 이제 수업이 끝나갈 무렵이면 활발해져서 엄마 없이 노리야 교실 바닥을 해집고 다니는 연이~ㅎ.. 2016. 2. 29.
[+242일] 실생활 장난감 - 행거 / 헬맷 / 약통 / 이불! 장난감 따위...없어도... D+239일 : 실생활 장난감! 행거 & 핼맷 (151216) 개구쟁이 연이의 집에서의 리얼 놀이 상황~옆에 국민체육관도 있고 쏘서도 있고 링도 있고 쌓기컵도 있는데!!! 장난감 따구... 옆집 개나 줘버리라며 죽어라 다른 것만 가지고 노는데.... 애정하는 물건 첫번째! 행거! 워매워매 행거는 어찌나 좋아하는지 행거 아래서 딩굴고 ㅎ물고 빨고~ 저거 잡고 힘을 주니 행거가 밀려서 이 나가진 않을런지, 더러운 쇠라...쇳독 오르는건 아닐런지... 저기서 놀고 있으면 맘이 안놓인다는... 애정하는 물건 두 번째! 헬맷! 맨날 머리에 쓰고 있으면서도 벗겨놓으면 헬맷을 물고 빨고~ 여전히 헬맷을 좋아한다. 얼씨구나 뽀뽀까지 해주는구나~ 엄마, 내 헬맷은 소중하니 조심히 다뤄주세요! (헬맷, 토닥토닥) D+24.. 2016. 2. 19.
[+238일] 메리크리스마스 - 용산 아이파크몰 노리야베이비 3주차 D+238일 : 첫 크리스마스 맞이!! 산타로 변신! 장식도 해보고 반짝이는 불빛 구경도 하고! (151215) 크리스마스 전 진행된 노리야 시간~ 연이가 태어나고 첫 크리스마스! 우리 연이 크리스마스 처음이지? 산타도 처음이고, 캐롤도 처음이고, 반짝이는 트리도 처음이고! 신기한 것 투성이겠어~ 스폰지 쿠키집에 장식을 직접 꽂아볼 수 있는 시간아직 직접 꽂는것은 무리기 때문에 엄마가 우리 연이 손을 잡고 꽂아주거나 꽂아놓은 장식을 연이가 만져볼 수 있도록 해주는 시간~산타 망토와 산타 모자까지 쓰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니 보는 엄마가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는구나~ 딸랑딸랑~ 종도 만져보고~ 옆에 친구들과 앉아서 기념촬영도 해본다우리 연이는 어찌나 순한지, 아니 순한거라고 해야하나 얼었다고 해야하나 문센만.. 2016. 2. 19.
[+232일] 외할머니는 사랑입니다! 머리도 잡혀주시고 귤도 주시고!! D+232일 : 외할머니 덕에 "귤" 이란 것을 처음 먹어보다!! (151209) 우리 연이가 코찔찔이 애기 때는 매일 오시던 외할머니 할아버지가 좀 컸다고 이제 가끔 오신다 ㅎ머 일주일에 한번이나 안오실때도 있고~ 그래도 애기때 매일 보고, 외할머니가 안오시면 엄마가 하연이 들쳐매고 외할머니 집으로 쳐들어가는 덕에 외할머니,할아버지는 엄청 좋아하는~ ㅎㅎㅎㅎ 간만에 놀러오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특히 외할머니와 잘 노는 우리 연이는... 역시나 요즘 전매특허인 머리끄댕이 잡기 놀이중이다. 아!!!!!!!!!!! 외할머니 머리다!!!!!!! 으음~♥ 퐁신퐁신 잘 잡혀서 좋아요~ 어디가세요!!!!!!!! 머리머리머리~!!!!!!!!!!!!!!!! 두손을 힘껏 뻗으며 격하게 원츄!! 잡았다!!!!! 이제 .. 2016. 2. 16.
[+231일] 배밀이 전진!! / 용산 아이파크몰 문화센터 - 노리야베이비 겨울학기 2주차 D+231일 : 노리야에서 자극 받았니? 배밀이 전진 성공!!! (151208) 연이도 7개월이 지나 8개월이라 이제 슬슬 문화센터에서 좀 놀아봐야겠지 싶어서 문화센터 노리야베이비를 신청, 겨울학기부터 다니고 있다. 12월~2월까지 3개월 11만원!!!!!!!!!! 거의 한회에 만원꼴~ 헐... 빠지지 말고 다 출석해야지 했는데 왠걸.. ㅋㅋㅋ 요일을 잘못알아서 처음 1일이 1주차부터 빠져버리고 결국 2주차 부터 출석! 용산 아이파크몰 문화센터에서 노리야 베이비 겨울과정~2주차에는 토끼와 거북이!! 간단한 노리야 체조와 노래율동으로 몸을 풀고 엄마와 함께 간단한 소품으로 놀이시간~ 태엽을 감으면 엉금엉금 기어가는 거북이 장난감을 쫒아가야하는데 우리 연이는 아직 배밀이 전진이 안되서...ㅠㅠ 후진만 하고 .. 2016. 2. 11.
[+230일] 간식 안먹은 척, 공부하는 척, 카메라보고 이쁜 척! D+230일 : 간식 안먹은 척, 공부하는 척, 카메라보고 이쁜 척! 연이는 척쟁이! (151207) 다 늦은 저녁, 엄마 저녁먹을 동안 옆에 앉아서 과자를 먹는 연이~ 한참 밥먹다가 쳐다보니 다 먹고 얌전히 앉아있는데.... 요래요래 입 옆에 간식 하나를 뙇 붙이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완전 얌전히 앉아있다 ㅋㅋㅋㅋ너무 귀여워서 "어머 연이 이게 머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고 엄마가 박장대소하자~ 멀 알고 웃는 것인지 딸래미도 따라서 좋다고 웃는다 ㅎㅎㅎ그 와중에도 견고히 붙어있는 과자 한 알! 오구오구 우리 딸 그렇게 맛있쪘어염? 나중에 먹을라고 저장해둔거예염? ㅋㅋㅋㅋㅋㅋ 어쩜 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저녁까지 다 먹고 연이의 변비 치료를 위해 거버 푸룬 이유식을 하나 또 먹이고~ 얼굴이랑 닦고 .. 2016. 2. 11.
[+227일] 엄마, 먹을 땐 그냥 곱게 먹읍시다!! 카메라는 쫌!! D+227일 :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이 장난감! (151204) 슬슬 이유식은 150ml를 먹는 날이 늘었다. ㅎㅎㅎㅎ글라스락 210ml 용기에 7~8할 정도 넣으면 150ml정도 되는 듯하다. 저거 들고 가면 연이 할머니는 기겁을 하시는데...무슨 쪼끄만 애가 그리 많이 먹느냐고....;;아닌데... 책에는 더 많이 주던데.... 맘스*릭 카페에서도 보면 막 180~200도 먹고 그러던데...;;;내가 너무 많이 주고 있는건 아닌지 헷갈리기도... 머 어쨌든 우리 연이가 이만큼 다 먹어주고, 소화를 못시키는것도 아니고 잘 먹으니까..난 주겠어!! 변비...가 소화가 안되서 걸리는건가??? 아니야... 덜먹어서 걸리는거일 수도 있다고 했으니 ㅡ.ㅡ 따끈따끈한 소고기브로콜리애호박죽.소고기와 함께 야채 2가.. 2016.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