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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s 성장일기

[+227일] 엄마, 먹을 땐 그냥 곱게 먹읍시다!! 카메라는 쫌!!

by 희야~♡ 2016.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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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27일 :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이 장난감!   (151204)


슬슬 이유식은 150ml를 먹는 날이 늘었다. ㅎㅎㅎㅎ

글라스락 210ml 용기에 7~8할 정도 넣으면 150ml정도 되는 듯하다. 저거 들고 가면 연이 할머니는 기겁을 하시는데...

무슨 쪼끄만 애가 그리 많이 먹느냐고....;;

아닌데... 책에는 더 많이 주던데.... 맘스*릭 카페에서도 보면 막 180~200도 먹고 그러던데...;;;

내가 너무 많이 주고 있는건 아닌지 헷갈리기도... 

머 어쨌든 우리 연이가 이만큼 다 먹어주고, 소화를 못시키는것도 아니고 잘 먹으니까..난 주겠어!! 

변비...가 소화가 안되서 걸리는건가??? 아니야... 덜먹어서 걸리는거일 수도 있다고 했으니 ㅡ.ㅡ






따끈따끈한 소고기브로콜리애호박죽.

소고기와 함께 야채 2가지가 들어가서 고소하다. 변비에 좋은 브로콜리로 건강도 생각하는 애미의 마음~

그럼 맛있게 먹나 볼까나??







앙~~~ 아 잘먹는다 우리 딸~~ 맛있게 먹네 






흠... 이 엄마가 또 먹을 것 앞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네....







엄마, 카메라 좀 치우시죠? 먹을 땐 좀 곱게 먹게 두시지요! -_- 







엄마, 이제 고만 찍으시면 안대여? 제대로 먹을 수가 없어요 ㅠㅠㅠㅠㅠ






(아놔... 내가 이렇게까지 먹어야겠어? 숟가락을 어디다가 주는거야~ 배고픈데!)



헐;;; 미안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우리 연이 먹는 모습이 이뻐서 찍으려다가 밥먹는데 요가를 시켜버렸네;;;

사진기를 통해 먹이다보니 숟가락이 엉뚱한 곳에;;;  그래도 그걸 먹겠다고 고개 숙여 먹는 너란 아이는 정말! 귀여워~~~~~~~ ㅎㅎㅎ


- 힘들게 다 먹고 ㅋㅋ 그날  오후 - 





엄마가 장난감을 안사줘서 그런지 몇 개 있는 장난감은 잘 안가지고 놀고 그저 생필품들, 쓰레기들만 좋아하라하는 넌 대체...ㅋ 침 닦은 물티슈 조각, 로션 튜브, 휴대폰, 카드, 면봉 등등.... 손에 닥치는대로 잡고서 좋아라 물고 빨고 있구나~ 

얼마전 기저귀 비닐포장지에 이어 이제 다 쓰고 빈 물티슈 포장지....


비닐 포장지 맛있나 한 번 앙~ 

먹어보니 어떻누? 며칠 전 먹은 기저귀 포장지랑 맛이 틀리니? ㅋㅋㅋ








엄마, 이건 좀 더 딱딱한 것이... 씹는 맛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촉감도 좀 틀린 것 같은데영~








ㅎㅎㅎㅎㅎㅎ 빈 물티슈 포장지 하나로 이리 신나게 놀 수 있다니~ 

파닥파닥 아주 난리났다!!! 박수도 치고 파닥파닥~~~




D+229일 :  점퍼루는 여전히 거부! 언제쯤 재미를 붙일까?   (151206)



점퍼루 다시 한번 도전! 

오늘은 점퍼루의 기능을 할까??? 앉혀보니 ... 헐...ㅡㅡ;; 앉아서 티비나 보고!!!! 

티비를 못보게 하려고 아빠가 특단의 조취를~~ 







점퍼루 기둥에 이불로 가려버리기... ㅋ

티비를 막아버리니... 뚱 한 표정으로 손가락만 처다보고..... 장난감은 전혀 보지도 않고 이제 물고 빨지도 않는다. 이제 치발기로서의 기능도 다 한 것이니....ㅡㅡ;;;;







엄마, 이제 좀 꺼내주시죠? 아놔 여기 싫다니까! 






흐잉~ 여기 싫어요. 꺼내주세요. 안꺼내주면 울어버릴꺼예요. ㅠ


급기야 손가락 빨며 울려고 시동거는 ㅡ.ㅡ

알았다. 꺼내주마. 앞으로...점퍼루는 안빌려 오는 걸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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