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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20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15주차 : 접영, 웨이브를 시작하다. 기간 : 7월 1일~ 7월 4일 수영 시작 4개월째에 접어들었다. 드디어 이번달에는 접영을 배우기 시작한다. 이번달은 지난 달 말 막바지에 맛보기로 배운 접영 웨이브를 시작으로 접영 진도를 나가나보다. 거의 한달에 1개씩 배워가는 듯 하다. 접영... 볼때는 굉장히 멋있어 보이는 하지만 내몸이 내맘대로 안움직이는...평영과 더불어 겁니 멘붕인 영법인것 같다. 웨이브는... 그냥 서서도 웨이브가 안되는 뻣뻣한 나에게 물속에서 웨이브라니....헐~퀴~ 이마 - 가슴 - 배 - 무릎- 발까지 순차적으로 움직이는 웨이브... 지렁이 모양을 그리며 구불구불 웨이브가있어야하나 ..난 직각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오는..거의 폴더폰 수준으로 접었다 폈다만 반복하나보다. 그리고 웨이브를 한다고 했는데 점점 물속으로 가라앉으.. 2014. 7. 15.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10~14주차 : 한달 내내 평영,평영,평영!! 수영 강습 10,11주차 : 평영 팔동작 + 호흡 기간 : 6월 2일~6월 13일 평영 발차기... 역시 난국인 상태이다. 수영시간의 2~30분은 앞서 배운 배영과 자유영을 하고 이후는 쭉 평영을 한다. 하지만 나의 평영은 제자리 걸음인듯 하다 ㅠ 6월 초 선거와 현충일등을 맞이하여 거~하게 쉬어주시고ㅋㅋㅋ 올만에 나와서 발차기도 안되는데 팔동작을 알려주시네? OMG ㅠ 그냥 밖으로 팔을 휘휘 저어서 가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1) 팔을 합장하듯 쭉 뻗은 상태에서 손등을 대고 손바닥을 바깥으로 하여 어깨너비만큼 벌린다. 2) 그 상태에서 손목은 꺽지 말고 팔꿈치까지만 꺾는다 3) 고 상태에서 고대로 팔꿈치부터 손바닥까지 모아서 붙인다. 4) 다시 쭉 뻗어준다. 악.......겁니 어렵다ㅠㅠ 4단계지.. 2014. 7. 10.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9주차 연습 : 평영, 너란 놈은 정말.. 9주차 평영 발차기만 죽어라하지만.... 고관절만 아플뿐 너무 안된다. ㅠ 아직 평영 발차기 연습중이다. 평영발차기는 신겅쓸게 한두개가 너무 어려운듯하다. 자유형이나 배영 발차기는 그냥 다리를 굽히지 않고 열심히 차주면 되지만 평영은 다리를 접는 각도,발바닥의 모양, 내러서 차고 다시 힘차게 모아주고... 하....이중 하나라도 어긋나며 킥이 제대로 안나가서 제자리 걸음이다. 이 모든게 딱 맞아 떨어져야 조금 전진하는 느낌? ㅠ 누가 개구리 수영이 쉽다고 했을까? 전혀 쉽지 않다. 처음 자유영을 배우는 것 만큼 힘들고 어려운 것 같다. 어떰게 문제인지 머 전체적으로 총체적 난국이겠지만 어디서 머가 문제인지 알고 싶어서 친구와 함께 수영장에 가서 나의 평영발차기를 동영상으로 찍어보았다. ㅋㅋㅋㅋ아주 가관이.. 2014. 6. 22.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8주차 연습 : 평영을 배우다! 지난 주 마지막 시간에 평영 발차기 맛보기 강습을 한 후 이제 본격적으로 평영 발차기를 배웠다. 아직 초보기 때문에 수업시간의 절반은 자유영과 배영을 계속 반복하며 연습하며 10~20분 정도는 평영 발차기를 계속 연습한다. 난 열심히 하는데... 열심히 발차기를 하는데 일어서보면 제자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옆 레인에 오리발 끼고 수영하시는 분들의 물살에 살짝 앞으로 가는 정도? ㅋ 허리에 거북이 등딱지 헬퍼를 메고 킥판을 잡고 고개들고 다리만 한다. 아 근데 난 차면 찰수록 허리도 아프고 고관절도 아프고ㅜㅜ 평영킥 왜케 어려운거야???? 다들 개구리자세 편하게 하드만 난 아오 진짜 미치겠다....안나가도 너무 안나가..... (사실 약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평영킥은 안나간다...ㅠㅠ) 강사님이 보면서 허리.. 2014. 6. 20.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 7주차 연습 - 배영 마스터! 초등학교때도 그러더니 역시나 ㅋㅋㅋㅋ 이것도 일기라고 ㅋㅋ 밀려서 쓰네 ㅋㅋㅋ무튼 그래도 정리는 하려고 했으니 밀린 숙제하는 기분으로 ^^ 수영을 배운 지 7주 차, 열심히 배영을 배운다. 누워서 킥판을 가지런히 배위에 얹은 상태에서 발만 동동동동~ 그래도 자유영처럼 얼굴이 물 안으로 안들어서 호흡하기는 더 나은 것 같아서 난 배영이 더 좋은 것 같다.물론..속도는 느리지만 ㅋㅋㅋ 아무리 발차기를 열심히 해도 생각보다 속도는 더딘 느낌~ 응?? 이제 킥판 뗀지 하루도 안지났는데 바로 배영 팔돌리기를 알려준다! 헉!!!!!! 아직 떠 있는것도 힘든데...ㅠㅠ 배영은 원래 이렇게 스피디하게 나가는건가?@.@ 배영 팔돌리기는 자유형이랑 똑같은데 그냥 뒤집어서 한다는거 ㅋㅋㅋ 자유형할때와 마찬가지로 팔은 쭉 펴.. 2014. 6. 17.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10일~14일 : 3주차 연습 수영 10일차 아직까지 호흡에 익숙하지 않은 관계로 아직 더 새로운 것은 배우지 않고 옆으로 호흡연습을 더 하였다. 주말동안 공부도 해보겠다고 유튜브 영상도 찾아보고 몇번을 돌려보았지만 역시 운동은 몸으로 익혀야 하나보다. 영상은 영상일뿐 나의 몸은 지난주에서 더이상 나아지지 않았다. 오로지 몸으로 물먹어가며 연습하는 수밖에 없나보다. 호흡할때 머리는 들지 않고 왼팔에 기대듯이 고개를 옆으로 하고 시선은 천장에.... 젠장~ 팔에 기대도 코와 입이 물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왼팔이 가라앉은 상태라 기대도 머리가 안나올수밖에 ㅠㅠ 어렵다. 흑~ 한가지 오늘의 발전!ㅋㅋ 이제는 더이상 유아풀에서 배우지 않아도 되나보다. 시작하자마자 바로 초보자 레안에서 연습하는구나 ㅎㅎㅎㅎ 수영 11일차 아직도 호흡이 문제이.. 2014. 4. 21.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8일,9일 : 호흡 연습, 또 연습 이제 얼추 자유형을 위한 기본 자세는 다 배운 것 같다. 이제 호흡과 팔 돌리기, 그리고 발차기까지가 익숙해질때까지 연습 또 연습을 해야한다고 한다. 강습 8일차, 9일차에는 따로 더 배우지는 않고 옆으로 호흡이 익숙해지기 위한 연습만 하였다. 다양한 연습방법을 통해 익숙해질 수 있도록 가르켜주셨으나...결국은 아직은 익숙해지지 않았다는 사실.... 물에서 나와서 매트위에 엎드려서도 해보고 킥판은 재껴두고 유아풀에서 옆에 난간을 잡고 호흡만 연습해보기도 하고 무작정 레일에서 킥판을 잡고도 해보기도 하고... 중간중간 다시한번 강사님의 시범도 보고 따라도 해보지만... 여전히 호흡은 안된다. 이게... 팔을 돌리며 얼굴을 옆으로 할때 팔동작과 호흡이 아다리(?)가 안맞아서 얼굴이 나오기도 전에 숨을 쉬어버.. 2014. 4. 14.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7일 : 옆으로 호흡하기 정말 가야하나말아야하나를.. 퇴근하는 순간부터 집에 오는 순간까지,집에와서도 수영장까지 나서기 직전까지 정말 수백번도 넘게 고민하고 고민했던 날... 그냥 이번달은 재끼고 담달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나, 다시 시작하기 챙피하니 다시 수영장을 옮겨야하나..라는 별별 생각을 다하게 되었다. 이 고민의 시작은 월요일을 빠지면서 하루 뒤쳐지지 시작하니 위축되고 혼자만 뒤쳐지는것 같다는 생각이 발단이었다. 집에 도착하여 신랑에게 가 말어?를 묻기를 여러차레... 안되겠다 싶어서 정해달라고 정해주면 그것에 따르겠다고 말하고 신랑에게 물었을 때 돌아온 대답은 "가" 한마디였다. OTL 원망스럽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정한것이니 따르자 싶어서 수영장으로 이동. 수영이 끝나고는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오늘은 다시 또 새로운 것을.. 2014. 4. 10.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5일?6일 : 벌써 팔돌리기??? 헉... 주말이 지나고 5일째 강습날이 되는날... 우리 개님께서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했다가 퇴원을 시켰는데... 이걸 가 말어~ 하고 고민하다가 결국은 하루 개님 간호를 해주기 위하여 수영장을 재꼈다. 그. 러. 나. 이날 대망의 팔돌리기를 배웠다네???? ㅠㅠㅠㅠㅠㅠ 6일째 강습날 난 하루 빠지고 갔더니 응??? 같이 배우던 사람들이 물속에서 팔을 돌리고 있네??? 헐~~~~~~~~~~ 거기에 시작하자마자 레인풀로 부르더니 발차기+호흡해서 한바퀴 돌고 그다음에는 팔돌리기+호흡+발차기로 계속 레인을 돌란다!!!!!!!!!!! 이런 제길!!!!!!!!!!!!!!!!! 난 안배웠는데................ 혼자 개인강습 받기 완전 쩍팔린데 ㅠㅠ 아오~ 어쩔 수 없지... 조심히 가서 어제 빠져서 팔.. 201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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