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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초보 수영일기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9주차 연습 : 평영, 너란 놈은 정말..

by 희야~♡ 201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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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차 평영 발차기만 죽어라하지만.... 고관절만 아플뿐 너무 안된다. ㅠ

아직 평영 발차기 연습중이다. 평영발차기는 신겅쓸게 한두개가 너무 어려운듯하다. 자유형이나 배영 발차기는 그냥 다리를 굽히지 않고 열심히 차주면 되지만 평영은 다리를 접는 각도,발바닥의 모양, 내러서 차고 다시 힘차게 모아주고... 하....이중 하나라도 어긋나며 킥이 제대로 안나가서 제자리 걸음이다. 이 모든게 딱 맞아 떨어져야 조금 전진하는 느낌? ㅠ
누가 개구리 수영이 쉽다고 했을까? 전혀 쉽지 않다. 처음 자유영을 배우는 것 만큼 힘들고 어려운 것 같다.


어떰게 문제인지 머 전체적으로 총체적 난국이겠지만 어디서 머가 문제인지 알고 싶어서 친구와 함께 수영장에 가서 나의 평영발차기를 동영상으로 찍어보았다. ㅋㅋㅋㅋ아주 가관이다 ㅋㅋ


 

 

 

 

 

우선 무릎이 너무 벌어져서 다리를 접는다는 거. 뒤에서 봤을때 W모양으로 다리가 접어져 올라가야하지만 난 그모양이 안나온다. 저건 먼 다리인지.... 다리가 너무 벌어진 상태에서 차다보니  고관절이 너무나 아프다는거... 이거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만 된다. ㅠ


 

 

 

 

 

위에서 보면 이것도 문제다. 역시 물속에서 다리를 접어야 하는데 물밖으로 자꾸 다리가 나오려고 하고.. 에이쒸 ㅜ 짜증난다. 요샌 하루종일 요 생각만 나나보다. 언젠간 되겠지 싶다가도 짜증만 나니 이래서 사람들이 왜 평영하다가 마니 그만두는지 알 것 같다.

 

기간 : 5월 26일 ~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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