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7월 25일
주말 혼자만의 연습을 통해 나름 한 팔 접영을 익혔다고 생각하고 월욜일 강습에 자신있게 참석!!
하지만 이것은 나의 오산이었나보다. 그냥 웨이브 할때는 괜찮은데 한팔할때 또 지적받은 ㅋㅋㅋ
난 맞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다. 상체가 들릴때 허리와 엉덩이가 내려가야하는데 난 엉덩이가 올라온다며 ... 난 맞는 것 같은데 , 혹시 내가 오리궁뎅이라서 그런거 아니냐고 반문하고 싶었는데 다시한번 잡아주니.. 확실히 먼가 틀리긴 했다. 허리가 많이 내려가는 느낌?? 의도적으로 좀 허리를 내리는 느낌인 것 같다. 허긴 웨이브를 하면서 가슴을 밀고 허리를 밀고 머리를 올리려다보면 허리가 내려가는구나... 그러네~ 허리를 내려야하는거네~ 이제야 감이 오나보다. 한번 이렇게 이해가 되고 감이 오니 다음엔 좀 나아질듯!
하지만 역시 접영은 힘들다 ㅋ
일주일 내내 접영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주와 마찬가리로 초반에 다른거 좀 하다가 중간부터 접영이 아닌 닥 접영!!!
캬~~ 최고 ㅋㅋㅋㅋ 끝나고 나면 머리가 핑~ 허리가 아프고 목도 마르고 죽을 맛 ㅋ
어쩌다 보니 다들 진도가 비슷하여 우리반에 접영쪽 진도 나가는 분만 10명쯤 되는듯 ~
아니면 아예 초보로 이제 자유형 호흡하시는 분들 한달정도되신분들 3~4명 정도.. 그래서 신나게 접영만 돌리나보다.
금요일에는 잠영까지 알려주신다. 요게 접영물잡기 연습이라고...
물 잡기 만으로 바닥에서 쭉쭉 나가라고 한다. 물잡기 3번하고 평영킥 한번.
잠영이니 바닥에 거의 붙어서 가야한다며 강사가 눌러주는데...숨을...숨을...도대체 언제까지 참아햐는거야!!!!!!! 컥.......
물잡기를 통해 뒤로 쭉 밀어서 앞으로 가고 나면 다시 팔을 쭉 뻗어줘야하는데 그 쭉 뻗어주는 동작에서 다시 뒤로 후진이 된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 3번 하고 나면 평영킥하고 다시 나아가라는데 그리고 나면 내 숨은 한계에 다다른다는거... 난 담배도 안피는데 왜케 숨이 짧은지... 물속에만 들어가면 숨이 더더욱 짧아지는 것 같다.
아직 접영 자세가 안잡혀서 마니 구박받고 있는데 언젠가는 되겠지...ㅠ
흑... 우리 강사는 스피드보다 폼이라고, 제발 좀 멋지게 하라고 한다. 아니 3개월 배우고 이제 4개월 차인 사람에게 멋지게라니! 따라가기 급급한 사람한테!!!!!!!!!!! 폼이 제대로 나오면 머 나중엔 속도도 늘겠으니... 그게 맞는말 같기는 하나 그래도 벌써 폼이라니...난 좀 흉내라도 내봤음 좋겠다. 그래도 접영으로 25m 완주하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집에서 혼자 또 공부해본다고 역시 유튜브를 검색하던 중 우리 소간지 소지섭님의 접영 영상발견!!!!!!!! 캬~~~~~~~~ 멋지다! 근데 폼이 정말 특이하네!!!!!!! 아 나도 소간지처럼 폭풍접영할 수 있었음 좋겟당 ㅎㅎ
<소지섭 접영 영상>
<잠영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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