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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s 성장일기

[+257일] 이유없이 울다가 웃다가...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너!

by 희야~♡ 2016.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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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55일 :  기어볼라고 애는 쓰지만...  (160101)



새해 첫날부터 기어볼라고 어김없이 무릎을 세우고 엎드려보지만 실패~ ㅎㅎㅎㅎ





음~ 그럼...이건 기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엄마한테 새배하는 거라고 해줄까? ㅎㅎ

딱 여기서 고개만 숙이면 세배하는 포즈네~ 

내년엔 요렇게 세배해서 용돈 벌이좀 해야겠구나~ ㅎㅎㅎ



D+257일 :  자다 깨서 갑자기 울고, 곧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잘 놀고.... 뭐니 대체!  (160103)



평화로운 주말 오후.... 낮잠을 신나게 재워놓고... 푹 자고 일어나서 깨서 살짝 칭얼대는 소리에 들어가 아빠가 안으니 갑자기 대성통곡을!!! -_-;;;;;;;;;;;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운다. 왜???








헐..........! 더 서럽게 운다. 







아빠 품에 안겨서 계속...운다....

잘 자고 일어나서 왜 그러니??? -_-;;;;







딸래미가 울든 말든...엄마는 사진찍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안아줘서 그런가 싶어 엄마가 살짝 안아주니 그쳐버리는 너......

맨날 엄마가 안아주는데 주말엔 아빠한테 좀 안겨있지 -_-  엄마만 찾는거...엄마를 더 좋아하는거..엄만 안 반갑구나. 그냥 아빠를 더 좋아해줘도 되는데.........ㅠ








언제 울었냐는듯이 이유식 먹으며 신난...ㅡ.ㅡ 







손에 묻은 밥풀떼기에 정신이 팔려서 완전 유심히 관찰 중...

밥풀떼기 처음 보는 것마냥....맨날 먹으면서~







입은 자동적으로 벌리면서 손에 붙은 밥풀떼기 구경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 것은 본능이니? ㅎㅎㅎ






멀 그렇게 열심히 보나 보니 손바닥에 붙은 밥풀떼기... 만져볼까 말까, 먹을까 말까, 뗄까 말까 엄청난 고민중이시다. 

만지지는 못하고 그 주변만 손가락으로 만지고 있는! 

아~~~~~~~~~귀여운 것! 







아~~~~~ 열심히 벌려준다. 잘 먹네 우리 딸! 






얌! 손바닥에 붙은 밥풀에 정신이 팔려서 입은 자동반사로 벌렸다 오므렸다~ 본능적으로 먹고 있는듯 하다 ㅋ






엄마한테 안겨 있는 우리 딸래미!  이건 기억 안나는데 아빠가 언제 찍었대~ ㅎㅎㅎㅎ

엄마 멱살잡이 중인 딸래미! 그래도 이쁜 우리 딸래미!!! 

올해도 엄마가 많이많이 사랑해줄께! 올 한해도 건강하게 잘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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