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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s 성장일기

[+242일] 실생활 장난감 - 행거 / 헬맷 / 약통 / 이불! 장난감 따위...없어도...

by 희야~♡ 201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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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39일 :  실생활 장난감! 행거 & 핼맷 (151216)


개구쟁이 연이의 집에서의 리얼 놀이 상황~

옆에 국민체육관도 있고 쏘서도 있고 링도 있고 쌓기컵도 있는데!!! 

장난감 따구... 옆집 개나 줘버리라며 죽어라 다른 것만 가지고 노는데....






애정하는 물건 첫번째! 행거! 

워매워매 행거는 어찌나 좋아하는지 행거 아래서 딩굴고 ㅎ물고 빨고~ 저거 잡고 힘을 주니 행거가 밀려서 이 나가진 않을런지, 더러운 쇠라...쇳독 오르는건 아닐런지... 저기서 놀고 있으면 맘이 안놓인다는...







애정하는 물건 두 번째! 헬맷! 

맨날 머리에 쓰고 있으면서도 벗겨놓으면 헬맷을 물고 빨고~ 

여전히 헬맷을 좋아한다. 얼씨구나 뽀뽀까지 해주는구나~








엄마, 내 헬맷은 소중하니 조심히 다뤄주세요! (헬맷, 토닥토닥)



D+241일 :  실생활 장난감 3! 약통 (151218)



아직까지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 약을 먹고 있는데 약은 죽어라 먹기 싫어하면서 약 먹고 나면 꼭 챙기는 전리품 약통! 





처음에는 손으로 들고 이리저리 살펴보고 좋아하더니 이제 아예 물고 있는다. 

양손은 자유롭게 입으로 약통 물기! 






약통은 꼭 꺼꾸로 입에 물고 온 사방을 기어다니고 본인 사무를 보신다. 

장난감도 가지고 놀았다가 휴지도 뽑았다가 행거밑으로 기어도 갔다가~ 

약통은 입에만 물고 있으니 손은 자유로워 못하는게 없다. 다만... 저 물고 있는 약통덕에 양 옆으로 침이 질질질...

온 방바닥에 침을 흘리고 다니는게 흠이라면 흠일까...ㅡㅡ;;;; 


D+242일 :  실생활 장난감 4! 이불 (151219)



거실에서 애비가 낮잠잔다고 잠시 깔아둔 이불을 어느새 연이가 쏙 들어가서... 이불을 물고 빨고~ 





연이야, 이불 맛있니? 맛있게도 쪽쪽 빠는구나 ㅋㅋ








근데 왜 난 이 사진만 보면 가나 초코렛이 생각나는것일까 ;;; ㅋ 

가나초코렛 광고처럼 코트속에서 얼굴을 살짝 내미는 이미연의 모습과 이불 사이에서 얼굴만 살짝 내미는 연이의 모습... 비슷하지 않나? ㅎㅎㅎㅎㅎㅎ 

애미만 콩깍지가 씌워서 그리 보이는건가 ㅋ






맛있게 이불을 빨아먹다가도 엄마보고 씩~ 웃어주고! 

엄마한테 애교 발사!!!!!!! 






어찌나 열심히 빨아드셨는지 입술도 발그스레~ 

그렇게 좋아??? ㅎㅎㅎ 에구 이쁜것~ ㅎㅎ






넹~~~ 너무 좋아요^_______________^







엄마와 잠시 눈맞춤 한번 해주고 웃어주곤 다시 본인 볼일 보러 이불 댕겨서 쪽쪽쪽쪽~


8개월을 다 채워가는 이 시점에도 아직도 빨고 있고 구강기의 절정을 달리는 듯한....

대체 이놈의 구강기는 언제 끝나는 것이더냐 ;;; 얼릉 끝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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