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35일 : 아랫니 4개에 이어서 윗니도 4개!! 아직 8개월도 안됐는데 벌써 8개 ㅜㅜ (151212)
약 200일 경에는 아랫니만 4개가 이제 윗니가 나란히 4개가 나서 도합 8개!!
아직 8개월도 안됬는데 벌써 8개라니!!!!!!!!!!!! 가끔 먹다가 장난치는 바람에 단유가 시급해졌다 ㅠ
연아 우리 어디 한번 이가 이뿌게 났나 함 볼까? 아~~함 해봐~
아랫니만 보이는구만.... 윗니도 나긴 했는데 살짝 벌어져서 나는거 같기도 하고....
아직 다 안나와서 틈이 있는건지 모르겄네. 아랫니는 아직도 좀 삐뚜르고... 흠... 이뿌게 나야하는데 좀 걱정이구만~
D+236일 : 감기의 조짐이!! 코도 좀 나고~ 배무우물을 먹어보자꾸나 (151213)
오후에 잠시 할머니 집에 다녀온 뒤로 갑자기 슬슬 콧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오전에도 살짝 콧물기운이 있었는데 -_-; 잠깐 바깥바람 쐬었다고 콧물이 더 나는건지 ~ 열나면 안되는데.... 급한 마음에 감기에 좋은게 뭐가 있을까 찾다가 무우, 배 등을 넣고 푹 끓여보았다.
무우는 갈아넣고 배도 갈아넣고, 사과도 비타민이 많을테니 사과도 갈아넣어서 푹~끓인 후 체에 걸러서 물만 담아낸 엄마표 감기약~
수시로 따뜻하게 데워서 자주 먹여주는 걸로~ 요거 먹고 감기 나아보자~
콧물은 찔찔 흐르는데 우리 연이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ㅋ
여전히 잘 웃어주고 잘 놀아주고~ 감기도 도망갈 기세! 장하네 우리 딸~~
D+237일 : 콧물이 너무 심해지고 기침도 심해..... 첫 감기 확정~ (151214)
그렇게 감기에 안걸리길 바랬건만 자고 일어나니 더 심해진 콧물에 기침까지.
콧물이 너무 심해서 가만히 있어도 줄줄줄 흐르고 온 얼굴에 콧물 범벅을.....
그냥 두면 중이염도 올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인터넷 글을 읽고 병원에 가기로 했다.
하~ 이렇게 연이이 첫 감기를 앓는구나~
잔뜩 받아온 감기약.
병원에서 수술 이후 약을 먹은 이후 첫 약이네. 요 콧물약 코미시럽은 딸기맛 나는거라니 잘 먹어주겠지?
잘 먹기는..ㅡㅡ
어찌나 안먹겠다고 버티고 울고 불고 난리난리...ㅡㅡ
이거 맛있는 약이라며~ 냄새도 달달하니 좋구만 왜 안먹을라는겨~
콧물에 울어서 더 상태 안좋아지고...눈도 부어버렸네. 약은 먹기 싫어하면서 약통은 가지고 놀고 싶어하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딸!
ㅋㅋㅋ 약통 가지고 신났다. 어찌나 약통을 좋아하는데 물고 흔들흔들~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고~ 어찌나 신기해하는지~
사투끝에 얻어낸 전리품이라는 것인가~ 엄청 좋아하는구만.
약도 잘먹어주면 좋으련만...좀 지나면 잘 먹어주려나 ㅠ 하루에 3번씩 먹어야하는데 -_- 먹을때마다 전쟁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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