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38일 : 첫 크리스마스 맞이!! 산타로 변신! 장식도 해보고 반짝이는 불빛 구경도 하고! (151215)
크리스마스 전 진행된 노리야 시간~
연이가 태어나고 첫 크리스마스! 우리 연이 크리스마스 처음이지? 산타도 처음이고, 캐롤도 처음이고, 반짝이는 트리도 처음이고! 신기한 것 투성이겠어~
스폰지 쿠키집에 장식을 직접 꽂아볼 수 있는 시간
아직 직접 꽂는것은 무리기 때문에 엄마가 우리 연이 손을 잡고 꽂아주거나 꽂아놓은 장식을 연이가 만져볼 수 있도록 해주는 시간~
산타 망토와 산타 모자까지 쓰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니 보는 엄마가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는구나~
딸랑딸랑~ 종도 만져보고~
옆에 친구들과 앉아서 기념촬영도 해본다
우리 연이는 어찌나 순한지, 아니 순한거라고 해야하나 얼었다고 해야하나
문센만 가면 얌전~~~하게 그냥 앉아서 앞에 주는 장난감이나 만지작만지작~ 좀 활달하게 놀았으면 좋겠는데... 성향인거 같아 앞으로도 쭉 그냥 앉아서 놀 것 같은 예감... ㅋㅋㅋ
교실에 불도 끄고 만든 트리집에 전구도 감아서 불도 켜보고~
우오~~~~ 우리 연이 처음 보는 트리 전구!!!
신기한 지 두리번 두리번~
불도 끄고 깜깜한 상태에서 번쩍번쩍 트리전구가 빛나는데 우리 연이반 아가들 모두 울지도 않고 적응도 잘해주네~ 암흑같은 상황에서도 사진은 찍어야겠다며 엄마는 찰칵찰칵 ㅋㅋㅋ
우리 연이 오늘도 잼있었쪄염? 모자는 커서 내려오고 ㅋㅋ
흐익~ 귀여운 내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놀고 집에 가는 지하철 타러 가는 길!
이게 무슨 표정이더냐!!!! 완전 뚱해가지고! 먼 심통이 난건지~
잘때가 되긴 했다만.... 잘 때 됐는데 안재우고 문화센터 왔다고 심통난것이더냐!
엄마가 다 너 잼있으라고 델꼬 왔건만!!!
가는 길에 엄마한테 매달려서 한숨 푹 자고 집에 와선 또 쌩쌩해진 우리 연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귀여우니 용서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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