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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s 성장일기

[+172일] 되집기 성공 & 생후 5개월 장난감 - 국민아기체육관 / 오볼

by 희야~♡ 2016.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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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71일 :  드디어 되집기 성공! (151009)


뒤집을 줄만 알고 다시 똑바로 눕지 못해 맨날 다시 뒤집어 줬는데 이제 뒤집기 후 되집기에 성공! 

하~ 이제 혼자 딩굴딩굴 잘 놀겠구나! 장하다~




D+172일 :  아기체육관이 재미있어요!!. (151010)


백일이 되기 전부터 언니한테 물려받아 가지고 놀던 아기체육관! 

일명 국민아기체육관이라 불리는 피셔프라이스 아기체육관과 함께 많이 사용하는 아이존 아기체육관.

이게 왜 아기체육관으로 이름 붙었는지 모르겠지만 무튼 아기체육관이라 한다. ㅋㅋㅋㅋㅋ


백일 전에는 누워있을때 손이나 발로 아래 달린 딸랑이들을 건드리고 놀았는데 

이제 생후 5개월, 이제 앉아서 눈높이에 있는 딸라이를 만지고 물고 빨고, 위의 건반을 두드리고 논다. 





눈높이가 맞으니 좀더 재미있나보다. 더 자유롭게 손을 뻗어서 딸랑이 만져보고 땡겨서 물고 빨아도 보고....

어찌나 힘이 좋은지 조금 가지고 놀다 보면 저 딸라이들을 빼버린다;;







누워서 보던 것보다 더 재미있나보다. 

혼자서 소리지르고 웃고 난리가 났다 ㅋㅋㅋㅋ






놀다가 엄마가 불러도 손은 절대 놓지 않는~ 완전 재미있게 논다. 







엄청 집중해서 본다는~







엄마. 이거 완전 재미있어요! 



표정이 완전~ ㅋㅋㅋㅋ 엄!!!!!!!!!!!!!!!!!!!!청 재미있는게 느껴지는 표정이다. ㅋ

한참을 가지고 놀다가 치우고 이제 엄마랑 놀자꾸나~ 사진찍기 놀이 할래? 






내 장난감을 뺏어가다니! 







엄마 이러기예요? 한참 재미있게 노는데.... 







흠...어쩐다...엄마랑 놀아줄까, 말까.... 고민좀 해보고...






아, 엄마랑 노는 것보다 체육관가지고 노는게 더 재미있는데.... 







엄마, 그냥 저에게 장난감을 주시면 안될까요? 주세요~~~~








췟~ 옜다. 아기체육관은 많이 가지고 놀았으니 그럼 다른것을 가지고 놀아라~ 

옛다~ 오볼이다. 아기들 손근육 발달에 좋은 오볼~~~ 애비는 무진장 싫어하는 오볼 ㅋㅋㅋ 물고 빤다고 ㅋ

요것은 애용하는 용산 아이노리 장난감나라에서 대여~ 

애기들 장난감은 다 좀 가지고 놀다가 시기가 훌쩍 지나니까 다 사기에는... ㅋㅋㅋ







흠... 요건 뭐하는 물건인고. 한번 먹어볼까나?? 

에잇 입에도 잘 안들어가서 무슨 맛인지 알수가 없네! 






오볼 따위.... 발가락 때나 파볼까나... 







아아아아아아아악~~~~~~~~~ 엄마 심심해요!!!!!!!!!


소리지르기 시작하는 연이......ㅠㅠ 

잘 노는 장난감 뺏었다고 심통났나보다. 소리지르고 난리난리....







나에게 장난감을 달라!!! 체육관 내놔여!!!!!!!







으아아아아악!!!!!!!!! 정말 이러기에요?? 이래도 안줄꺼예요??







으~~~~~~ 분하다. 내가 가서 가져올 수도 없고!!!! 








엄마 저 화났어요. 삐졌음. 건들지 마세여. 








하.... 하도 소리지르고 난리난리에 아빠가 안아줘도 소용없음. ㅡ.ㅡ

안되겠네. 그럼 우리 맘마나 먹자~ 







맛있게 먹었던 양배추미음 대령이요~ 

연아 우리 맘마 먹자~~ 맘마!!! 








정확히 15분 후 한그릇 끝! 

먼가 아쉬운 듯한 표정.... 






결국 숟가락을 뺏어가서....








먹기 시작한다. 아주 열심히 .....









아빠가 손을 닦아주던 말든... 아랑곳 하지 않고 숟가락 삼매경... ㅋㅋㅋㅋ








폭풍같은 오전을 보내고 낮잠 중! 침대에서 대자로 뻗어잔다. 

오전에 그리 놀았으니 피곤하것지~ ㅎㅎㅎ








저녁에 다시 시작된 아기체육관 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딩굴딩굴, 뒤집기, 다른 장난감에 심심해 할 때쯤 범보의자에 앉혀서 아기체육관을 앞에 가져다 주면 어찌나 좋아하는지~ 








개구쟁이 표정으로 앉아서 마냥 즐겁단다. 

아기체육관 덕에 엄마는 밀린 집안일도 하고 밥도 먹을 수 있어 좋다마는 범보에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연이 궁뎅이에 땀띠 날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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