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맛집!! 서울 김치찌개가 일품인 <애솔촌돼지 등촌점>

 

얼마전엔 공부하는 친구와 맛있는 점심을 먹기위해 친구네 집 근처로 이동하였어요~

뭐니뭐니해도 한국인은 밥과 찌개가 최고지요!! 후훗~

발산역 근처기 때문에 맛있는 집이 어디있나 하다 애솔촌돼지 라는 고기집에 김치찌개가 맛있다하여 글루 결정했어요.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682 평안빌딩이고 지하철은 9호선 양천향교역 6번 출구로 나오면 곰방 찾을 수 있는 곳에 있어요. 24시로 운영되기 때문에 술먹고 출출할때, 3차로 간단히 찌개와 함께 술한잔 하고플 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흰 점심에 밥 먹으러 갔어용, 홍홍홍!

 

 

 

 

 

 

애솔촌돼지!!

간판이 보입니다. 알고보니 체인점이면서 여기가 본점인가봐요! 24시라고 빨갛게 똭!! 후훗~

 

 

 

 

 

 

얼른 자리잡고 메뉴판부터 스캔합니다. 김치오겹살, 제육갈비, 김치찌개!! 아오 다 먹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정직한 맛!! 인기메뉴 라고 씌여있는것에 ㅋㅋ 그리고 찌개먹으러 왔으니까 촌돼지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제육갈비도 맛있어보이는데 다음엔 저거 먹어봐야겠네요.

 

 

 

 

 

 

오홍~~ 돼지고기는 국산!! 냉동 고기가 아닌 생고기!!!

믿음이 가네요. 김치찌개에 고기가 맛이 없으면 돼지 잡내가 나서 완전 비린데 기대됩니다.

 

 

 

 

 

 

드됴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꺄오~~~~~~~~~~

어머 저 돼지고기 숭덩숭덩 썰어져 있는거 보세영. 아오~ 고기가 아주 실합니다.

그리고 추가한 소세지 사리까지 넣으니 부대찌개 느낌도 나고 ㅎㅎㅎ

김치도 푹~~끓여서 완전 부드러울 듯 합니다. 보기만 봐두 군침 돋는 비쥬얼입니다.

잠시 좀 더 끓으라고 두고 밑반찬 사냥을 해봅니다.

 

 

 

 

 

반찬은 단촐해요. 그냥 계란찜에 콩나물 무침, 그리고 배추김치가 끝~

하지만 찌개만 맛있으면 밑반찬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ㅎ 찌개하나면 밥한공기는 뚝딱이지요~ ㅎ

 

 

 

 

 

밥은 살짝 흑미가 들어간 밥입니다. 요거 한그릇 다 먹으면 안되는데 반만 덜어놓고 먹어야하는데... 찌개가 앞에 있어서 밥을 덜 수가 없었어요 흑 ㅠ 살 빼야하는데 ㅠㅠ

 

 

 

 

 

 

반찬에 밥 한숟가락 떠 먹는 사이 찌개는 보글보글 잘 끓어가고 있네요. 소세지와 돼지고기가 우러나서 맛있을 것 같아요. 이미 한번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적당히 쫄기만 하면 바로 드셔도 된다고 하네요. 그럼 급하니 저도 한그릇 퍼서 먹어볼랍니다.

 

 

 

 

 

 

소세지, 김치, 파 그리고 돼지고기까지!! 야무지게 한그릇 담아서 한숟가락!

오홍~~ 이건... 조미료 맛은 좀 덜나면서 약간 깔끔한 느낌?? 서울 김치찌개라고 하던데 고기육수보다는 멸치육수로 끓인 것 같기도 하고 담백하네요. 텁텁하지 않고 ~

특히 저 돼지고기!! 완전 실합니다. 어찌나 살이 오동통하고 큼지막하게 썰어져서 들어갔는지! 고기만 먹어도 맛있어요.

하지만 김치와 함께 얹어서 먹는게 더 좋지요!! ㅎㅎ

 

 

 

이렇게 소세지 하나, 김치 하나, 고기 하나 야무지게 숟가락에 얹어서 한입 얌!!! 하하하 맛있습니다.

사실 전... 여기 궁물에 밥도 한숟가락씩 비벼서 슥슥슥... 결국 한그릇 다 헤치우고 왔습니다. ㅠㅠ

 

일반적으로 자주 먹던 김치찌개의 육수가 아닌 깔끔한 육수!! 서울 김치찌개 애솔촌돼지 등촌점! 가끔씩 생각날 듯 하네요. 한번씩 친구네 종종 놀러가야겠어요. 한 끼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