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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종로 광화문 라이브 카페 - 추억 돋는 노래와 함께 <소우>

by 희야~♡ 201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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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접어드는 6월 저녁 어느날, 언니동생들과 삼겹살 먹고 놀다 보니 흥이 돋아서 2차 가자며 필받은 상태에서 선택한 곳은 추억 돋는 라이브 카페였어요~

라이브카페는 예전에 거의 10년 전에 세종문화회관 뒤쪽에 여름 인가?? 하는 라이브카페 가본 것이 마지막이고 정말 오랜만에 가는 듯 해요~

 

 

 

역시 이번에 간 곳도 광화문 라이브카페 이구요, 위치는 종각과 광화문 사이라 종로 라이브카페로 볼 수도 있겠어요~ 종로구청 근처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당. 버거킹을 우측에 두고 좌회전?? 하면 곰방 보여요~

 

 

 

 

 

이름은 소우~ 뜻은... 몰르겠어요. ㅎㅎㅎㅎ 안물어보고 나왔네용 ㅎㅎ

 

 

 

 

요기는 시간마다 가수분들이 나와서 노래해주시고 요렇게 들어가는 입구에 각 시간마다 성함과 특징이 씌여있습니다.

저흰 8시반 경에 도착하여 이미 공연이 시작한 상태였어요.

8시타임과 9시타임 공연을 보고 나와서 아쉽게도 10시,11시 타임 공연은 못보고 왔네요.

 

 

 

 

 

이넘의 수전증은 어딜 안가네요~ㅜㅜ

 입구에 걸려있는 것이 색소폰인가요? 암튼 오래된 악기며 걸려있어서 벌써 분위기부터 추억돋게 되네용

 

 

 

 

 

 

흡연실도 따로 있구요~ 양주 키핑해주는 곳도 있고~

테이블은 좀 오래된 다방 느낌?? 생각보다 저희 테이블이 너무 젊어서 주변엔 좀 아저씨들이 근처에서회식하고 오는 듯한 분위기라... 좀 처음에는 어색했답니다. ㅋ

 

 

 

 

1차에서 이미 삼겹살을 흡입했지만 ㅋ 저희는 술보다는 안주라며 ㅋㅋㅋ

과일안주와 과일화채, 를 주문했어요.

 

 

 

 

세트메뉴를 먹을까 했는데 다들 이미 배는 부르다며 맥주는 마니 못마시겠다고 해서...

안주를 2개만 시켰어요. (-_-;;;;;;;;;;;) 이건 무슨 소린지 ㅋㅋㅋㅋ

 

 

 

 

 

 

전 깔끔하게 카프리~ 국산을 좋아하는 언니는 맥스를 시켜서 한잔씩~~

 

 

 

 

 

 

정갈한 과일안주도 나오고용~ 멜론 맛있어요 ㅎ (모듬 과일 3만원!!!)

 

 

 

 

그리고 두번째 안주 과일 화채 2만 5천원!!!

수박, 사과, 키위, 토마토 등 과일이 들어가있어요. 그러나 같이 먹는 동생은 바나나가 없다며 궁시렁궁시렁 ㅋ 맛있게 떠 먹으면서도 궁시렁 궁시렁 ㅋㅋㅋ 사장님 다음엔 바나나도 넣어주세용 ㅎㅎㅎ

이제 술도 나왔고 안주도 나왔고 본격적으로 공연을 구경합니다.

 

 

 

 

8시 타임의 카니 언니예요. 엄훠 어찌나 힘이 넘치시는지 ㅎㅎㅎㅎ

파워가 장난이 아닙니다. 좀 이른 시간에 공연이라 8시 타임은 저희와 다른 테이블의 아저씨들만 있었는데도 어찌나 즐겁게 노래를 불러주시는지~ 테이블도 다 처다보면서 아이컨택까지 하고 호응도 유도해주시고 ㅎㅎ 카리스마 짱입니다.

 

 

 

 

9시 타임에는 보이스가 정말 매력적인 정소연 언니 ㅋㅋ

약간 허스키하면서 중성적이고 고음도 좋고 무측 독특한 음색의 언니랍니다.

얼굴도 이쁘고 노래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치고... 보는 내내 어머 어머 어머 부러워라만 연발하며 폭~~~빠져서 듣고 왔네요.

 

노래를 이렇게 말로 설명하면 재미 없으니 동영상 몇개 찍어왔어요~

한번 보시고 판단하시길!! ㅋㅋㅋ

 

갠 적으론 전 2번째 언니가 제 스탈에 더 맞더라구요~~^^

 

 

카이 언니의 SG워너비 - 라라라

 

 

 

 

9시 정소연 언니의 분위기 있는 팝송 - 첫곡...

근데 제목을 모르겟어용@.@ 근데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능~

 

 

 

두 번째 곡 맘마미아 OST의 Thank You For The Music

 

 

 

마이클 잭슨의 Bille Jean(빌리 진)

댄스곡을 이렇게 피아노 치면서 부드러운음색에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했는데 와우 색다른게 멋있어요.

 

 

 

이건 신청곡!!! 겨울왕국 OST - Let It Go (렛잇고)

많은 가수들이 부른 렛잇고를 봤는데 요건 또 느낌이 틀려요. 무척 허스키하고 중성적이고 요 노래도 맘에 들었네용 ㅎㅎㅎ

 

가끔 추억돋고 싶으시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단!! 가게에 평균 나이는 높으니 고건 감안하시고~ㅋㅋ 80년대 이상이 가시면 많은 노래를 따라하며 더 흥겨우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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