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91

집으로 가는 길 (고수,전도연 무대인사) - 실화라 더욱 불편하고 답답한 ... 영화 예고에서 나왔 듯이 예전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실제로 수감되었던 교도소에서 촬영하며 더욱 현실적으로 보여지는데 중간중간의 내용은 수정되고 추가되었겠지만 큰 골격이 어디가겠나 싶다.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하고 답답하고 안타깝고...어찌해야할지를 모르는 남편이 답답하기도 하고... 아오~ 이게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더욱 몰입하게 보게 되는 듯하다. 어쩌면 한편의 다큐, 인간극장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게 하기도... 영화속에서의 부부... 문제의 송정연역의 전도연, 김종배 역의 고수... 극 초반에는 참 거미하나 밟아죽이면서도 안타까워하고 하나하나 맘쓰는 천상 여자, 평법한 가정주부였는데 어찌하다 마약운반 혐의를 받고 교도소에 수감하게 된다. 이 모든 일의 원흉은 남편... 보.. 2013. 12. 17.
어바웃타임 - 러브액츄얼리와는 완전 다른데? 내용을 전혀 모르고 평이 괜찮길래 보러간~ 내가 아는건 딱 러브액츄얼리 제작진이 만들었다는 점 하나! 그래서 난 러브액츄얼리와 비슷한 로맨틱 코미디인 줄 알았으나~ 로코이긴 한데 베이스는 완전 다른~ 색다른 영화. 관심이 있어서 보신 분들은 있을텐데 요 정도는 스포가 아닐 듯하니 ㅋ 남주 팀에게 있는 특별한 능력, 그건 바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 요 가문의 남자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능력이라고 한다. (왜 남자에게만 주어지는데! 응!?? 이건 성차별 아니야?? 응응응?? 여자도 하게 해달라~~~~~~~~) 벽장속에서 요렇게!!!!!!!!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말하면 그곳으로 이동해주는!!! 와우~ 대박!!!!!! 나도 이러면 좋겠다. 나도 벽장속에서 이러고 있으면 이동할까? 한 번쯤은 다들 따라.. 2013. 12. 13.
중력, 넌 참 소중한 아이구나~ 영화 <그래비티> 그래비티 (2013) Gravity 8.1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에드 해리스, 오르토 이그나티우센, 폴 샤마 정보 SF, 드라마 | 미국 | 90 분 | 2013-10-17 그냥 입소문으로만 듣고 어떤 내용인지도 아무것도 모른채 보러간~ 심지어 그래비티가 이렇게 한글로 써놓으니 중력이라는 뜻인지도 영화보는 중간에 깨달았다니까 글쎄~ 무식하기는 ㅠㅠ 사람은 거의 안나오고 3명인가 ㅋㅋ 전쟁도 , 외계인도 없지만 너무 무서웠던 영화. 너무 무섭기도 , 너무 아릅답기도, 많은것을 느끼게 해 준 영화 근래 본 영화중에 참 잔잔하면서도 스릴 있는 영화였던듯~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마치 내 다리도 무중력 상태 우주에 있었던 마냥 힘이 안들어가면서 완전 몰입했네~ 3D,4D로 봤다면 .. 2013. 11. 14.
영화 [동창생] 무대인사 예매하기!! - 무대인사 일정 음훼훼훼 드디어 우리 이양이 좋아하는 최승현 군의 영화 - 동창생 이 개봉하는군요~ 사랑하는 이양을 위해 최승현군의 동창생 영화 무대인사를 예매해보려고 합니다. 헉~~ 무대인사 벌써 공지가 떴군요~~ 우리 최승현군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니 이미 만석일지도 모르겠어요 ㅠ 흐규~~ 그래도 하나하나 스케줄을 보면 얘매시도해볼랍니다. 먼저 CGV. 집에서도 가깝고 자주가는 곳으로............가 어딨어~ 닥치는 대로남는 자리있음 무조건 사수!!! 하지만..역시 느렸나봐요~ 그럼 롯데시네마로... 롯데에서라도 봐야지..하는데 롯데시네마에서는 무대인사를 안하나봐요?? 배급사가 CJ인가...ㅠㅠ 아예 개봉을 안하는가봐요 엄훠~ 이대로 저의이양을 위한 선물은 물거품이 되는것 같지만... 아~ 메가박스가 있었지!!.. 2013. 11. 4.
첫사랑은 첫사랑으로... <김종욱 찾기> 예전에 김종욱찾기..뮤지컬로 먼저 보았었다. 참 신선하고 재미있었는데... 아마 그때까지는 거의 대형 뮤지컬 위주로만 보고 소극장 뮤지컬은 많이 찾지 않을때였는데... 아마 이 뮤지컬을 계기로 작은 뮤지컬도 찾아보게 되지 않았나 싶다. 많지 않은 출연자로 흡입력있는 스토리로 정말 눈을 뗄 수 없었던 공연이었는데 이게 영화로 나온다니....그것도 공유님의 복귀작으로 ㅋㅋㅋ 당삼 가서 봐야지~ 시작부터 역시 찌질남이 등장한다. 주체할 수 없는 어리버리함이 줄줄 흐르면서 따라할 수 없는 2:8 가르마... 공유님의 저런모습...역시 완벽 변신이다. 어리버리하다면... 빼놓지 말아야할 것이 사기피해다. 역쉬나 누구의 말이든 곧이곧대로 믿고 속아주시는 저 어리버리함의 센스... 종결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우여곡절.. 2011. 2. 9.
육혈포 강도단 - 육십 혈기 포만 강도단? 육혈포 강도단... 이름의 뜻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처음에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서 열혈 강도단으로 검색도 해보았던 나;;) 육십 혈기 왕성한 할머니 강도단을 육혈포 강도단으로 불르는것이 아닐까나? 암튼... 내용은 60 할머니들의 상상초월 강도단 이야기이다. 어찌 할머니가 강도단을 하겠냐마는.... 할수도 있겠더라. 더이상 갈곳도 없고 떨어질 곳도 없고 희망도 없는 할머니들에게 한가닥 있는 희망이 없어진 터라... 처음에는 그냥 그런 스토리도 없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아무 생각없이 시사회에 되었기에 갔었는데 마지막에는 나도 모르게 울었다.-_-;;; 혜옥언니! 왜케 잘 우세요. 나도 따라 울었다니까.... 정말 우는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것 같아요 ;;; 이 발랄한 할머니들 ㅎㅎㅎㅎ 참 기발한 .. 2010. 3. 16.
여배우들의 수다 퍼레이드 - 여배우들 갠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이미숙 , 고현정, 김민희~ 참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여배우들을 이렇게.... 근데 촬영이 너무 다큐식이시더라~ 보고나니 속이 울렁울렁 메스껍고 (혹시..전날 과음의 영향일런지도 모르겠지만;;;) 꼭 밥먹고 뛰어댕긴 기분?? 암튼... 어디까지가 연기이고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모를 정도로.... 다 어울리는 연기들~ 아마도 진짜이지 싶다....특히 고현정;;; 작년 연말 시상식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함께 영화에서의 모습은.... 딱 일치한다ㅋ 그래도 이쁘긴 정말 이쁘더라~ 머 친구들의 수다를 보는듯한 느낌? 머 그정도의 짧은 소감만 남길 수 있는.... 정도의 영화~ 중세시대의 귀족이 튀어나온 듯한~ 어쩜 이리 고우실까....완전 부러움. 솔직히 제일 이쁘다고 생각함!.. 2010. 2. 22.
비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 닌자 어쌔신 비의 체지방 0 ? 이라고 했나? 정말 군살없는 몸매를 만들며 오로지 근육으로만 채우고 그 식이요법과 트레이닝을 1년 넘게 소화한 정지훈군! 영화의 흥행여부를 떠나서 그의 노력에 혀를 내두른다. 얼마전 영화 출발비디오여행인가 어디서 비와 이병헌을 헐리웃의 머슴이라고 폄하한 발언... 난 아니라고 본다. 누가 처음부터 아시아인을 듣도보도 못한 사람을 주연으로 쓰겠는가...하나씩 하나씩 밟아올라가는거지.... 내부에서 대접받으니 내부에서만 놀라는거는... 아니지 싶다. 암튼... 난 비가 참 자랑스럽다!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완전 보기 좋다. 머 내용이야... 어디서든 다 많이 봤을테니... 저 아이들이 다 나중에 닌자가 될 아이들이다. 라이조(정지훈)처럼 부모가 다 죽은 고아 아이들일까? 저 아이들은 다 .. 2010. 1. 5.
고수의 절절한 연기 백야행 백야행 하얀 어둠을 걷다? 제목이 특이하다. 일본 원작이고 괜찮은 영화라고 하여서 보러간 영화~ 특히 손예진과 고수 둘다 배우로 괜찮기 때문에 별 걱정 없이 보러갔다. 예전엔 참 한석규도 좋아했는데 나이들면서 점점 역할도 악역스럽기도 하고 집요하기도 하고 역할이 비호감 스러워지니 사람도 비호감이 되어가는걸까...아니면 연기가 너무 오바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살짝 보는데 불편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예전의 그 편한 이미지의 한석규가 아니라서 그럴까... 영화 보는 내내 불편함이 함께하였다. 머 나의 개인적인 호감도가 적용되었을 수도 있으니 Pass~~ 한 남녀의 이야기다. 한 남자는 그 한 여자를 위해 무엇이든한다. 그 여자를 지켜주기 위해 자신의 목숨도, 타인의 목숨도 중요하지 않았다. 그.. 2009.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