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44

2006년 8월 19일 - 경주 안압지 자~ 휴가의 마지막날... 비와 함께..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강행하기로 한 역사탐험 ㅎㅎㅎ 펜션에서 나오면서 주인 아주머니가 안압지가 멋지다고 하여 안압지로 가기로 결정!!! 안압지는 큰 인공 연못속에 세 개의 섬을 띄우고 연못 한쪽으로만 건물을 배치한 것이 공간감과 조형감을 잘 표현해 주는 신라 조경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이라 일컬어 진다. 안압지는 당시로서는 상당히 큰 규모의 궁이었다. 연못안에 3개의 인공섬을 만들어넣고 연못의 동쪽와 북쪽으로는 12개의 봉우리를 만들었는데 이는 동양의 신선사상에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방장도, 봉래도,영주도로 불리운 3개의 섬은 삼신산을 12개의 봉우리는 무산십이봉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큰..인공연못... 별장.. 막 이래서 중국의 이화원을 생각하다가 대략 .. 2006. 9. 6.
2006년 8월 18일 - 천마총 빗속을 뚫고 다시 달려달려 경주 천마총 도착! 예전 수학여행의 기억이 새록새록... 참.. 오랜만이다.... 고1때 왔으니...딱 10년만에 찾은 곳이다. 그때도 이렇게 작았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마니 작아진거 같다. 천마총과 미추왕릉으로 가는 입구.... 대능원 입구라고 한다... 황남대총이다. 황남대총은 동서의 길이가 80m 남북무덤의 길이 120m 높이가 25m가 되는 거대한 규모에 두개의 능이 합쳐져서 낙타등처럼 굴곡이 져 있다. 발굴조사때의 기록에 의하면 북쪽의 능은 여자 남쪽의 능은 남자 묘였다고 한다. 북쪽능에서는 금관을 비롯하여 목걸이,팔찌,곡옥 등의 장신구가 수천점 나왔으며 남쪽능에서는 무기가 주류를 이루는 2만4900여 점의 유물이 나왔다. 천마총 입구... 천마총에는 벽화가 있.. 2006. 9. 6.
2006년 8월 18일 - 감포해수욕장 안동 하회마을을 거쳐 올해도 해수욕을 위해 경주 옆의 감포해수욕장으로 이동중... 하지만 하늘이.... 태풍 우쿵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었나보다~ 구름이 장난 아니게 낮게 깔려서 어두 컴컴하니...결국은 가는 길에 비가 쏟아지고..... 나랑 경화는 저 바다에서 발만 담근다고 앞에서 깔짝 깔짝 대다가 결국은 다 젖어보리고.... 정말 내키만한 파도가 앞에서 심하게 치는데 무섭다...라는 생각이 정말 들더라. 저기 빠지면 죽지 싶기도 하고... ㅋ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상당히 드러운 해변가.... 결국 올해는 바다에 제대로 들어가보지 못하고 여름이 끝났다.... 2006. 9. 6.
2006년 8월 18일 안동하회마을 17일 밤 급하게 밟아서.. 안동 하회마을로 도착! 그 유명한 안동찜닭도 먹고 길바닥에 누워서 별도 보고~ W 모양의 별자리..카시오페아?? 맞나 그거랑 북두칠성도 보고 견우성 직녀성도 보고~ 9시쯤.. 오버더레인보우를 보는 중간에 잠들어 버린 ㅋㅋㅋ 숙소는 안동하회마을의 민박집 대단히 열악한... ㅋㅋㅋ 무쟈게 방 넓다더니... 아래처럼.. 앞에 끄는 할머니를 ?아오는 것이 아니었어 ㅜㅜ 숙소의 마루에서... 급피곤~~~ 집만 찍을라고 했는데... 저 두 녀석들이... 배바 귀신같아..링에서 나오는 ㅋㅋㅋ 저 장작뒤가 화장실과 씻는곳... 참... 열악했다 ㅋ 장작도 쌓여있고~ 보일러 대신 장작을 때는 듯 하다.... 하회마을의 으슥한 골목길...해가 지면....^^;;;; 므흣~ 하회마을에 있는 삼신.. 2006. 9. 5.
2006년 8월17일 여름휴가 - 부석사 무량수전 네번째!! 부석사 무량수전...배흘림 기둥을 보러 고고!!! 책도 있던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 부석사 : 부석사는 676년(문무왕 16) 의상(義湘)국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사찰이다. 의상대사가 당나라에 유학하고 있을 때 당 고종의 신라 침략 소식을 듣고 이를 왕에게 알리고 그가 닦은 화엄교학을 펴기 위해 귀국하여 이 절을 창건, 우리나라 화엄사상의발원지가 되었다. 우선... 도착하고 너무 더웠다. 갑자기 햇빛이... 모자를 급하게 꺼내 뒤집어 쓰고... 배바 왈~ "무량수전에 도착할때까지 절대 뒤돌아보면 안돼~ 뒤돌아보면 멋있는걸 모르니까 절대 안대!!!" 무량수전앞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절경이라고 한다... 그래서 힘들어도 쉬지않고 뒤도 안돌아보고... 올라가는데 뒤를 보며 얼마만큼 왔는지 확.. 2006. 8. 30.
2006년 8월17일 여름휴가 - 소수서원 세번째! 소수서원~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임금이 이름을 지어 내린 사액서원이자 사학(私學)기관이라고 함! 음... 지금으로 따지면... 나라에서 허가한 학원?? 맞나?? 학구재...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이었던거 같다.. 그래서 그 옆에 교수들이 머무는 곳보다 마루도 낮추어서 지어졌다고.... 역시 예부터 스승을 우러러보는...이런 자세~ 물뿜는 거북이... 나름 시원했다~ 소수박물관 가는 길~ 작은 냇가를 이어주는 목재 다리~ 나 표정 왜저래?? 머 안좋은 일 있어??? 우리이 기사 겸 가이드 겸 리더~ 경화~ 생뚱쟁이 경화~~~ 사랑해~~~♡ 예전 공부하던 모습의 모형...이걸 보면 하늘천 땅지 거물현 누를황 집우 집전 .. 담이 모지??? ㅋㅋㅋㅋ 암튼~ 따분했을 듯~ 지금 거의 그룹과외수준이네~ 아.. 2006. 8. 30.
2006년 8월17일 여름휴가 - 단양,고수동굴 두번째는~ 바로 옆쪽의 고수동굴... 우리나라 최고의 종유석 동굴이라고 한다. 동양 최대의 머라고도 하던데.... 예전에 울진에서 성류굴을 갔다와서 비슷할 거란 생각에 갔는데 더 깊고 길고 오~ 지대로다. 그곳에 길을 뚫은 사람들이 더 대단한듯!!! 1700M까지 된단다... 지대로 길다.... 정말 후덥지근한 날씨에 동굴에 들어가니... 오~ 이 서늘한.... 안과 밖의 차이가... 약 15도라고 하던데.... 정말 시원해서 나가기 싫을 정도다. 저 뒤에 보이는 석순인가가 동양 최대의 석순인가 몬가하는 듯... 정말 제대로 길었다. 약... 30분 정도 걸어서.... 저 뒤로 빛이 보인다.... 15도 이지만 너무 열심히 걸어서 마지막에는 땀이 난.... 우~~~ 그 시원한 동굴이 다시 생각난다.... 2006. 8. 30.
2006년 8월17일 여름휴가 - 단양,도담삼봉 2006년 8월17일~19일까지 경화,배바,황양과 함께한 여름휴가... 작년부터 4명이서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게 되었다~ 지난번에 서해쪽으로 간 까닭에 이번엔 경주를 비롯 경북지역을 찍고 동해로 투입하기로 결정보고... 첫번째는 단양!!! 단양 8경중에 하나라는 도담삼봉~ 아래 저 3개의 봉우리가 삼봉이고..도담이 누구 호인거 같던데... 암튼... 그닥 볼것없이... ;;;;;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이곳에 은거하면서 경치를 즐겼으며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했다는 유서깊은 곳이란다.... 뒤에 있는 봉우리가 중봉이라고 한단다...저 정자에 올라가 보고 싶었는데 못간다고... 그럼 관리는 어떻하냐고 했더니 그냥 둔단다 ㅋㅋㅋㅋㅋ 저거를 보는 이외에 암것도 할 것 없는 우리;;;; 도담삼봉의 가장 아름다울때.. 2006.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