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특별한 일상

2006년 8월17일 여름휴가 - 부석사 무량수전

by 희야~♡ 2006. 8. 30.
반응형

네번째!! 부석사 무량수전...배흘림 기둥을 보러 고고!!!

책도 있던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

부석사 : 부석사는 676년(문무왕 16) 의상(義湘)국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사찰이다. 의상대사가 당나라에 유학하고 있을 때 당 고종의 신라 침략 소식을 듣고 이를 왕에게 알리고 그가 닦은 화엄교학을 펴기 위해 귀국하여 이 절을 창건, 우리나라 화엄사상의발원지가 되었다.

우선... 도착하고 너무 더웠다. 갑자기 햇빛이... 모자를 급하게 꺼내 뒤집어 쓰고...

배바 왈~ "무량수전에 도착할때까지 절대 뒤돌아보면 안돼~ 뒤돌아보면 멋있는걸 모르니까 절대 안대!!!" 무량수전앞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절경이라고 한다...

그래서 힘들어도 쉬지않고 뒤도 안돌아보고... 올라가는데 뒤를 보며 얼마만큼 왔는지 확인해보는것도 정말 힘이 마니 되는데 ㅜㅜ

사진도 암것도 못찍고 미친듯이 올라갔다!


부석사 입구를 지나 이제 건물이 보이기 시작한다...이게 입구인가보다...천...왕...문??
입구에서부터 먼가 포스가 느껴진다....


드디어 도착한 무량수전...근데 웬 공사중?? ㅡ.ㅡ
조기조기 저 기둥들이 그 유명한 배흘림 기둥... 배볼뚝이 기둥들!
여기와서도 바로 뒤돌지 못했다... 하나, 둘, 셋하면 돌아야한단다 ㅋㅋㅋ
그래서..하나....둘....셋!!!!!!


이거다! 이거야?? 그래, 이거야... 그래...그래...
쉬엄쉬엄 올라왔으면 날씨가 맑아서 저 끝까지 보이는 풍경에 좋아할텐데.....
멋지긴하다...그러나 올라올 때 너무 고생을 해버렸다...


왼쪽에서 본 무량수전... 저..문... 난 따로 고정된 줄 알았는데 원래 저렇게 만들어진 문인가부다...
신기하다... 안에서는 불공을 드리고 계신 불도 잇엇다... 절하는 걸 보눈데 내가 힘들다...ㅜㅜ
<부석사 무량수전 : 봉정사 극락전(鳳停寺 極樂殿)이 확인되기 전에 최고(最古)의 목조건물로 이야기되었던 건물이다. 무량수전은 양식상 봉정사 극락전보다 한 단계 진보된 주심포양식으로 가구방법이나 세부수법이 논리적으로 정연하고 직선재의 중첩으로 구성된 천장부의 아름다움과 장엄함은 외관의 세련된 풍모와 아울러 한국건축의 백미로 평가받는 건축 문화재이다. >



자~ 이제 배흘림기둥, 절경, 무량수전 다 봤으니 내려가야지!! ㅋㅋㅋㅋ

내려가기전 뒤돌아봤다... 뒤돌아보지 못한 것이 한이되어서...ㅋ




너~무 가쁘게 올라와서 쉬고있는 우리...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주체하지 못하여 흑백!




올라올 때 본 도깨비아저씨들... 천왕문 안쪽에 지키는 네명의 도깨비들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