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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일상

2006년 8월 18일 - 천마총

by 희야~♡ 2006.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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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을 뚫고 다시 달려달려 경주 천마총 도착!

예전 수학여행의 기억이 새록새록... 참.. 오랜만이다.... 고1때 왔으니...딱 10년만에 찾은 곳이다.

그때도 이렇게 작았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마니 작아진거 같다.

천마총과 미추왕릉으로 가는 입구.... 대능원 입구라고 한다...

황남대총이다. 황남대총은 동서의 길이가 80m 남북무덤의 길이 120m 높이가 25m가 되는 거대한 규모에 두개의 능이 합쳐져서 낙타등처럼 굴곡이 져 있다. 발굴조사때의 기록에 의하면 북쪽의 능은 여자 남쪽의 능은 남자 묘였다고 한다. 북쪽능에서는 금관을 비롯하여 목걸이,팔찌,곡옥 등의 장신구가 수천점 나왔으며 남쪽능에서는 무기가 주류를 이루는 2만4900여 점의 유물이 나왔다.

천마총 입구... 천마총에는 벽화가 있다? 없다?? 정답은 없다 ㅎㅎㅎ
천마도라는 그림만 있다고 하고... 그랬나 싶기도 하고 ㅎㅎㅎ
<천마총은 이곳 대능원 안에 있다. 미추왕릉을 오른쪽에 두고 한참을 들어가면 끝자락에 다른 것에 비해 다소 작게 느껴지는 무덤 한기가 서 있다. 바로 천마총이다. 신라 소지왕(炤知王) 또는 지증왕(智證王)의 무덤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무덤안에서 천마를 그린 말다래( 말이 달릴때 흙이 튀는 걸 막아주는 장치)가 발견되어 천마총이라 불리운다. >

요게 그 유명한 천마도... 사진 몰래 도촬~ ㅋ

S라인 경화~ ㅎㅎㅎ 또 몰래 도촬~ ^^;
천마총은 경주에서 유일하게 고분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무덤의 반을 절개해 한쪽면을 박물관처럼 꾸며놓았다. 관속에 누워있는 왕의 골격이 유리 문 안으로 나타나 보이는데, 목관 안에는 금제 허리띠를 두르고 금관을 썼으며, 둥근 고리장식의 자루가 붙은 칼을 차고 팔목에 금팔찌 및 은팔찌 각 1쌍, 그리고 손가락마다 금반지를 낀 주검이 누워 있다.
함께 부장되었던 유물들은 반대편 무덤 벽에 둥글게 전시해 놓았다. 이중에서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고분의 이름을 유래케 한 천마도(국보 207호)이다. 무덤벽 오른쪽에 있지만 실물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고, 천마총에 있는 것은 모제품이다. 직사각형 자작나무껍질에 그린 그림으로 천마(天馬)를 가운데 두고 사방에 인동당초문(忍冬唐草文)으로 테를 둘렀는데 그 모습이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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