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033

용산 재래식 소금구이 훈제 삼겹살 - 홍돈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삼겹살을 먹으러 갔어요 ㅎㅎㅎㅎ 요즘 시국도 시국이라... 흥청망청 하기보다는 열불나는 속을 달래기 위해... 탁상공론하는 윗분들을 잘근잘근 씹어주기 위하여 고기를 먹으러 간 것이라... 합리화 하였어요^^;;; 제가 간 곳은 용산의 오래된 재래식 장작구이 삼겹살을 파는 홍돈 입니다. 붉은 돼지라는 뜻의 고깃집이예요~ 훈제로 먼저 초벌을 하여 기름을 쫙 빼다보니 약간 고기가 붉은 빛은 돌기 때문에 홍돈이라고 붙였나봅니다. 위치는 용산 전자상가쪽에서 원효료 방향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지도만 보면 잘 못찾아갈듯합니다. 로드뷰를 잘 보고 ㅋㅋㅋ찾아가시길~~~ 골목안에 있으니 잘 찾아가셔야해요~~~ 근처에 요렇게 보신탕 간판과 배터지는날이라는 가게가 있어요. 저 간판 사이의 골.. 2014. 4. 21.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10일~14일 : 3주차 연습 수영 10일차 아직까지 호흡에 익숙하지 않은 관계로 아직 더 새로운 것은 배우지 않고 옆으로 호흡연습을 더 하였다. 주말동안 공부도 해보겠다고 유튜브 영상도 찾아보고 몇번을 돌려보았지만 역시 운동은 몸으로 익혀야 하나보다. 영상은 영상일뿐 나의 몸은 지난주에서 더이상 나아지지 않았다. 오로지 몸으로 물먹어가며 연습하는 수밖에 없나보다. 호흡할때 머리는 들지 않고 왼팔에 기대듯이 고개를 옆으로 하고 시선은 천장에.... 젠장~ 팔에 기대도 코와 입이 물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왼팔이 가라앉은 상태라 기대도 머리가 안나올수밖에 ㅠㅠ 어렵다. 흑~ 한가지 오늘의 발전!ㅋㅋ 이제는 더이상 유아풀에서 배우지 않아도 되나보다. 시작하자마자 바로 초보자 레안에서 연습하는구나 ㅎㅎㅎㅎ 수영 11일차 아직도 호흡이 문제이.. 2014. 4. 21.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8일,9일 : 호흡 연습, 또 연습 이제 얼추 자유형을 위한 기본 자세는 다 배운 것 같다. 이제 호흡과 팔 돌리기, 그리고 발차기까지가 익숙해질때까지 연습 또 연습을 해야한다고 한다. 강습 8일차, 9일차에는 따로 더 배우지는 않고 옆으로 호흡이 익숙해지기 위한 연습만 하였다. 다양한 연습방법을 통해 익숙해질 수 있도록 가르켜주셨으나...결국은 아직은 익숙해지지 않았다는 사실.... 물에서 나와서 매트위에 엎드려서도 해보고 킥판은 재껴두고 유아풀에서 옆에 난간을 잡고 호흡만 연습해보기도 하고 무작정 레일에서 킥판을 잡고도 해보기도 하고... 중간중간 다시한번 강사님의 시범도 보고 따라도 해보지만... 여전히 호흡은 안된다. 이게... 팔을 돌리며 얼굴을 옆으로 할때 팔동작과 호흡이 아다리(?)가 안맞아서 얼굴이 나오기도 전에 숨을 쉬어버.. 2014. 4. 14.
['11 허니문] 하와이 오하우 돌 파인애플 농장 셋째날 참 많은 일을 하였습니다. ㅎㅎㅎ 이제 겨우 2시 정도였으니까요 ㅋㅋㅋㅋ 이번엔 돌 파인애플 농장입니다. 할레이바타운에서 약 20분 정도 거리예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다시 와이키키로 내려가는 중간에 있으니 한번 쯤 들려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저 위에 돌 파인애플 농장의 모습입니다. 집 위에 있는 마크 어디서 많이 본 듯한..익숙한 모양이죠~ 맨날 파인애플을 사거나 오랜지를 사면 혹은 쥬스에 저 마크가 종종 보이는 아주 유명한 마크입니다. 훗~ 기념사진도 박아줘야겠지요? 입구까지 가는 동안도 참 이쁘게 꾸며놓았습니다. 지금보니 1900년 7월 28일부터 돌 파인애플 농장은 있었네요. 와우 정말 오래됐어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농장이네요. 세계적인 농장이 되서 이렇게 관광.. 2014. 4. 10.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7일 : 옆으로 호흡하기 정말 가야하나말아야하나를.. 퇴근하는 순간부터 집에 오는 순간까지,집에와서도 수영장까지 나서기 직전까지 정말 수백번도 넘게 고민하고 고민했던 날... 그냥 이번달은 재끼고 담달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나, 다시 시작하기 챙피하니 다시 수영장을 옮겨야하나..라는 별별 생각을 다하게 되었다. 이 고민의 시작은 월요일을 빠지면서 하루 뒤쳐지지 시작하니 위축되고 혼자만 뒤쳐지는것 같다는 생각이 발단이었다. 집에 도착하여 신랑에게 가 말어?를 묻기를 여러차레... 안되겠다 싶어서 정해달라고 정해주면 그것에 따르겠다고 말하고 신랑에게 물었을 때 돌아온 대답은 "가" 한마디였다. OTL 원망스럽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정한것이니 따르자 싶어서 수영장으로 이동. 수영이 끝나고는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오늘은 다시 또 새로운 것을.. 2014. 4. 10.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5일?6일 : 벌써 팔돌리기??? 헉... 주말이 지나고 5일째 강습날이 되는날... 우리 개님께서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했다가 퇴원을 시켰는데... 이걸 가 말어~ 하고 고민하다가 결국은 하루 개님 간호를 해주기 위하여 수영장을 재꼈다. 그. 러. 나. 이날 대망의 팔돌리기를 배웠다네???? ㅠㅠㅠㅠㅠㅠ 6일째 강습날 난 하루 빠지고 갔더니 응??? 같이 배우던 사람들이 물속에서 팔을 돌리고 있네??? 헐~~~~~~~~~~ 거기에 시작하자마자 레인풀로 부르더니 발차기+호흡해서 한바퀴 돌고 그다음에는 팔돌리기+호흡+발차기로 계속 레인을 돌란다!!!!!!!!!!! 이런 제길!!!!!!!!!!!!!!!!! 난 안배웠는데................ 혼자 개인강습 받기 완전 쩍팔린데 ㅠㅠ 아오~ 어쩔 수 없지... 조심히 가서 어제 빠져서 팔.. 2014. 4. 10.
['11 허니문] 하와이 오하우 할레이바 타운 & 마츠모토 쉐이브 지오반니 새우트럭에서 맛있는 스캄피 새우를 맛본 후 약 20~30분 정도 거리의 할레이바 타운으로 이동! 배도 부르고 날도 따시고 시원한 그늘에서 한숨 잤으면 딱 좋은 날씨였다. 곰방 도착하여 공영 주차장에 주차도 시키고 슬슬 동네 산책에 나섰다. 할레이바 타운 꾸미지 않은 하와이 거리를 볼 수 있는 곳 하와이의 오래된 옛 건물을 볼 수 있음 유명 로컬 식당들이 위치해있음 하와이 마지막 여왕, 릴리우오칼라니 여왕의 여름 휴가지였던 마을로 유명한 할레이바 마을.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평범한 하와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1960년 대의 미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오래된 멋이 있는 건물들이 가득해 옛 하와이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작은 규모이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쁜 상점들, 언뜻 보면 .. 2014. 4. 7.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4일 : 호흡 + 발차기 수영 강습 4일째, 이날도 어김없이 시작과 동시에 유아풀에 가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날은 강사님이 레일로 부르는 것이 아닌가!! 오~ 이제 벌써 레일에서 연습하나 싶어서 얼른 레일로 입수! ㅎㅎ 우리보다는 윗단계 초급반 분들과 함께 2명씩 순서대로 레일에서 킥판을 가지고 레일을 3바퀴를 왕복으로 와따가따하란다. 오마이갓!!!!!!!! 한바퀴돌자 다리가 뻣뻣한것이 다리에 쥐가 날 것 같다. 1.5바퀴를 돌고... 강사님이... 지금 다리에 온 힘을 다해 차고 있다고 다리에 힘을 빼고 슬슬 차면된다고 한다. 그게 말이 쉽지 나도 모르게 몸에 힘이 들어가니 .... 무릎을 굽히지 말고 발이 물에서 찰랑찰랑 쭉 펴서 차라고 하면 쭉 펴는데 힘들어가고 물 밖에로 발을 내미는데 힘이 들어가고...힘들어갈 일 투성.. 2014. 4. 7.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3일 : 호흡법 익숙해지기! , 처음 킥판과 마주하다. 수영 3일째, 이날은 특별히 새로운 것을 익히진않았다. 가장 중요하다는 호흡을 연습하는 것으로 한시간을 거의 진행하였다. 어김없이 유아풀에서 시작 ㅎㅎㅎ 60cm되는 유아풀에서 허우적 거리는 모습 ㅋㅋ 잠시 챙피함은 접어두고 열심히 연습!! 처음으로 킥판을 사용하였다. 킥판에 매달려서 머리를 박고 음~ 머리를 세우고 파, 그리고 흡!!!! 숨을 들이마시고 다시 물속으로~ 이걸 할 수 있는 만큼 반복하면 된다. 되는 것 같으면서도 머리를 세움과 동시에 허리부터 다리까지가 가라앉는다... 원래 가라앉는것이라고 연습을 하라고 하는데... 다리가 가라앉으며 60cm가 되는 바닥에 무릎을 찍고 정강이가 부딪히고... 하~ 아프다. 역시 배움이란 고통이 따르는 것인가...ㅠㅠ 혐짤...영광의 상처이다. 자전거를 다.. 2014.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