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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s 성장일기

[+301일] 문화센터에 완전 적응 완료!!! - 용산 아이파크몰 노리야 베이비

by 희야~♡ 2016.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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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1일 : 이제 문화센터가 편해졌구나! 여기저기 사방팔방~ (160216)



12월에 시작한 문화센터가 끝나갈 즈음... 이제서야 적응 완료한 우리 연이 ㅎ

아직 수업시간 초반에는 뚱,,,, 멍,,,, 하고 있지만 수업시작하고 노리야 체조, 플래시카드가 끝나고

약 10분?20분 정도 지나면 슬슬 적응하여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시작하였다~ 

엄마가 쫒아가지 않아도 저 멀리까지 가서 멀 하고 노는지~ 

대견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ㅎㅎ 복잡한 엄마 맘이다~





오늘 수업은 시소??놀이 같은 균형감각을 키우는 시간~ 

반원 모양의 튜브를 뒤집어놓고 미끄럼틀도 태우고 뒤집어서 시소 놀이도 하는~ 

아직 잘 걷지 못하기에 엄마가 계속 들어서 놀이태워주고 들어야해서 노리야베이비는 쫌 힘들다ㅠㅠ





수업시작 25분 후~ 슬슬 기어나가기 시작한다 ㅎㅎㅎㅎ

저 바닥의 나무 사이사이에 틈이 아직도 좋은지 기어나가서 또 파고 있다. 



튜브 놀이가 끝나고 알록달록한 무지개색깔 링으로 링 끼우기, 링 쌓기 놀이중~ 

양손에 하나씩 들고 아무리 노란색을 꺼내볼까하고 다른 색을 유도해도 절대 놓지 않는 파랑링과 연두링



은근 우리 연이는 파랑색을 좋아하는 것 같다. 

집에 있는 컵쌓기 장난감도 여러개 중에 파란색을 자주 잡는 듯한 경향이 있던데....

파란색을 남자색이라는 선입견에 빠진 엄마는 

노랑노랑, 핑크핑크한 여자여자한 장난감을 잡고 놀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역시나.... 결국은 빠는구나... 엄마는 다시 물티슈 준비해서 닦을 준비 




응?? 엄마 왜요? 이거 먹는거 아니예용? 


그려그려~ 많이 빨아라~ 엄마가 다 닦아주께 ㅋㅋㅋ

앗!!! 비누방울이야!!! 엄마는 정리할테니 넌 나가 놀도록 하여라~~~




역시... 비누방울이 시작되자 손에 잡고 있는 링은 잽싸게 던져버리고 가운데로 발발발발~~

다른 아기들도 비누방을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다들 앞에 모여있다 ㅎㅎ

엄마도 집에서 할 수 있는 비누방울 사야할까봐...;; ㅋ




마지막 비누방울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기어다니며 터트리는 우리 연이~ 
재미져? ㅎㅎㅎ 
우리 연이는 노리야 체조랑 이 비누방울 놀이 하러 문화센터 오는 듯하다. 그때가 젤 신나보임! ^^ 

그래도 잘 적응하고 놀아주는구나~ 혹시나 소심하게 엄마한테 붙어서 잘 못놀까 걱정했는데 ㅎ
그럼 다음학기도 그 다음 학기도 엄마가 복직하는 그날까지 잘 데리고 댕겨주꼐~ 
잘 적응하고 놀아주니 엄마는 뿌듯하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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