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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s 성장일기

[+300일] 우리 연이가 300일이 되었어요~ 300일 기념 케익 행사

by 희야~♡ 2016.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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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0일 : 드디어 300일! 와우 벌써 300일이라니~ 많이 컸구나!! (160215)



드디어 연이가 태어난지 300일 되는 날~ 

머 이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지나가지만 따로 기념촬영은 못해도 

그래도 먼가 기념하기 위해서 아빠한테 퇴근 길에 케익하나 사오라고 시키고~ 





우리 연이는 언제나와 다름없이 엄마 아빠 노트북에 관심을 보이고 아침부터 노트북에 붙어서 놀고 있다~

혼자 붙잡고 일어나서 노트북 탕탕 두드리고 마우스도 까딱까딱~

벌써부터 컴퓨터에 소질을 보이는건지 ㅎㅎ 





날씨도 좋은 오후~ 잠시 핼맷도 벗고 머리에 땀도 식히며 햇살 들어오는 거실에서 광합성 중인 연이~ 






오래동안 핼맷안에서 갑갑했던 머리도 간지러운지 긁적긁적 ㅜㅜ 

그러나 이내 엄마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고 ㅎㅎㅎ





카메라로 돌진!!! 먹잇감을 발견한 개구쟁이의 모습^^ 






카메라로 들이대, 들이대!! ㅋㅋㅋㅋ

그럼 엄마는 얼른 카메라를 치우고~ (이거 비싼 카메라란 말이다!!!!)





잠시 후 다시 노트북에 관심을 가지고 잡고 일어선 연이

키야~ 이제 한 손으로 살짝 짚기만 해도 잘 서서 뒤도 돌아본다. 






오잉!! 카메라닷!!!! 카메라가 다시 나타났다! 








카메라를 향해 돌진하라!!!!!!!!






엄마! 그거 카메라죠!! 내가 좋아하는 카메라!!! 


사실 연이는 카메라 자체보다는 카메라에 달린 끈을 너무 좋아하는 ;;; 

카메라를 대고 찍을 때 달랑 거리는 끈을 보면 눈이 땡그래져서 달려온다 ㅎㅎㅎ







하~~ 카메라 카메라~ 엄마 그거 나 한번만 만져보면 안되요?







엄마 나 한번만~~~~~~~ 아잉~~~ 


엄마를 타고 올라오지만 카메라는 안돼!!! 비싸!! 살짝 또 숨긴 카메라 ㅎㅎㅎ








췟... 물이나 마셔야지 







엇! 다시 카메라다!! 







히~~~~ 엄마 ! 이래도 안줄꺼예용?? ^_______^


ㅇㅇ 그래도 안됀단다 ㅋㅋㅋㅋ

딴건 줘도 카메라는 엄마 보물 1호야~ 우리 연이가 예쁘게 커가는 모습 다 담아줘야하니까~ 







평소와 마찬가지로 맛있는 저녁도 잘 먹어주고~







손에 붙은 마지막 밥알 한톨까지도 잘 주워서 먹는 딸램~ 

우리 밥 먹었으니 300일 기념 케익 한번 할까?






아빠가 사온 300일 기념 케익과 초~ 

뭔가 눈 앞에 먹을 것이 오니 흥분한 우리 연이~ 

먹을 건 기가 막히게 안다니까 ㅎㅎㅎㅎ


어쨌거나 연이야 300일 축하해!!! 우여곡절도 있고 고생도 많았지만 잘 커준 우리 딸 수고했다!!  






엄마가 축하하거나 말거나 케익에만 관심을;;;;;





엄마 아빠 둘이서 축하하고 불도 끄고~ 





케익에 너무 달려들어서 해피퍼프 과자 좀 쥐어주고 ;;; 

그래도 케익이 좋은가보다 ㅋㅋㅋㅋ 맛있는 건 알아가지고! 






케익앞에서 아빠와 기념촬영....................................

을 하건말건 오로지 케익!!! ㅡㅡ;;;;;;;;;;;;;








엄마 아빠가 좀 먹는 동안 포기하고 연이 과자를 먹는가 싶더니 







포기는 개뿔......... 케익 달라고 이제 소리도 지른다;





포기를 모르는 의지의 베이비! 

너 안준다고 신경질 났구나!! 알았다, 연이 안볼때 먹을께. ㅠㅠ

그래서 엄마가 살이 찌나보다. 항상 연이 잘 때 먹어서...늦게 먹어대니 ㅡ.ㅡ 

얼른 연이가 커서 같이 저녁먹고 치우고 해야 살이 안찌겠어~ 얼른 커서 우리 겸상하자, 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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