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33 장진감독에 2%부족한 <굿모닝 프레지던트> 얼떨결에 응모한 G마켓 시사회에 당첨되서 19일 서울극장으로 시사회를 보러 갔습니다. 원래는 무대인사를 보려고 했었는데 무대인사 일정도 안나오고 해서 그냥 시사회를 보러 갔더랬습니다. 기대 만땅을 하고 봤습니다. 결과는 역시 장진감독이었습니다. 신선한 발상과 함께 툭툭 치고 나오는 감각... 끝까지 재미있더군요. 그러나...먼가 아쉬운 부분이 몇가지 남더군요. 그냥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 이어지는 영화가 아닌 옴니버스영화 라고 해야할까요? 대통령이 3명이다 보니 3명의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고 물론 그 3대통령이 연결되기는 하지만 영화의 흐름자체가 이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장진 감독이라는 기대를 하고 봐서 인지 조금 먼가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재미있어야하고 조금 더 .. 2009. 10. 23. 먼가가 허전해, 싱거워~~ 불꽃처럼 나비처럼 지난 주말 볼영화가 없어서 불꽃처럼 나비처럼 (이하 불나비 ㅋㅋ) 을 봤습니다. 조승우군의 연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그냥 역사가 궁금하여서 보기로 하였습니다. 주변에서 하도 재미없다하여 전혀 기대는 안하고 갔습니다. 음... 평이 안좋은게 나름 이해는 가더군요. 처음은 좋았습니다. 둘의 만남이 이쁘게 보이더군요. 근데 갑자기 왜 라는 의문이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끊임없이.... 왜.... 왜.... 왜 호위무사가 무명을 배타고 와서 공격했는지, 왜 명성왕후가 궁에서 도망첬는지, 갑자기 야밤에 미쿡인지 영쿡인지 무슨 협정을 하는지.... 당췌 설명하지 않은 알수없는 이야기들이 툭툭 나오더군요. 나중에 집에와서 역사공부를 하고나니 아 저장면이 저장면이었군 아 저래서 명성왕후가 도망쳤군..라는 바보 도깨치는.. 2009. 10. 20. (10/10) 북한산 단풍놀이 겸 산행~ 그러나 뉴스는 구라였다.흑~ 10월10일 회사에서 북한산 산행이 있었다. 전날 뉴스를 보니 그날부터 북한산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오~~~~ 완전 기대를 하며 올해 첫 단풍놀이가 되겠군화 하며 설레이는 마음에 카메라까지 손수 챙겨서 출발! 오늘의 코스는 4.19 국립묘지~ 진달래능선 ~ 대동문까지다. 중간까지만 올라갔다오는것이라 그리 오래걸리지는 않겠지만 북한산은 실족사고 1위라고 주위에서 어찌나 겁을 주는지@.@ 엄마의 등산화까지 빌려신고 만반의 준비로 고고씽! 토요일 이른 아침 4.19 국립묘지까지 가는 길은 예전에 대학교때 4.19마라톤을 한다고 혜화동에서부터 4.19묘지까지 도로를 점령하고 뛰어가던 생각이 난다. 일부러 지하철을 타지 않고 버스를 탄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 오랜만에 보는 4.19 기념탑이다. .. 2009. 10. 19. 천의 얼굴 김연아 - 본드걸 완벽 변신... 어제 새벽 볼까말까하다가 미드를 보다보니 시간이 얼추 맞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10명밖에 중계를 안해주고 쇼트 프로그램이다보니 금새 시작하더군요.... 케롤라인 장 선수의 연기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먼가...속도감이 없어보이고 무거워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실지로는 무척 가벼운 선수겠지만...점프가 낮고 스케이팅 속도가 느려서 그렇게 느끼는 거겠지요... 그리고 한선수 더 보고..아마도 유카리 나가노? 라는 이름의 선수였던 것 같습니다. 손가락에 매단 손수건이 특이했던것 외에 경기를 제대로 안봐서;;; 그리고 기다리던 아사다 마오 선수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긴장한것 같았습니다. 코치와 심각하기 이야기를 하면서 바로 코트에 들어오지 못한것을 보니 말입니다.... 표정도 그리 밝지 못한것 .. 2009. 10. 17. 김명민과 임성민의 투혼의 영화 - 내사랑 내곁에 요즘 맨날 슬픈 영화랑 드라마랑만 보는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봐야겠기에 선택한 영화 별 내용 모르고 봤던 영화였다. 단지 김명민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 역할에 20키로 가량 감량을 해서 뼈만 앙상해졌다는 사실 이외에..... 아... 하지원이 장례지도사구나... 이지수역.... 단발머리가 참 이쁘다. 2번 돌아온 싱글이라는 지수양... 참 착하고 이쁘고 밝은데~~~ 하지원 참 잘어울린다. 병원에 있지만 참 밝은 커플 결혼하여 병원에서 신홍방도 꾸미고 작은 침대에서 꼭 붙어자고.... 환자이지만 참 밝은 종우오빠와 그런 오빠를 간호하는 밝은 지수.... 둘다 이때까지만 해도 참 좋았는데 어느순간.... 돌팔이 침술사를 만난 이후부터 둘 사이는 어딘지 모를 금이 ㅠㅠ 임성민이다. 그래 임성민이 삭.. 2009. 10. 16.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요즘들어 참 엄마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일년 넘게 따로 살면서 멀리 있지는 않지만 같이 살지 않는 것도 그렇고 요즘 들어 엄마가 아프면서도 그렇고 영화 애자를 보면서도 그렇고.... 엄마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하는데 정작 잘하지는 못해 속상한 가운데... 삼성 모바일 기프트 카드를 통해 교보문고 1만원권이 생겨 멀살까 하다가 고른 책이 엄마를 부탁해이다. 100만부 판매 기념 양장본으로 출간된다기도 하고 그냥 어떤 내용이길래 라는 생각이 들어 구매~ 책은 참으로 독특한 필체로 구성이 된다. 너로 불리우는 엄마의 딸과 그로 불리우는 엄마의 큰아들 그리고 당신으로 불리우는 엄마의 남편 그리고 나인 엄마... 엄마의 시선에서 쓰는 것 같으면서도 또 그건 아니다. 너라는 문장으로 시작하지만 너.. 2009. 10. 13. 윤진서-이택근 닭살키스... 왜 부러울까? 추석 연휴도 지나고 무거운 마음으로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각종 포털에서 메인을 차지하고 있는 이미지가 있었으니 바로 배우 윤진서와 야구선수 히어로즈의 이택근의 키스! 윤진서가 본인의 미니홈피에 키스로 균이 전염된다고 한다는 기사를 읽고 그래도 나는 할것이라며 사랑을 하면 가슴이 아파’라는 영화 ‘코코 샤넬’의 대사를 인용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코는 사랑에 빠졌고, 많이 아팠겠지. 사랑이라는 거, 그런 게 아닐까” 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등록하였다고 한다. 이게 그 화제의 사진..... 참 보면서... 윤진서도 대단하다는 생각도 하기도 했고....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키스하는 장면이 이리 사랑스럽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하는 키스신과는 조금 틀린 느낌이다... 2009. 10. 5. 동물학의 이해 동물학의 이해 한글파일입니다. 2009. 10. 2. 현대카드 조수미&필하모니 공연 옆! 삼성카드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간만에 문화생활을 영위하였습니다. 삼성카드에서 삼성카드 Day를 맞이하여 오페라 사랑의 묘약 초청 공연을 하더군요. 예술의 전당 참으로 오랜만에 갔습니다. 언제 갔더라...무슨 공연을 보러 가긴 했는데 기억이 ㅋ 아마도.... 픽사 전시회 보러 갔던게 마지막이었던듯~ 예술의 전당 입구에 사랑의 묘약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예술의 전당은 밤에 가면 참으로 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현수막 하나도 이리 아름답게 보여지니^^ (주변에 식당이나 주변 즐길거리만 조금더 있다면 더할나위 없지 않을까요~) 서울 아트 센터... 처음 봤습니다. 지난번에 한참 공사중이더니 요걸 만들었나봐요. 그냥 예전에는 터널같은거였던 것 같은데 멋지네요~~~ 식당들도 있고 휴식공간과 한끼 해결할 곳이 생겨써요~ 좋아요 앤님을 기다리며 .. 2009. 9. 30.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