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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문화생활을 영위하였습니다.
삼성카드에서 삼성카드 Day를 맞이하여 오페라 사랑의 묘약 초청 공연을 하더군요.
예술의 전당 참으로 오랜만에 갔습니다. 언제 갔더라...무슨 공연을 보러 가긴 했는데 기억이 ㅋ 아마도.... 픽사 전시회 보러 갔던게 마지막이었던듯~
예술의 전당 입구에 사랑의 묘약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예술의 전당은 밤에 가면 참으로 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현수막 하나도 이리 아름답게 보여지니^^ (주변에 식당이나 주변 즐길거리만 조금더 있다면 더할나위 없지 않을까요~)
서울 아트 센터... 처음 봤습니다.
지난번에 한참 공사중이더니 요걸 만들었나봐요. 그냥 예전에는 터널같은거였던 것 같은데 멋지네요~~~ 식당들도 있고 휴식공간과 한끼 해결할 곳이 생겨써요~ 좋아요
앤님을 기다리며 티켓을 확인해봅니다.
초대권^^ R석 2층 A블록 4열이었습니다. A블록이라 너무 왼쪽이면 어쩌나 했는데 나름 자리도 괜찮더라구요. 오페라 공연이라 많이 걱정하며 갔습니다.
처음 보는 오페라였거든요~
들어가는 입구에 삼성카드 DAY라고 X배너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오페라 극장 하나를 삼성카드가 통째로 빌린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뿌듯했습니다. 그 혜택을 받은 대상자라는 생각을 하니 ^^
저 멀리서 항상 구경만 했던 오페라 극장입니다. 드디어 그 오페라 극장에서 정말 오페라를 보는군화! 오~~~~ 떨려... 라며 설레는 맘으로 올라갔습니다.
건물도 이뻐서 그냥 야외에서 앤님과 손잡고 앉아만 있어도 흐뭇한 곳이 되지 않았을까요^^
앤님입니다. 초상권이 있어서 올리면 혼날까 걱정은 되지만 ㅋ
다른 사진들은 다 그냥 흔들려서 요 사진만~~~ 나름 오페라 보러 간다고 정장 자켓까지 걸치고 왔더군요 ㅋ 설레였나봅니다. ㅋ
오페라 극장에 들어가니 대형 사랑의 묘약 현수막과 함께 삼성카드 에서 걸어놓은 현수막이 있어요~ 파~~~~~~~~~~~ 랑색이 아주 삼성카드 인것을 제대로 알려주네요~ (전석을 삼성카드에서 다 구매한건가? 'o'궁금해 지더군요~)
앤님이 너무 배고파하셨어요. 그래서 잠깐 케익한조각과 레몬에이드 석수를 샀는데.... 이게 .... 저 레몬에이드 한병에 6천원! -_- 도둑놈들입니다.
유기농 레몬에이드라는데 -_- 머가 유기농인지 제 몸은 못느끼더군요.
그냥 1000원짜리 레몬에이드랑 똑같은것 같은에 입이 촌시러운가 봅니다.
드됴.... 떨리는 오페라가 시작하였습니다.
전날 새벽 4시까지 못잔 관계로 졸것 같은 기분이 불쑥불쑥!
소프라노 임선혜님 (아디나 役)
성악을 잘 모르는 본인이기에.... 노래에대한 언급은 못합니다 ㅋ
다만... 듣기에 거슬리지 않는 부드러운 음색이었던 것 같고 뮤지컬이나 연극 못지않는 연기력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디나를 사랑하는 네모리노 ( 테너 정호윤 )
센스있는 약장수 닥터 벨코레 ( 바리톤 강형규 )
사랑의 묘약 공연 내내 웃음을 주는 웃음메이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비비그라, 엣지있는 , 잡숴봐 등 자막을 통해 유행어를 접목시켜서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게 신경쓴 흔적이 느껴지더군요.
한글이 아니라 무조건 자막에만 의존해야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 영어도 아니고 불어인가요? 암튼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에 대한 거부감만 제외하면 좋았었던 것 같네요~
또한 원작에는 우주선 , 외계인 막 이런게 있던데 외계인, 우주를 군대로 변경하여 현실감 있게 꾸민것 같더군요.
오페라라는 생소한 장르를 접하며 그리 어렵지 않았던 것 같네요~
우리나라 배우들이 진행하는 것이라 우리나라말로 공연할 줄 알았었는데 그부분이 초큼 당황스러웠었네요~
공연을 보고 나오며...들어오며 먼가 한구석이 빠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바로 들어갈때 야외무대에 설치중이었던 빈필하모니&조수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였습니다.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빈필하모니와 조수미 ㄷㄷㄷ
이름만 들어도 정말 슈퍼입니다. ( 아쉽지만 주빈메타는 일신상의 이유로 부지휘자로 급박스럽게 대체되긴 했지만 말입니다.)
물론 오페라도 좋지만 전 개인적으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더 보고싶었었는데 생각지 못했는데 같은 날이었네요. 삼성카드에서 주최한 삼성카드 데이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공교롭게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관객을 모으고있었으나....
현대카드는 야외에도 공연장을 설치할 정도로 호황을 이루었고
삼성카드는 군데군데 빈자리가 보이고 있었고....
대중에게도 오페라보다는 아직은 빈필하모니와 조수미가 더욱 어필하고 더욱 매력적인 공연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도 신청했다가 떨어졌는데.... 참.... 야외에서 하는 줄 알았으며 야외에서 구석에 앉아서 공연을 청취하고싶을정도로...발길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그래도 삼성카드에서 진행하는 공연이라 가긴 하엿지만....
삼성카드 데이 참 좋은 행사인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사람들이 왜 더 많이 알고 있고 더 많은 참여를 하는지는 조금더 곰곰히 고려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2009.09.29
예술의 전당 오페라 <사랑의 묘약>
삼성카드에서 삼성카드 Day를 맞이하여 오페라 사랑의 묘약 초청 공연을 하더군요.
예술의 전당 참으로 오랜만에 갔습니다. 언제 갔더라...무슨 공연을 보러 가긴 했는데 기억이 ㅋ 아마도.... 픽사 전시회 보러 갔던게 마지막이었던듯~
예술의 전당 입구에 사랑의 묘약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예술의 전당은 밤에 가면 참으로 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현수막 하나도 이리 아름답게 보여지니^^ (주변에 식당이나 주변 즐길거리만 조금더 있다면 더할나위 없지 않을까요~)
서울 아트 센터... 처음 봤습니다.
지난번에 한참 공사중이더니 요걸 만들었나봐요. 그냥 예전에는 터널같은거였던 것 같은데 멋지네요~~~ 식당들도 있고 휴식공간과 한끼 해결할 곳이 생겨써요~ 좋아요
앤님을 기다리며 티켓을 확인해봅니다.
초대권^^ R석 2층 A블록 4열이었습니다. A블록이라 너무 왼쪽이면 어쩌나 했는데 나름 자리도 괜찮더라구요. 오페라 공연이라 많이 걱정하며 갔습니다.
처음 보는 오페라였거든요~
들어가는 입구에 삼성카드 DAY라고 X배너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오페라 극장 하나를 삼성카드가 통째로 빌린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뿌듯했습니다. 그 혜택을 받은 대상자라는 생각을 하니 ^^
저 멀리서 항상 구경만 했던 오페라 극장입니다. 드디어 그 오페라 극장에서 정말 오페라를 보는군화! 오~~~~ 떨려... 라며 설레는 맘으로 올라갔습니다.
건물도 이뻐서 그냥 야외에서 앤님과 손잡고 앉아만 있어도 흐뭇한 곳이 되지 않았을까요^^
앤님입니다. 초상권이 있어서 올리면 혼날까 걱정은 되지만 ㅋ
다른 사진들은 다 그냥 흔들려서 요 사진만~~~ 나름 오페라 보러 간다고 정장 자켓까지 걸치고 왔더군요 ㅋ 설레였나봅니다. ㅋ
오페라 극장에 들어가니 대형 사랑의 묘약 현수막과 함께 삼성카드 에서 걸어놓은 현수막이 있어요~ 파~~~~~~~~~~~ 랑색이 아주 삼성카드 인것을 제대로 알려주네요~ (전석을 삼성카드에서 다 구매한건가? 'o'궁금해 지더군요~)
앤님이 너무 배고파하셨어요. 그래서 잠깐 케익한조각과 레몬에이드 석수를 샀는데.... 이게 .... 저 레몬에이드 한병에 6천원! -_- 도둑놈들입니다.
유기농 레몬에이드라는데 -_- 머가 유기농인지 제 몸은 못느끼더군요.
그냥 1000원짜리 레몬에이드랑 똑같은것 같은에 입이 촌시러운가 봅니다.
드됴.... 떨리는 오페라가 시작하였습니다.
전날 새벽 4시까지 못잔 관계로 졸것 같은 기분이 불쑥불쑥!
소프라노 임선혜님 (아디나 役)
성악을 잘 모르는 본인이기에.... 노래에대한 언급은 못합니다 ㅋ
다만... 듣기에 거슬리지 않는 부드러운 음색이었던 것 같고 뮤지컬이나 연극 못지않는 연기력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디나를 사랑하는 네모리노 ( 테너 정호윤 )
센스있는 약장수 닥터 벨코레 ( 바리톤 강형규 )
사랑의 묘약 공연 내내 웃음을 주는 웃음메이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비비그라, 엣지있는 , 잡숴봐 등 자막을 통해 유행어를 접목시켜서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게 신경쓴 흔적이 느껴지더군요.
한글이 아니라 무조건 자막에만 의존해야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 영어도 아니고 불어인가요? 암튼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에 대한 거부감만 제외하면 좋았었던 것 같네요~
또한 원작에는 우주선 , 외계인 막 이런게 있던데 외계인, 우주를 군대로 변경하여 현실감 있게 꾸민것 같더군요.
오페라라는 생소한 장르를 접하며 그리 어렵지 않았던 것 같네요~
우리나라 배우들이 진행하는 것이라 우리나라말로 공연할 줄 알았었는데 그부분이 초큼 당황스러웠었네요~
공연을 보고 나오며...들어오며 먼가 한구석이 빠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바로 들어갈때 야외무대에 설치중이었던 빈필하모니&조수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였습니다.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빈필하모니와 조수미 ㄷㄷㄷ
이름만 들어도 정말 슈퍼입니다. ( 아쉽지만 주빈메타는 일신상의 이유로 부지휘자로 급박스럽게 대체되긴 했지만 말입니다.)
물론 오페라도 좋지만 전 개인적으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더 보고싶었었는데 생각지 못했는데 같은 날이었네요. 삼성카드에서 주최한 삼성카드 데이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공교롭게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관객을 모으고있었으나....
현대카드는 야외에도 공연장을 설치할 정도로 호황을 이루었고
삼성카드는 군데군데 빈자리가 보이고 있었고....
대중에게도 오페라보다는 아직은 빈필하모니와 조수미가 더욱 어필하고 더욱 매력적인 공연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도 신청했다가 떨어졌는데.... 참.... 야외에서 하는 줄 알았으며 야외에서 구석에 앉아서 공연을 청취하고싶을정도로...발길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그래도 삼성카드에서 진행하는 공연이라 가긴 하엿지만....
삼성카드 데이 참 좋은 행사인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사람들이 왜 더 많이 알고 있고 더 많은 참여를 하는지는 조금더 곰곰히 고려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2009.09.29
예술의 전당 오페라 <사랑의 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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