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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기억 ---/[국내] 이곳저곳

[경북] 문경/예천 - 장안사 & 회룡포 & 삼강주막

by 희야~♡ 201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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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문경에서 이제 예천으로 넘거갑니다.... 룰루랄라 팬션을 내려와서 계획하였던 회룡포와 삼강주막으로 향했어요.
회룡포를 볼라고 회룡포 전망대가 있길래 네비언니에게 회룡포 전망대로 입력~
회룡포 전망대는 장안사를 지나 약간의 언덕을 지나면 전망대를 갈 수 있습니다.

장안사 주차장은 두군데가 있어요. 좀 아래쪽과 절에 가까운 위쪽...
위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바로 앞에 슈퍼?기념품가게?가 있습니다.
이것저것 염주도 있는데 자물쇠가 눈에 띄네요.
여쭤보니 위에 소원을 이뤄주는 자물쇠 거는 곳이 있다고 하여 ㅋㅋㅋ
그냥 기분삼아 저희도 적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자물쇠를 하나 사서 적고 ㅋㅋㅋㅋ

 

 

 

4명의 소원을 가지런히 적어보았습니다. 모두 다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나무아미타불~~~~아멘~~~

 

 

 

 

 

 

장안사를 향하는 언덕길을 올라갑니다.
아래쪽에 주차하고 올라갔으면 전망대까지는 올라가지도 못할뻔 했네요. 경사가.....
은근 너~~~~~무 경사지고 멀어서.. 가급적 위의 주차장에 차는 세워두시길 강추해요~.

 

 

 

 

 

 

 

법전 옆에 이렇게 부처님상도 있습니다.
소원도 한번 빌어보구요~

 

 

 

 

 

 

 

 

장안사 뒷길로 좀 더 올라가다 보면 이제 자물쇠 거는 철제 구조물이 나옵니다.
거기에 이렇게 자물쇠도 달아주고~

 

 

 

 

나중에 가서 요것도 한번 찾아봐야지요~ 잘 달려있는지 ㅋㅋㅋ


 

 

 

 

 

 

자물쇠를 걸고 고개를 드니 앞에 산이 와우~
앞에 점 찍은 부분 보이시나요? 고 4점을 축으로 ♥모양이 보이지 않으신지 ㅋㅋ
사랑의 산(하트)랍니다. 비룡산의 능선이 구불구불 이어지는 모양이 하트 모양을 닮았다하여 사랑의 산이라고 하는데요~
비룡산의 정기를 받아 연인이 인연을 맺으면 백년해로 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는데 정기는 어찌 받는지 모르겠어요@.@

 

 

 

 

 

 

 

 

 

 

드디어 전망대를 다 올라 회룡포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도달하였습니다.
한 마을을 감싸고 하천이 흐르네요~ 우오~~ 멋집니다.
10월쯤이라 벼도 노랗게 익어서 더 이쁜 것 같네요.

파노라마로 찍은 회룡포의 모습입니다.

 

 

 

 

 

힘들었지만 눈이 호강하는 회룡포의 모습을 뒤로 하고 출출하니 다시 먹기위한 삼각주막으로 향합니다.

 

 

 

 

 

가는길에 꼭 비가 올 것 같은 먹구름이 끼고...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달리다보니 이렇게 노란 들판이 나오네요~
노란 틀판과 철길..먼가 분위기 있지 않나요? ㅎㅎㅎ


 

 

 

 

 

추억의 사진도 한장 박아봅니다~
자유로워야하는데 몸이 무거워서 자유로워보이지 않고 버겁게 뛰는 것 같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이리저리 사진도 찍고 놀며가며 드디어 삼강주막에 도착하였습니다.
전 정말 옛 주막을 생각했는데 막상 그렇지도 않더군요.
예전의 주막의 모습인 건물은 하나 있고 그 옆에 오밀조밀하게 건물들을 지어놔서 그닥..옛스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왔으니 먹어야지요~ ㅋㅋㅋ

 

 

 

 

 

 

배추전과 묵과 두부김치, 국밥 하나를 시켜서 야무지게 먹었네요.
특별히 고급진 음식과 재료는 아니지만 소박하니 든든하게 먹을 수 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1박 2일의 여행은 역시 어딜 가든 재미진 것 같습니다^^ 다음엔 또 어디를 갈까 기대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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