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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기억 ---/[국내] 이곳저곳

[경북]문경/예천 - 팬션 : 산과 산사이 (황토팬션) - 최고예요!

by 희야~♡ 201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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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숙소 예약이었어요~ 

원래는 문경의 스머프마을을 가고 싶었으나 좀 촉박하게 여행을 결정해서 스머프마을은 이미 예약이 꽉 찼다고 하더라구요~ 

고산주택도 한번 알아봤는데 문경 근처에는 마땅한 곳도 없고 하여 다시 팬션을 알아봤네요~ 

여기저기 둘러보니 좀 괜찮은데는 비싸거나 이미 예약이 다 차고 거의 지치고 포기할때 쯤 찾아낸 곳이 산과 산 사이라는 팬션입니다. 다른 후기나 그런 것보다 팬션이 너무 이뻐서 우선 선택했어요~ 





오우~ 황토 팬션이네요? 당장 예약해야겠습니다. ㅎㅎㅎㅎ 

저희가 예약한 곳은 무지개!! 라는 방입니다. 아쉽게 내부 사진은 안찍어서 ㅋㅋ 홈페이지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ㅋ




 




심플해요~ 그냥 침대 하나에 싱크대, 욕실 정도~ 아기자기 합니다. 저희는 4명이서 묵어서 원래 주말 10만원짜리 방인데 2만원 추가하여 총 12만원에 묵었답니다. 전체적으로 방도 깨끗하고 난방도 잘되고 주인아주머니도 너무 친절하고 완전 만족한 팬션이었어요. 다음데 또 근처 가게 된다면 꼭 다시 들를 예정입니다. ㅋ



 



저희 숙소인 무지개입니다. 버섯모양의 스머프집 처럼 생겼습니다. 

주인 아주머니와 아들 내외분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해요~ 사진의 오른쪽 끝에 살짝 보이는 곳이 주인집이예요~ 필요한게 있음 바로 가서 말하거나 전화하면 알아서 다 챙겨주시고 너무 친절하세요~ 



따로 바베큐해먹는 식당동이 있어요. 거기서 고기도 구워먹고 설겆이도 하고 편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고기는 문경이 약돌돼지로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약돌돼지를 사서 그냥도 굽고 가지고 간 고추장과 각종 양념으로 양념도 해서 고추장삼겹살도 해먹고 아주 맛있고 야무지게 먹었어요.





김치찌개도 끓이고 남은 김치찌개에 라면사리도 넣어서 부대찌개처럼도 해먹고 ㅎㅎㅎ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네요. 아주머니가 옆에서 필요한 것 있음 막 챙겨주시고 그래요~ 완전 친절 짱! 고추나 호박은 옆에 밭에서 따 와서 먹으라고도 하시고~~@.@



 

 


왼쪽에 보이는게 우리 옆에 복층 팬션 하늘! 갠적으로 저기 묵고 싶었는데 이미 다 예약되었더라구요. 저희가 묵었던 날은 왠 남자분들 5~6명이서 왔었어요. 

근데 센스없이 바로 방앞에서 계속 새벽까지 술판을 벌이고 갑자기 저희 방에 노크해서 같이 술마시자며 -_- 다 유부녀라고 구라치고 걍 쌩깠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곤 아주머니께 말씀드렸어요 옆에 분들이 말건다고~ ㅋㅋㅋㅋ 아주머니가 나중에 좋게좋게 잘 이야기해주시더라구요~^^  (아주머니 최고~~ㅋㅋ) 



 


 아주 편안하게 숙소에서 하룻밤 잘 묵고 가는 길의 인증샷도 남기고~ 






주차장에서 바라본 팬션이예요~~ 나란히나란히 스머프집들이 이쁘게 있네요^^ 

참, 팬션이 근데 좀 외진 곳에 있어서 올라가는데 구불구불 아주 한참을 올라갔네요. .특히 저희는 밤에 도착해서 너무 무서웠는데 막상 도착해서는 편하게 잘 지냈습니다. 





큰지도보기

산과산사이 / 펜션

주소
경북 문경시 마성면 상내리 360번지
전화
054-571-7980
설명
산과산사이는 99% 황토 자연건축 펜션입니다.\n일상을 벗어난 자연...


==> 산과 산 사이 홈페이지 바로가기 



마지막으로 ㅋㅋㅋ 팬션에서 추억을 남기기 위해 단체 점프샷을 시도했는데 너무 힘들었네요. 

정말 수십번의 시도끝에  딱 한번 성공 ㅋㅋㅋㅋㅋㅋㅋ


 

 


여러번의 실패샷들 움짤.... 아 지금봐도 너무 힘든 ㅋㅋㅋ 

하지만 기념이니 ㅋㅋㅋㅋㅋㅋㅋ (모바일에서 움짤은 안되요~~~) 



 



2013년 10월 6일 문경 산과 산사이 팬션에서 - JJUK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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