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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요요마의 키친 2호점 - 예술의 전당 , 남부터미널 맛집

by 희야~♡ 201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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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친구의 생일을 맞아 급만남에 방문한 요요마의 키친입니다.
예술의 전당 맛집, 남부터미널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죠~ 1호점, 2호점으로 2군데 있어요.
1호점은 예술의 전당에서 가깝고, 2호점은 남부터미널에서 가까워요.
1,2호점에 따라 메뉴도 조금씩 틀리구요~

 

 

요요마의 키친 블로그 가서 한번 비교해보고 가셔도 좋을듯 해용~~

전 이날은 2호점으로 갔습니다.

 

 


매번 갈때마다 떠먹는 피자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날을 있었어요!! 호호호호~~
피자와 파스타 시켜서먹으려다가 조금 더 추가하면 코스로 먹을 수 있어서 디너코스 2인 주문하였습니다. 1인 코스 가격이 27천원정도 했던거같아요.
오늘의 스프 - 쉐프 추천 에피타이져 - 피자 또는 파스타 선택 - 디져트 - 커피까지가 코스예요!
보통 피자, 파스타 가격이 15~19천원 사이라 그닥 나쁘지 않았던 가격이네요!

 

 

 

 

 

먼저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빵이 아주 보들보들 하니 빵도 맛있네요. 하지만 본 코스를 위해 식전 빵은 조금만 먹어줍니다!

 

 

 

 

이제 코스 시작! 오늘의 스프예여~
이날은 단호박 스프가 나왔습니다. 사실 전 단호박을 좋아하지 않아서..시큰둥 했더랬지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달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역시 쉐프가 해서 그런가 싶네요 ㅎㅎ


 

 

 

 

 

다음은 쉐프 특제 에피타이저입니다.
시저 샐러드와 바게뜨빵에 샐러드를 올린 카나페?, 그리고 살짝 구운 버섯 3종 세트 입니다.
전 버섯보다는 시저샐러드와 카나페가 맛났어요.
시저 샐러드는 머 들어간것도 없는 풀떼기가 나와서 먹으면 왜케 비싼지, 그리고 왜케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메인 요리가 나왔어영.
저는 아라비아따 해물 파스타와 떠먹는 피자를 시켰어요.
먼저 아라비아따 해물 파스타!

 

 

 

 

 

매콤한 토마토 소스에 해물을 넣어서 만든 파스타에요.
1호점에서도 이거랑 비슷한걸 먹었는데 좀 틀리더라구요~ 1,2호점의 메뉴는 다르다르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네요.


 

 

 

 

해물이 아주 듬뿍 들었습니다. 특히 저 구운 새우는 아주아주아주 탱글탱글 맛있었습니다.

 

 

 

 

 

 

기다리던 떠먹는 피자도 나왔어요. 여러종류의 치즈와 꿀, 견과류 등이 올려져있구요.
완전 퍼먹는다기보다는 기존 피자보다는 도우가 엄청 얇고 치즈 두께가 어마어마해서 붙여진 이름 같아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식기전에 먹으면 쭉 늘어지는 진정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제 위도 줄어서 둘이서 이걸 다 못먹었어요,
남은 피자는 포장을 요청하고 디저트를 즐깁니다. (피자는 다음날 렌지에 살짝 돌려서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마지막은 예쁘게 데코 된 티라미수입니다. 이미 배가 부를만큼 불러서... 좀 남기고 나왔네요.
집에 도착하니 남기고 온 이 타라미수가 어찌나 생각나는지..담엔 배불러도 꾸역꾸역 다 밀어넣고 올랍니다 ㅎ

적당한 가격에 분위기도좋은 요요마키친의 디너코스! 다음에 또 다른 메뉴로 가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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