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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기억 ---/[2012.08]세부

세부 셋째날 - 플랜테이션 베이 식당 _피지 레스토랑

by 희야~♡ 201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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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스노쿨링을 마치고 지친몸을 이끌고 쉬다가 시내도 먼데 그냥 안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결정! 플랜테이션 베이에는 4군데의 레스토랑이 있다. 아침 조식을 먹는 킬리만자로 카페, 햄버거류를 파는 사바나 그릴, 그리고 피지 레스토랑, 팔레르모 카페&바.

킬리만자로는 아침에 조식을 먹으니까 다른 데를 가보려고 패쓰, 저녁에 햄버거는 쫌 ,... 그래서 패쓰, 팔레르모는 거의 저녁에 맥주한잔의 느낌이라..남은 레스토랑인 피지로 결정!  Fiji 레스토랑은 해산물, 일식, 한식 등 퓨전 레스토랑 느낌?

메뉴판도 한글 메뉴판이 있다고 하던데 우리는 가니 영어로 줘서 그냥 영어 메뉴판을 보고 고른~

메뉴판에 보면 주방장 추천 메뉴가 주방장 모자 아이콘으로 붙어있어서 그냥 고 메뉴 중에서 고르는 게 안전할 듯 하여 골랐다.

 

 

기본 셋팅 테이블 ! 나 이런거 찍는다고 신랑한테 혼났다.

근데 나도 이건 왜 찍었는지 모름 ㅋㅋㅋㅋ 그냥 웃겨서 올리는 ㅎㅎㅎ

 

 

 

먼저 주문한 음료가 나오고~ 난 파인애플 생과일을 시키고 저 갈변된 듯한 음료는 아마 복숭아 주스였던 듯~

복숭아주스는... 쿨피스..같은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밍밍했던거같다.

 

 

 

식전빵이 제공된다. 저 작은 버터를 발라 먹는데 그냥 SoSo..

가끔 빵이 너~~~~~~~~무 맛있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정도는 아니고..그냥 메인 메뉴를 기다리며 살짝 뜯어먹다가 말았다.

 

 

 

이건 생선구이~ 요건 아마 추천 메뉴였던 거같다. 양파를 곁들인 생선구이 머 이랬던거같은데 그냥저냥~

연어도 아닌것이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소스 맛에 대충 먹었고~ 그냥 그런~

어딜가든 구운 연어, 연어스테이크, 생선 구이 이런건 자꾸 실패한다 ㅠ 먹을라믄 그냥 집에서 조기나 갈치,고등어 구워먹는게 젤 나은가보다.

 

 

요건 폴리네시안 돼지 볶음. 돼지수육에 맛있는 치킨양념을 한듯한~ 난 요거요거 맛있게 먹었다.

근데 세부는 전체적으로 그릴 요리는 많이 태워서 나오는듯~ 겉에 탄거가 좀 찝찝해서 요거도 떼고 먹는다고 혼났다.

 

 

그리고 요리만 먹기 아쉬워서 마늘밥 추가 주문~ 전체적으로 짭짤~~한 요리에 가끔 밥한숟가락으로 정화하여 맛있게 냠냠 ㅎ먹고 나서 디져트 물어보기래 오우~ 좋아좋아하고 기다리니...메뉴판을 가져다주더라는;; 난 그냥 디져트 주는 줄 알았는데 아오 요것도 추가로 시켜야해서..ㅜㅜ

 

이렇게 다 먹고 나니 도합 2177 페소... 헐......... 시킨 것에서 봉사료도 추가하니.. 어머어머하다. 약 5만원돈 나온... 맛은 그냥 그렇다 쳐도 이거 비싸도 너무 비싼듯 ㅠ 나가서 먹으면 이렇게까지 안비쌌는데... 멀다고 안에서 먹을 수 밖에 없는데 너무 비싸게 장사하여 살짝 맘상한~ㅠ

머 그래도 이왕 놀러간거니 먹어야지 ㅋㅋ 

 

어둑어둑하고 조용하니 연인끼리 가서 분위기 잡고 식사하기 좋은 장소!

가족끼리 아이들 델꼬 와서 먹기엔 가격도 비싸고 신경쓰여서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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