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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기억 ---/[2012.08]세부

세부 셋째날 - 날루수안 호핑 투어 (스노쿨링 짱이예요!!)

by 희야~♡ 201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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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세부 여행기 다시 정리...막 몇년씩 묵혔다가 꺼내는 이런 게으름 ........ㅠ

세부에 머무는 동안 유일하게 예약한 현지투어는 호핑!! 세부에 스노쿨링이 좋다 하여 호핑투어를 예약.

하나투어에서 131,500원에 예약, 현지투어에서 날루수안 호핑투어를 선택하였다.

근데, 지금 검색하니 가격이 더 내렸네 ㅠ 흑...1년이 지나니 더 가격이 내리는 이런 경우가~

 

무튼~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로 픽업온 현지가이드분과 함께 출발~

오늘 오신 분은 요 업체 사장님이신거 같았다. 맹재우 강사님. 와우~ 너무 좋았던 호핑! 친절하시고 재밌으시고 나중에 간다면 또 가고 싶을 정도로 굿굿!!^^

플랜테이션이 저~~~~~~~구석에 처박혀있다보니 젤 먼저 픽업하여 하나하나 태워서 마지막에 비리조트 옆에 위치한 선착장까지 이동하였다.

 

 

선착장에서 출발을 기다리며~ 뒤에 건물은 모벤픽 호텔 , 구 힐튼호텔이라고 한다.

예전에 힐튼호텔이었을때 패리스 힐튼이 핑크 매니아여서 건물도 핑크색으로 해달라며 칠하다가 중간에 넘어가서 하나는 핑크, 하나는 베이지인 저 지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명 듣는데 중간에 빵 터졌다는 ㅋㅋㅋㅋㅋㅋ

 

 

 

스노쿨링 포인트로 출발!!!!!!!! ㅎㅎㅎㅎㅎㅎㅎ

가는동안 바다가...와우 너무 깨끗한~ 에메랄드빛이 이런건가~~ @.@

 

 

강사님이 준비해주신 선상 망고!!!!!!!!

이쁘게 칼집을 내서 두접시를 쌓아주셨지만 순식간에 개눈감추듯 먹어버리는 일행들 ㅎㅎㅎㅎ

먹고 난 껍질은...과감히 바다에 투척해주시는 ;;;;;;;;;;;;;;; 물고기 먹으라며;;;;;;;;;

 

 

심심할까바 이렇게 사진놀이도 해주신다 ㅎ

망고를 먹으며 자리에 앉아있으니 나오라며 저 뱃머리에 세워놓고 이럿저것 포즈도 취하게 시켜주시고

웨딩촬영 시켜주시는 줄 ㅋㅋㅋㅋㅋㅋ 타이타닉도 햇으나 차마..그건 못올리겠다 ㅋㅋㅋㅋㅋㅋ  

 

 

 

드뎌 도착한 스노쿨링 포인트! 저 오두막 같은데에 내려서 다시 물속으로 기어들어간~  

오메오메 난 스노쿨링을 하와이 가서 첨 해봤는데 하나도 그때는 제대로 못하고 여긴 너무 너무 고기가 많아서 이제와서

스노쿨링에 눈을 떠버린!

난 사실 이때까지 구명조끼를 입어도 물에 뜬다고 믿지 않았다  ㅋㅋㅋㅋ 이렇게 쉽게 뜰 줄이야 ㅋㅋㅋㅋㅋ

수영을 못하거나 무서워하는 경우 저 보조 판떼기와 함께 가이드분들이 직접 끌어주며 인도해주는 아주 제대로 된 서비스~

 

 

 

이렇게 많은 물고기 때들이 눈앞에서 와따가따하고 먹이를 나눠주면 미친듯이 달려든다는...

마치 피라냐처럼 ㅠㅠ  무서울 정도~~ ㅎㅎ 하지만 열심히 순간포착을 위하여 셔터질 ㅋㅋㅋ

(갤럭시 노트를 가지고 방수팩에 넣어서 찍으려니..물속에서는 터치가 안먹히고 ㅠㅠ 결국 타임을 맞춰놓고 위에서 누르고 물속에 넣기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짓인지 ㅋ..그래서 결국 가따와서 방수카메라를 구입했다는 ㅋㅋ)

 

 

 

불가사리 건저서 기념 ㅎㅎㅎㅎㅎㅎ

 

 

 

물속에서 기념 ㅎ

 

 

 

완전 신났어요~~~~~~~~~ㅎㅎㅎㅎㅎㅎㅎ

약 한시간~한시간 반 여 동안 열심히 물질을 하고 나와서 이제 점심타임!!!

테이블에 앉으면 쫙 세팅된 점심은 BBG 부페를 먹고 잠깐의 자유시간!

 

 

 

하얀 모래 비치라는데 이때 물이 들어와서 하얀 모래는 보지 못했으나

물이 너무 깨끗하여 팔랑팔랑 기분이 좋은 ㅎㅎㅎㅎ

 

 

 

그리고 또하나의 명물인 .. 예전 포카리스웨트 광고에 나온 그 나무 다리.

자전거타고 지나가는 그 파란 바닷가의 나무다리가 이 허름한 다리다 ㅎㅎㅎㅎㅎㅎ

허긴 거의 20년 전이니 ㅋㅋㅋㅋㅋㅋㅋ

점심과 자유시간을 마치고 오후 스노쿨링을 위하여 이동!!!!!!!!

 

 

오후엔 좀 더 깊은 곳으로 가서 스노쿨링을...

여긴 발도 안닿는 곳이다. 한 4~5 미터 쯤 되는 듯. 하지만 여기도 많은 고기가 있다는~~~~~~

오후 스노쿨링동안에는 약간의 비와 저 멀리서는 엄청난 스콜이 .... 한 두시간여 동안 스노쿨링을 하고 쉬다가 귀가~~~~

 

 

스노쿨링을 마치고 선착장에 도착하니 이렇게 해가 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주 신나게 스노쿨링을 마친~

나에게 스노쿨링이라는 신세계를 알려준 세부!!!!!!!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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