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웰컴씨푸드의 점심을 먹고 돌아오니 어머!!! 방에 깜찍한 선물이~ ㅎㅎ
분명 오후에 수영장 가따오고 나서 옷갈아입고 시내 나가기 전 하우스키핑 되어있는 것을 보았는데
다시한번 침대가 가지런히 정리되어 이런 선물이!! 완전 Surprise 선물!
예쁜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사진이 담긴 책갈피(?)와 맛있는 초콜렛이 침대에 가지런히 놓여있다.
그 다음날도, 다른 모양의 책갈피와 다른 맛의 초코렛을 놓아주는 센스!!
3박을 했기때문에 마지막날!! 이날은 오후에 리조트안에서 놀아서 가지런히 놓여있는 것을 보진 못하였고 직접 스테프가 전달해주었다. 오후에 나가지 않냐며 ㅎㅎ 마지막 날이냐곤 묻고 저 목걸이와 함께 책갈피와 초코렛을 함께 주신~
저 아기자기한 목걸이 ㅎㅎ 담엔 저 목걸이 하고 놀러가믄 되겠당 ㅎ
이렇게 행복한 기억을 심어주는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서비스! 굿~~~
휴양지의 편안하고 안락한 방에서의 맥주파티는 빠질 수 없지!!!
코타키나발루가 이슬람의 비율이 높아서 술이 거의 금지이지만, 관광객이 많다보니 팔긴 한다.
하지만 금액은 엄청 비싸다는 점~ 어휴~ 맥주 한캔 먹다가 허리 휘는 줄~
아래 코타키나발루에서의 맥주 가격과 먹을만한 안주, 간식, 과자의 가격 기재하였으니 참고^^
원래는 한 캔으로는 어림도 없지만 높은 가격에...후덜덜 하여 결국 한캔씩만~
그래도 동남아로 왔으니 동남아 맥주를 마셔야겠지? 난 티거 맥주 한캔과 신랑은 기네스 맥주 ㅎ
Tiger 티거 맥주는 7.60 링깃 (약 2800원) , Guinness 기네스 맥주는 7.90 링깃 (약 3,000원)
안주는 한국에서 출국 기다리며 먹으려고 산 질러육포와 코타에서 구매한 어포
DAHFA 라는 이름의 우리나라에서도 요런거 요즘 팔던데 어렸을때 먹던 불량식품의 맛!! ㅎㅎ
DAHFA 어포 1.99 링깃 (약 800원)
두 번째 날의 맥주 파티!! 이날은 말레이시야 현지 과자와 필리핀 야시장에서 구매한 망고 & 망고스틴! ㅎ
난 역시 이날도 티거 맥주, 신랑은 로얄 스타우트 맥주
Danish 로얄 스타우트 맥주 가격은 6.80 링깃 (약 2,600원)
이거 엄청 맛나다!! 우리나라의 새우깡, 알새우칩을 기대하며 먹었는데 정말 딱 그 두개를 썪어놓은 맛! ㅋ
BIKA 랍스터 과자! 마싰다. ㅎㅎㅎㅎㅎㅎㅎ 맥주 안주로 딱!!
맘 같아서는 요거 몇개 사오고 싶었는데 사러 갈 시간도, 가방 공간도 없어서 그냥 패스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다시 먹고 싶은 ㅎㅎㅎ 가격은 1.79 링깃 (약 700원)
훗, 필리핀 야시장에서 구매한 망고와 망고스틴
전날 마신 스타벅스 컵은 역시 고이 들고와서 과일 깎아서 담는 그릇으로 활용,
공항에서 들러서 받아온 버거킹 커팅칼로 과일 까기 ㅎㅎㅎ 저 두 개는 휴가철 방 안에서의 맥주파티에는필수!!!
망고와 망고스틴은 합쳐서 30링깃에 구매(12,000원 정도)
아마 키로수로 달아서 준거 같은데 망고는 한 8개?? 망고스틴은 한 20개?? 정도 담아온듯~
망고스틴의 경우는 맛은 있는데 까는게 불편하기도 하고 저 빨강색 즙이 온 사방에 튀어서 죽는 줄 ㅎ
그리고 겉보기엔 말짱한데 중간중간에 상한게 꽤 많이 있다. 한 반은 버린듯~ 하지만 너무너무너무 맛나다는거!
왜 다들 망고스틴, 망고스틴 하는 줄 알겠네여. 망고보다 훨 맛나여 ㅎ
망고스틴은 잘 상하기 때문에 구매할때 몇개 샘플로 까서 보여달라고 하여 괜찮은 집에서 구매해야한다는 점!
난 한 두군데 상점에서 까봤는데 한 4~5개를 까서 다 상해서 두군데 다 패스하고 다른 집에서 3개 모두 양호한 거로 나오길래 그 집에서 구매! 망고스티을 그리고 직접 골라담으라 하는데 난 어떤게 싱싱한지 몰라서... 그냥 알아서 담아달라고 하였으나 망고스틴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미리 좀 공부하고 가는게 좋을 듯~~
망고스틴 : 향기가 있고 새콤달콤하여 열매 중의 여왕이라고할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
망고스틴 제철 : 5~10월 / 칼로리 : 100g 당 48 kcal
구입요령 : 진한 자주색으로 무겁고 향이 진한 것이 좋다. 겉의 색이 갈색 비슷한건 대부분 상했어요.
보관법 : 깨끗이 씻어 실온에 보관 (하지만 전 냉장보관했어요~ 차가우니까 더 상콤하니 맛나더라구요.)
까는법 : 그냥 손으로 살짝 누르면 겉의 껍질이 은근히 부서지면서 벗겨집니다. 굳이 칼 필요없어요~ 아니면 살짝 칼로 칼집만 내고 까도 되고~
맛있는 맥주 파티 중! 방에 함께 파티하자고 놀러온 도마뱀! ㅎㅎ
종종 출연하지만 해가 되진 않으니 걍 함께 파티를 즐기면 좋은 추억이 될듯!!!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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