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에서의 마지막 밤을 앞두고 먹는 외식의 마지막이네요^^
찾아보니 이것저것 맛있는 집도 많고, 석양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한데~
역시 여행을 하다보니 4박 6일은 너무 짧은 것 같아요. 또 아쉬워 지고 못가본 곳도 많고, 먹고싶은 것도 다 못먹고 가네요.다음에 또 오라는 것 같은 ㅎㅎㅎ
마지막 외식은 신랑이 좋아하는 팟타이 잘하는 집으로 검색하였습니다. 검색하다보니 요기 may yai 라는 곳이 나왔어요. 전 팟타이보다는 일명 윤민수가 만들어서 유명해진 윤후가 너무 좋아하던 모리스앤 뿌팟퐁커리 ㅎㅎ 요것도 맛나다고 하여 낙찰!! 워터프론트 근처라 근처에 맛있는 집도 많고 사람이 많은 집도 많은데 전 한적한 이곳을 왔어요 ㅎ
수트라하버에서 셔틀을 타고 센터포인트에서 내려서 좀만 걸어가면 나와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기 힘들어 심통이 엄청 났네요 ㅎㅎㅎ
가게~ 제가 전세냈어요^___________^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일몰을 보고 나서 와서 그런지 7시가 좀 넘어서 긍가 암튼 사람은 없었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요리가 나옵니다!1
호호호호~ 제가 시킨 뿌팟퐁커리예여. 일명 꽃게 튀김 커리!!
어메어메~ 색만 봐도 군침이 돌고~ 저 집게..따위는 쓰지 않았어요. 저에겐 튼튼한 치아와 손이 있으니까여 ㅎㅎㅎㅎ
신랑이 주문한 팟타이 입니다. 계란도 듬뿍 들어있고 센스있게 땅콩가루는 옆에 따로 있네요. 전 견과류 안좋아하는데! 신랑이 여기 코타에 와서 먹은 음식중 가장 맛있었다고 합니다 ㅋ
역시 팟타이 매니아 ㅋㅋㅋㅋ
그리고 오렌지 생과일과 모히또!!!!!!! 전 모히또를 좋아해서 시켰는뎅 음 그럭저럭.
생각보다 많이 달거나 그러진 않았고 적당히 먹을만했네요. 이상하게 코타의 음료는 저랑 안맞네요ㅋㅋ
뿌팟퐁 커리 poo pong kari 30.90 링깃
팟 타이 pad thai : seafood 21.90 링깃
오렌지 쉐이크 orange shake 12.00 링깃
모히또 mojito 16.00링깃
TAX 서비스차지 10% 정부세 6% 로 총 93.75 링깃
맛나게 잘~먹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센터포인트로 다시 돌아와서 셔틀 시간을 기다리며 후식으로 밀크버블티를 먹었어요. 그 유명한 요요!! 센터포인트에도 있습니다. 신랑은 안먹는다고 해서 하나만 시켰어요.
전 첨먹었는데. 먹고 서울에 와서 좀 후에 보니 공차와 비슷한 거더라구요. 여기서 먹어보고 뻑!! 가서 전 공차 매니아가 됐읍죠!! ㅎㅎㅎㅎ 저 쫄깃한 타피오카 펄이랑 구수한 밀크티의 맛! 일품입니다. 4.3링깃
지금 생각하니 엄청 싸네요. 1600원정도밖에 안하니까~@.@ 마니 먹어둘껄!! ㅠㅠ
요요와 사랑에 빠졌어요!!!!^^
이래저래 후식까지 완벽하게 맛있는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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