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의 기억 ---/[2013.09]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 조식/수영장/체크아웃/야경

by 희야~♡ 2014. 1. 6.
반응형

 

휴가 기간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리조트의 이모저모~

 

1. 수트라하버 리조트 조식!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조식은 숙박하는 곳과는 상관없이 퍼시픽의 조식이나 마젤란의 조식이나 다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이 어느 곳에 묵든지 모든 시설은 공유한다는 점!!

잠만 자는 장소만 틀릴 뿐~

그래도 난 가깝기에 마젤란쪽의 파이브 세일즈라는 곳으로 항상 조식을 먹으러~

밥먹는데 사진찍는거 아니라며 눈치를...주는 신랑덕에 몇장 없습니다. 리조트 내부 사진을 찍어줘야하는데 ㅋㅋㅋ

안이쁘게 담아온 접시만 남기는 것으로~

 

 

아침부터 육식이네요 ㅋ 구운 햄과 샐러드, 갈비, 핫윙 ㅋㅋㅋ

그리고 흰쌀밥 약간과 커리~ 이외에도 엄청 많습니다. 조식은 깔끔하니 좋아요~

 

 

그리고 직접 만들어주는 오믈렛과 크로아상,각종 과일들 (파파야, 수박 등~) 그러나 이곳에도 망고는 없어요~ ㅠ

도대체 동남아 리조트 조식에는 절대 망고가 안나오는 걸까요? ㅠ 실망이예요~~ 흑 ~

그래도 씨리얼, 요거트, 과일, 고기, 딤섬까지 다양한 음식이 정갈하게 깔끔하게 맛있네요.

여긴 거의 대부분 조식이 룸 차지에 포함된 것이니까 조식은 거르지 말고 꼭 드세요!! ^^

2. 수트라하버의 다양한 수영장!!

 

수영장은 크게 3곳으로 나뉘어져 있어여. 마젤란, 퍼시픽, 마리나 골프 클럽 쪽으로 3군데

전 대부분 마젤란 수영장쪽에서 놀았고 마리나 쪽도 괜찮구~ 퍼시픽 쪽도 함 가봤네요.

 

 

 

여기는 마리나골프클럽과 마젤란 리조트 사이의 수영장입니다.

레일 식으로 진짜 수영 경기장 처럼 레일식으로 되어있는 수영장, 여긴 꽤 깊어요~ 1.8미터 이상 되기에 저같은 짜리몽땅한 수영못하는 아이에게는 절대 들어가선 안되는 곳 ㅎ

그 앞에는 돌미끄럼틀이 있는 자그마한 수영장이 있구요~ 아이들이 신나게 타고 놀고..저도 타보고 싶었으나 어른이 저거 타면 욕먹는다고 신랑이 못하게 해서 ㅠㅠ 은근 눈치보는 거 많은 신랑이예요.

 

 

요건 마리나클럽 앞의 작은 풀장~ 여긴 농구대같은 것도 있어서 물속에서 수구?같은거도 하기 좋구요~

해가 질 때면 앞의 선착장의 석양도 물속에서 감상하면서 경치가 참 좋아요~ 하지만 해가 직빵이기에... 견디기 힘들다는 거 ㅎ

 

 

요긴 마젤란의 비치! 쬐끄마한 모래사장을 지나면 바로 바다예요~ 멀리까지는 못나가도록 안전선을 쳐놨구요~ 고 안쪽에서 스노쿨링도 하고 그냥 바다 수영 잠깐 할저도 됩니다. 이곳엔 자갈도 많고 모래가 아니고 돌맹이들이라 꼭 아쿠아슈즈는 신고 들어가세요~ 저흰 맨발로 들어갔다가 발 살짝 긁혀서 나오기도 했답니다.

 

 

가장 즐겨 놓았던 마젤란의 수영장! 한 1.5미터 될까요? 적당히 전 점프하며 너무 깊지 않게 모가지만 동동 떠댕기면 놀 수 있는 깊이었습니다. 바로 옆에 조식을 먹은 파이브세일이 있구요~ 수영장을 바라보며 선베드가 있어서 놀다가 쉬다가 먹다가 딩굴딩굴 하기 좋습니다.

 

3. 수트라하버의 마지막 날 = 체크아웃 후 시간 때우기!!

체크아웃 - 알프레스코 점심 - 시내 자스민 (맛사지) - 수영, 수영, 선셋 구경, 수영 - 실크가든 저녁- 공항 이동!!   

수트라하버의 마지막날 체크아웃 후 알프레스코에서 점심먹고 나가서 자스민에서 맛사지를 받고 와서 바로 요 선베드에 간단한 짐을 두고 바로 수영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놀다가 쉬다가 놀다가 쉬다가~ 수영장 바로 옆에는 튜브, 구명조끼, 타월등을 대여해주구요~ 타월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시간당 돈을 받습니다. 타월은 빌리며 방번호를 써놓고 가고 반납할때 싸인하고~ 타월은 무료예요~

 

해가 쨍쨍할때부터 해가지고 어두워질때까지 수영장을 돌아댕기며 야간 수영을 고고~~~

 

 

 

 

 

 

 

 

 

이렇게 어둑어둑 해질때까지 열심히 수영장에서 놀고 이제 씻고 공항갈 준비를 합니다.

샤워실은 사진속에 보이는 저 오두막 옆에 보면 계단을 내려가면 샤워실이 나옵니다. 타월도 거기서 빌려주구요~ 들어가기 전 방번호를 적고 타월 빌려서 샤워실 가서 깨끗이 씻고 다시 타월 반납하고 실크가든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이제 리조트에서 빠빠이 해주세영~

체크아웃 후 머 할까 고민하시지 말고

레이트 체크아웃 한다고 따로 돈 쓰지 말고  걍 수영장 돌면서 놀며 먹고 샤워실에서 단장하고 공항에 가면 되겠어요!

 

4. 수트라하버의 야경

수트라하버의 하나 더 유명한 것이 야경이지요! 전 삼각대를 안가져 가서 야경을 별로 잘 찍지는 못했는데 야경이 너무 이뻐요~ 아래 사진은 그냥 방에서 퍼시픽 리조트를 찍었는데 대충 찍어서 저 정도~ 정말 제대로 찍는 분은 정말 이쁘겠지요? 그리고 수영장도 그렇고 너무 이쁩니다. 

밤산책도 하면 제대로 호강일듯 ^^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