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2째날 수트라하버리조트로 이동
시내에서 수트라하버까지 택시비는 15링깃. 택시타고 약 5분 남짓 거리인데 우리나라돈으로 6천원!
여긴 거리 대비 택시비가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그때 잔돈이 없어서 50링깃을 주었더니 20링깃만 주고 잔돈을 더 안주길래 택시비 얼마냐고 하니 30링깃이라고 바가지를!!! 그래서너무 비싸다고 15링깃아니냐고 하니 나머지 잔돈을 다시 주더라는~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꼭!! 택시탈때는 얼마인지 물어보거나 시세를 알고 타서 바가지 쓰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세영-_- )
코타에서 유명한 리조트 답게 리조트 내부로 들어가는 길도 알흠답다~~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좀 색깔이 뿌옇지만 그냥 요기 산책만 해도 힐링이 되는 듯한~^^
로비 사진을 많이 찍으려 했는데 짐도 있고 불편하여 그냥 한개만~
로비에는 요런 쇼파등이 잘 되어있어서 셔틀을 기다릴때나 쇼파에 앉아서 푹~~쉬면서 즐기면 된다.
체크인 후 드디어 방으로 고고~~
난 마젤란 가든 뷰~ 더블베드로 예약!!! 두근두근~~ 짠~~
오~ 침대도 넓고 좋다~~
이 침대는 요술 침대!!! 매일매일 나에게 기분좋은 선물을 뱉어낸다. ㅎㅎ 선물은 나중에 공개!!
방엔 삼성전자의 LCD TV가 있고 KBS드라마는 해준다. 그때 아마 가시나무새? 막 이런 드라마 해줘서 본의아니게 그 드라마 보면서 시간을 보낸 ㅎㅎㅎ
각 방에는 발코니가 있어서 수영복도 말리고 밤에는 나가서 맥주한잔도 들이길 수 있는~
커피포트와 물, 그리고 각종 티가 구비~
물은 게속 리필해준다. 물이 이상하다는 분들도 꽤 봤는데 난 머 그럭저럭 먹을만한~
그리고 욕실~ 샤워부스와 욕조 쪽에 다 샤워베쓰와 샴푸가 구비되어있고~
욕실에는 샤워부스와 함께 이런 욕조가 있다. 욕조에서...창문을 열면 바로 방이랑 연결된다@.@ 엄훠훠훠~~~ 신혼부부들... ㅎㅎㅎㅎㅎㅎㅎㅎ좋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방은 괜찮은 편~~
음... 3일동안 묵으며 알아두면 좋은 팁 몇 가지 공유~~~
1) 방에 와이파이는 안된다. 로비에서만 가능하며..우린 작은 인터넷 공유기를 가져가서 랜선에 공유기를 연결하여 유용하게 사용. 랜선 연결시 비번을 물어보는데 로비쪽으로 전화하면 알려준다. 비번은 나 갔을때는 VIP 였음.. 근데 전화로 물어보고 저 V를 못알아들어서 계속 Bip로 넣으니.. 계속 에러나고..결국 로비까지 가서 적어왔음 ㅠ
2) 전압은 220V. 하지만 콘센트가 달라서 3코짜리... 돼지코는 가지고 가야 편하다.
3) 실내 슬리퍼는 따로 구비되어있지 않지만 청소하시는 분께 요청하면 친절히 가져다 줌~
4) 욕실에는 칫솔,치약, 비누, 샴푸, 샤워베스, 드라이기 등 준비되어있고 린스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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