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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기억 ---/[2013.09]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구경거리 - 가야 선데이 마켓

by 희야~♡ 201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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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항공권을 예매하고 여행 계획을 짜며 변하지 않는 첫째날 오전의 일정!!

가야 선데이마켓 구경하기!!! ㅎㅎ

코타에서 그렇게 볼만하 곳은 없다고 하니 걍 리조트에서 놀고, 물놀이 하는 것 외에 한두개 해볼까해서 결정한 곳이 가야 선데이 마켓.

일요일만 문을 여는 우리나라의 5일장과 비슷한 느낌?? 현지인들이 많은 천막에 다양한 물건을 가져다가 팔고 있다 ~

 

 

위치는 위의 지도에서 화살표 한 부분을 쭉~~따라서 천막들이 즐비하다.

X 표시를 한 곳이 첫날  숙소 베스트 웨스턴 키나발루 다야 호텔 . 걸어서 가믄 한 10분도 안되서 시장을 발견할 수 있다.

 

 

이제 시장 시장~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물건들이 기다리고 있다. ㅋ

 

 

홋~~ 시작부터 보이는 많은 열대 과일들~

망고, 두리안을 비롯 정글의 법칙에서만 보던 스타프룻도 보인다!

 

 

으헉~~진짜 스타프룻이다. 이거 먹어볼라고 2개 샀는데 결국 못먹어보고 왔네.

레몬만큼 시큼하고 그런다는데~ 아쉽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까먹고 못먹었다.

과일이나 음료 등은 싸게 판매하는 편인듯 하다.

 

 

 

우리나라 5일장에 가면 강아지,고양이들을 파는 것 처럼 여기도 고양이, 햄스터 등을 팔고 있다는~

 

 

미니 당구대!!! 근데...위에 흐릿하게 나왔지만 위의 케릭터는 싸이!!!!!!!

역시 싸이는 국제가수였다 ㅋㅋㅋㅋ 살까 하였지만 은근 비싸더라는~

 

 

시장에서 자주 보이던 물건중에 하나 마그네틱

코타키나발루 산 모양, 원숭이, 등 많은 기념품으로 좋은 마그네틱이 있다.

살까 말까하다가 안사왔는데 지금 보니 좀 아깝네~

 

 

 

그리고 또하나 자주 보이던 것이 악세사리!

진주가 유명하다 하여 진주 악세서리를 파는데 천연진주와 양식진주가 나뉘어서 팔고 있으며 그냥 팔찌하나에 2만원 정도?? 은근 비쌌다. 이쁘긴 했는데... 서울에서도 이런건 살 수 있을 것 같고...더 싸게 파는 것 같고 해서 패쓰~ ... 지금은 또 후회중~ 역시 놀러가서 남는 건 먹는거와 사는것 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 ㅎ

 

 

난 아래서부터 위로 올라갔는데 가야스트리트 끝 쪽에는 그 유명한 올드 타운 화이트 커피점이 있다.

우리도 저기서 커피한잔 하려했으나 오메~ 완전 사람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다는~

오기전에 저기 가서 한잔 하고 커피를 사왔어야하는데 요것도 아쉽네~~

다들 맛잇다고 하던데~ 다음 기회가 오면 그땐 꼭 먹어주겠어~~~

 

가야 선데이 마켓... 막 살 것이 많지는 않지만 현지인들의 장날 모습도 보고

음료수 한잔 사서 ( 코코넛 쥬스 2링깃! ) 쪽쪽 빨면서 이것 저것 구경도 하고 흥정도 해보고

시간만 맞으면 한번쯤 구경해봐도 좋은 곳 같다!  난 만족~~

단, 은근 사람이 많고 더우니 오전에 일찍 가서 구경하고 커피 한잔하고 점심을 먹는 것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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