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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기억 ---/[2013.09]코타키나발루

인천 ↔ 코타키나발루 이스타항공 기내식

by 희야~♡ 201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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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출발하게 된 코타키나발루!

 

간단히 적자면... 신랑님의 여권을 둘의 잘못된 의사소통으로 집에 두고 온 바... 발권하기 직전에 그 사실을 알고 엄마,언니를 총 동원하여 약 1시간 반만에 여권을 받아서 마감 5분 후 겨우 발권하여 탑승.

미리 데스크의 언니에게 이야기하여 조금 늦을 것 같다고 이야기해놓고... 발권은 해주겠으나 짐은 다음날 도착할 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듣고 겨우 탑승... 마지막 발권으로 신랑과 자리도 따로 앉아 갔다는 사연 ㅜㅠ (다행히 짐은 함께 도착)

 

혹시나... 해외 여행 시에는 첫째도 여권, 둘째도 여권 체크 임을 잊지 말자 ㅠ

그리고 혹시 집에서 배달올 경우에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니... 엄하게 차 몰고 가따준다고 이런거 하지 말길~

 

<인천 → 코타키나발루 이스타 항공 기내식> - 저녁 19:35 출발

 

원래 라운지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타려고 하였으나... 여권소동으로 인하여 암것도 못하겨 겨우 면세만 찾아서 헐레벌떡 탑승...

신랑과 따로 앉아서 기분도 별로고 하던 찰나..나온 기내식.

아시아나, 대한항공과는 비교는 안되지만 다른 기내식 안나오는 항공사에 비하면 머 이정도면 쏘쏘~~

아담한 종이박스에 포장되어 나온다. 익히 찾아보고 갔지만 그래도 기대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ㅋㅋㅋ

 

 

짜잔~ ..............

흠..역시.. 샌드위치와 초밥 2조각, 그리고 코올슬로 약간

이게 기내식이다. 다른라면이나 맥주 등은 돈내고 사먹어야한다는거~

흑~ 무제한으로 섭취하던 아샤나, 대한항공의 맥주가 그립구나~~~ 

 

 

 

역시 시장이 반찬인가...그냥 그나마 먹을 만했던 코타키나발루행 기내식이었다.

 

<코타키나발루 → 인천 이스타항공 기내식> - 새벽 01:00 출발

흠.. 새벽이기도 하고 머 들어가지도 않기는 하는데...그래도 이건 너무 했잖아!!!

카스테라와 두유 하나 ...그것도 남양두유!!!!!!

그 새벽에 저 뻑뻑한 카스테라가 들어갈까? -_-+

결국 난 안먹고 두유도 그냥 두고 나왔다 ㅠ

 

 

이스타항공을 탄다면 라운지나 공항에서 든든히 식사를 하고 간식을 먹겠다는 생각을 탑승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또한 오는 편에는 새벽이니 머 먹을 생각 말고 그냥 잠이나 잘것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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