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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이스에이지가 몇번 나오고 이번에 3편이 나왔다네~
머 만화를 쫌 보는 편이지만 이건 쫌 안땡겨서 안보다가 친구가 시사회 티켓이 있다하여 경주 출장 후 올라오는 길에 올만에 종로 서울극장에서 시사회 고고씽....
우선...영화를 보기에 앞서....
서울극장...예전엔 참 근사한 극장이었는데 내가 컸는지, 어쨌는지 극장이 왜케 작아보이고 쫌 없어보이는지.... 요즘 맨날 CGV나 롯데시네마 등 번지르르한 극장만 가서 그런지 좀 오래된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극장같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왜일까... 그닥 시설이 낡은 것도 아닌데 말이지....@.@
또하나....
애들이 역시나 많더군...
내가 보는 애니들은 거의 애들이 많지 않았는데....
니모를 찾아서, 라따뚜이, 업, 등등... 애들이 그닥 많지 않았는데 방학이라는 시기상 그런지 아니면 영화가 그런지 애기들이 너무 많다...과연 애기들이 자막을 읽을지 이해는 하려는지 어후~~~ 울어대고 왔다갔다하고 아주 징해 ㅠㅠ
애기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애기들을 못보게 하는것도 아닌것 같긴하니...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애기들과 별개의 상영회차를 지정해주는것은 어떨까... 모두관람가인 영화에 일부 시간은 18세 이상 아니 15세 이상만 관람가능한 회차를 지정해서 애기들과 떨어져서 볼 수 있도록...ㅠㅠ 나 너무 못됐나봐 ㅠㅠ
이제....영화를...이야기하면... 서두가 넘 길었나? ㅋㅋㅋㅋ
요 두 다람쥐 같은 것들은 왜 나오는것이냐....ㅡㅡ
극의 중간중간 재미는 준다만서도.... 아무 상관없는 이 다람쥐들.... 니들의 정체를 밝혀라!!! 1,2편에서도 나오는 애들이더냐....뭐하는 넘들인지 -_-
음... 얘 이름이 머였더라... ㅋ
시드! 독특하게 생긴 시드...이아이의 종은 무었일까....
암튼...공룡의 알을 꿀꺽하여 그림까지 그려서 지 아이인양 키우려는 철부지 시드....
이넘도 참 어리어리한것이 독특한 케릭터다 ㅋ
1,2 편에서도 이아이가 문제를 만들고 다른 정상적인 아이들이 해결하고 했으려나??
훔친 알의 주인공들
공룡 3남매...인지 형제인지...자매인지 ㅋㅋㅋ
어쨌든! 귀여운 공룡들 ㅋ 시드가 지 엄마인줄알고 잘 따르긴 하지만 본성은 숨기지 못하는 천상 공룡들 ㅎ
빙하시대에 공룡이라.... 독특한 설정이다 ㅋ
이건 하이에나??
동물의 종들이 궁금하다... ㅋ 하이에나 같이 생긴 공룡시대에서 공룡과 더불어 살고있는 무적의 용사! 단.... 혼자 살다보니 외로움에 살짝 맛이 갔다.
본인 혼자 물어보고 대답하고 혼자놀기의 달인이다.
배우고 싶은걸??? ㅎ
극 보는 중간 가장 므흣했던 순간!!!
이 귀여운 피치!!! 아~~~~~~~~~~~ 맘모스 새끼 너무 귀여워@.@
한마리 키우고 싶다 ㅠㅠ
나름 잼있게 봤다.
1,2편을 안봐서 무슨 내용이 연결이 되면 어쩌나 했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없이 봐도 되는... 애기들이 좋아하는 단순한 내용 ㅎ
픽사의 애니매이션과는 좀 다른 심플한 내용인것 같다
2009.08.05
서울극장
with 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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