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2 : 패자의 역습(2009)

기다리고 기다렸던 트랜스포머를 드됴....
지난번에도 2번봤고 이번에도 어찌하다보니 2번을 (그것도 12시간도 안돼서;;)

음....생각보다 영화가 길다라고 느꼈다.
볼거리나 재미는 있으나 중간중간 불필요한 부분이 너무 길게 들어가 있지는 않았는지....
중간에 로보워리어의 말처럼 "기승전결"만 해서 딱 핵심만 들어가면되지 싶기도 한게 주저리주저리....;;

1편은 짧았기에 더 아쉬움이 많았던 반면 2편은 조금 길다 싶어서 3편은...나오면 보기야하겠지만 지금처럼 기다리고기다리지는 않을듯 싶기도하다...
물론 메가트론이 살아서 돌아갔기에 3편은 곧 나오지 싶다 ㅋ

메간폭스... 흠...역시 몸매는 언제봐도 죽음이다... 저 섹쉬한 자태...
근데 꼭 저러고 오토바이에 문신을 새겨야하는지 -_-;;; 넘흐 강조하셨다~
그래도 이쁘긴 이쁘더라~ 완전 부러운.....
나도 저런 몸매...가질 수 있을까??  이 저주받은 복근 -0-

>>ㅑ~~~ 옵티머스 프라임! 프라임 옵하! 완전 멋져! 카리스마 킹왕짱 인듯!
몰랐는데... 옵티머스 눈썹도 있다! ㅋ 쇳덩이 눈썹 ㅋ
있을껀 다 있으셔 ㅋㅋㅋㅋ
저 목소리하며 마음 씀씀이 하며 " 오토봇들아 내가 나간다~~~ " 하며 멋지게 등장해주시는 프라임님...
언제나 프라임님만 싸우셔 -_- 애들은 뒀다가 머하실런지.... 
영화보며 가장 큰 의문점이었다.  

의문 1
왜... 당췌 저 많은 디셉티콘 놈들이 있고 그 놈들하고 꼭 1:6  1:3  맞짱을 뜨시는지....
왜... 오토봇들은 꼭 프라임이 다 싸우고 나면 슬슬 나와서 총쏘는 척 깔짝 거리시는지....
디셉티콘은 메가트론이 부르면 잘도 달려오더만...
오토봇들은 프라임 알기를 물로 아는지, 군기가 빠졌는지 당췌 대장 혼자 싸우게 냅둬버리는 -_-;
그러니 프라임이 죽지 ㅡ.,ㅡ

아 중간중간 애들이 쫌씩 싸우긴 한다....
범블비도 쫌 싸우고, 아이언하이드도 쫌 싸우고....그러나 그것은 잠시뿐
범블비의 주 임무는 비기사이고 ㅋ 아이언 하이드는 디셉티콘 사이에 숨어서 당췌 찾을 수가 없다 ㅡ.ㅡ

아 귀여운 범블비!!!!!!!!!!!!!!
나도 이런 로봇하나만.....;;; 비~~~~~~~~~~ 완전 귀여워~센스쟁이!

몰랐는데 저 쌍둥이들이 마티즈라며?? 전혀 마티즈 같이 안생겼는데
우리나라에도 저런 마티즈좀 팔아주지 -_-;;;;

ㅋㅋㅋㅋ 은근 재롱둥이, 분위기 메이커들~

영화를 2번을 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풀리지 않는 의문점 또하나...
의문2
왜!!! 샘 윗위키는.... 큐브조각을 이상한 할배 살리는데 썼을까???
디셉티콘들은 저~~ 바다에서 녹슬어가고 있는 메가트론도 큐브 조각으로 살리더만
갓죽은 프라임은 저 큐브 조각으로 못살리는지...
몇백년 묵은 할배까지도 벌떡업 시켜주는 큐브이건만 ㅡㅡ;;;;  당췌 이해할 수 없당께~~~

암튼...
죽었다가 살아나면서 알라뷰 하고 있는것이나...엄마가 뛰어댕기는 것이나, 사막에서 잡다한 수다나... 중간중간 쫌 짤라주었더라면 더 긴박하게 잼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영화를 2번 봐도 풀리지 않는 의문을 안고....
그래도 잼있긴 하더라~~라는 총평을 하며 이만~~~~~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감독 마이클 베이 (2009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이자벨 루카스, 레인 윌슨 상세보기

2009.06.28
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