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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아

적벽대전2 : 최후의 결전 (2009.01.27)

by 희야~♡ 2009.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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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1을 보며.... 적벽대전2의 화려한 전투를 기대하였다.
1에서 보여준 것은 맛보기 전투이며 2에서는 거의 한시간 내내 전투를 하리라~~라는 생각으로 뚜껑을 열었으나 생각보다 전투신은 약하였다. 전투가 일어나기까지 제갈량과 주유의 머리돌리기가 주스토리로... 생각과는 전개 방법이 많이 틀리더군화~

그래도 중국이니까 이만한 스케일의 인력이 동원가능했겠지?흠흠... 역시 물량공세 중궈~~

예전에 삼국지라는 게임을 하면서 대충 들었던 이름들이 많이 나오더군
황개, 하우연, 노숙 등등 ㅋㅋ 게임에서 가장 이쁘장하게 나오던 주유가 양조위아저씨@.@
내가 좋아하던 감녕... 저렇게 죽었구나...
화타... 맨날 병고쳐주던 아저씨인데 조조군에서 병을 고치고 있으시고 ㅋ
살짜쿵 놀라버렸다는 ㅋ 그리고 조운(조자룡)이 넘 소박하게 생겼다는점 등 게임을 먼저 보고 소설이나 내용을 모르고 보다보니 신기하고 잼나는 점이 많긴 했던 영화다.
이제 소설을 읽어볼까 생각중이라는 ㅋㅋㅋ



주유의 계략임을 알고도 장군들을 처버하려는 조조
참... 뻔한 술수임을 알면서도 망설이게 되는... 그거랑 같은 게 아닐까? 가위바위보할때 나 바위 낼꺼야...라는 것이나 이것이나 상황이나 고민의 유형은 동일한것 같다  ㅋ





머리좋은 제갈량... 위풍당당 집으로 돌아가는군요
같이 본 나의 님은 저걸 세고 있더군.... 저 짚단 하나에 화살이 몇개쯤 꽃히고 저 짚단이 얼마나 있고 배가 몇척이고 이러더니 야야 화살 모자라 라고 하시던 우리 님... 내가 못살아요 ㅋㅋ
머리좋은 제갈량과 머리나쁜 적국 장수가 모이니 이지경이구나..*근데 이름이 뭐였더라...기억이 안난다 ㅋ


크허~~ 저 불이랑 인간들 봐라~
역시 중궈~~~ 만약 이게 실제라면.... 완전 대박인거고... 모형으로 태운 CG일까??
아 이런거 모르고 그냥 봐야하는데 꼭 이런 장면이 나오면 CG일까? 모형일까? 막 궁금하고 ;;;



거진 주인공 양조위
음...근데... 색계의 영향이 너무 컸나보다. 자꾸 양조위 아저씨가 색계의 그 장군처럼 보인다. 막 피도눈물도 없을것 같고 잔인할 것 같고 무서울 것 같고...
하지만 위트를 알고 풍류를 알고 마음이 따뜻한 주유역이다.... 아 헷갈린다@.@



손권역의 장첸
생각보다 카리스마가 덜 나온다
와호장룡에 나오고 에로스, 해피투게더 많이 나왔던 배우인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 비슷비슷한 중국사람처럼 생겨서;;;




소교역의 린즈링
난 처음에 장쯔이인줄 알았다. 물론 중국사람을 잘 못알보는 내 불찰이기도 하지만 ㅋㅋ
이쁘긴 하더라~~~~ 뭇남성들이 좋아할만해~ ㅎ
근데 왜 저길 겨들어가~~~ 용기가 대단하다.




하늘의 바람을 바꾸고, 물 위의 불을 일으켜라!

유비의 책사 제갈량은 손권과의 동맹에 극적으로 성공하고, 손권 휘하의 명장 주유와 함께 조조군을 크게 물리친다. 그리고 불리한 전세를 역전 시키기 위해 빈 배로 10만개의 화살을 구해오는 제갈량의 지략과 조조 스스로 최고의 장수의 목을 치게 하는 주유의 심리전으로 유비와 손권의 연합군에게 승리가 보이는 듯 하지만…

 조조의 대군을 물리치기 위해 반드시 화공(火攻) 전략를 써야만 하는 유비와 손권 연합군. 하지만 지금은 이들에게 불리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 제갈량은 하늘의 기운을 읽고 때를 기다리자고 하는 가운데, 주유의 아내 소교는 조조를 만나기 위해 혼자 적진으로 향한다. 연합진영에 크게 패한 조조는 진영을 가다듬고, 드디어 최후의 전쟁을 위해 출격을 시작하는데…


2009.1.27
용산CGV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감독 오우삼 (2009 / 중국)
출연 양조위, 금성무, 장첸, 장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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