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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아

세계 최초 로켓 화포 _ 신기전 (2008)

by 희야~♡ 2008.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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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이 개봉하기 전... 예고편으로 한~~참 전에 신기전을 봤다.

근데...신기전이 모야? 생소한 이름인데 실제 역사속에 있었던 일을 가지고 만든 영화라고 한다.
호동이는 신기전을 알고 있더군 (무협광 -_- )

영화 <신기전>은 조선 역사 속에 실재한 세계최초의 다연발 로켓화포 ‘신기전’을 소재로, 극비리에 신무기 개발에 착수한 세종과 이를 저지하려는 명과의 숨막히는 대결, 촌각을 다투는 신기전 개발 과정, 그리고 이를 지켜내려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팩션 대작이다.
서양보다 300년이나 앞서 ‘최초의 로켓 화포’ 신기전을 개발한 작은 나라 조선과 세종. 이는 당시 대국이었던 명나라 조차도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엄청난 업적이었으나 현재의 우리에게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우리 민족의 손꼽히는 발명품이 열강들의 각축전이었던 지난한 역사의 굴곡을 거치며 그대로 잠들어 버린 것이다.

오~이런 사실이~~
이걸 보고 나니 며칠전 KBS 드라마 대왕세종에서도 이 비슷한 내용이 나오더군.장영실? 이 천희가 이거 비슷한 임무를 하던것 같은데~암튼 정말로 있었던 사실인가부다.

아~아끕다. 그때 굴하지 않고 개발을 계속해서 쭝꾹을 꾹꾹 밟아줬었어야하는데...
그럼 우리나라가 이렇게 힘이 약하게 되지 않았을 텐데.... 흑~




신기전을 개발하는 우리 설주역의 정재영 아저씨
이분이 나오시면 머든 거의 재미가 있지 ㅎㅎㅎ
코믹함과 진지함, 카리스마를 두루 갖춘 완벽한 남성상이 아닐까 으흐흐흐흐  



해모수 이후 카리스마 연기의 절정을 보여주는 허준호 아저씨
왕의 호위무사로 세종을 지키고 세종의 정책을 보필해주는 역할이다.
왕이 시키면 머든 할 수 있는....
빨강 옷이 잘어울리시는구먼~



이번 영화의 화포 개발을 담당하는 화포장의 딸로 나온 한은정;;;
근데 이 사진 안티 사진인가부다;;; ㅋㅋㅋㅋ
못산다.  표정이 어쩜 이렇게 -_-;;;

한은정의 연기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군화~ 그 어색함을 어찌하면 좋을 지ㅠㅠ
그래도 올만에 나왔으니 패~쓰



영화의 주인공 신기전이 .
저 불화살을 한번에 100발을 쏠 수 있다 생각해봐라.
저런 화살마차가 10대가 있음 한번에 1000발이다.
그걸 바로 장전하고 다시 1000발.... 거기에 터질 수 있는 화약까지 달고 쏘면 1타 10킬? ;
멋지다!!!!  이런 걸 어떻게든 지켰어야지.... 흑
외세의 압박에 굴한 우리나라가 안타깝기만 하군화 ㅠㅠ





영화를 보고 다시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 보니...
2%가 부족하다고 한다. 난 그냥 아무생각없이 몰입해서 보다보니 몰랐는데... 그 전쟁 장면이 안타까워 아무생각없이 보니  몰랐는데....
친구 왈... " 마지막에 촬영비가 모지랐나봐~ 많아 보이려고 CG 처리하고.... 죽었던 애들이 막 다시 살아나. 분명 아까 죽었던 애인데 또 싸우고 또 싸우고...;; 엑스트라가 재활용 되고 있어" 라는 친구의 말...
진짜 그랬나??;;;


2008.09.05
용산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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