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더 사랑해 - 션,정혜영 포토 에세이

연예인 부부인 션과 정혜영의 부부생활은 행복하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그들이 온라인 상에 그들의 사진과 아이의 모습, 사랑하는 마음을 올리며 더욱 관심을 받았고
그것이 바로 책으로 나온다는 사실에 나는 많이도 기대를 하였다.

기대만 하다가 얼마전에 구입하여 읽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살짝 놀란...
그들의 그냥 일상생활과 사랑하는 아름다운 글귀들과 행복한 사진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 가운데는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사랑이 있었다.
모든 글에 하나님이 나오며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구구절절히 묘사되어있는데....

솔직히 무교인 나는
이 책이 그리 달갑지는 않았다. 생각과 다른 방향의 책의 내용에 적잖이 당황했고 흔히 말하는 낚였다는 마음까지 들정도로.... 너무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책이 아닐까 싶다.

그냥 에세이 집이라기 보다는 그들의 행복한 모습을 통한 간접 선교의 책이 아닐까;;;
요런 내용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그렇게 기대하지는 않았을텐데...;;;

그래도 그들의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아름답게 보이고 그게 느껴지니...
어느정도 용서는 해준다 ㅋ
항상 그들과 하나님이 함께 하시길..아멘;;;;;;;;;

하지만 미리 알고 샀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그냥 있는 그대로 봤을테니까....
다른 분들은 꼭 이 내용을 참고하고 보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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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눔을 생활화하고 있는 션 · 정혜영 부부의 따뜻한 일상을 담은 포토 에세이집. 『오늘 더the 사랑해』는 미니홈피에 등록된 글과 그동안 언론과 미니홈피에 공개하지 않았던 편지, 이들 부부만의 특별한 육아법, 삶에 대한 진실한 묵상, 두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들의 일상을 사진과 함께 기록하고 있다. 사진들은 대부분 아빠 션과 엄마 정혜영이 틈틈이 촬영한 것이며, 그 속에는 화려한 연예인으로서가 아니라 두 아이의 아빠 · 엄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의 행복한 일상이 담겨 있다. 또한 제4장 ‘행복을 알려 주는 이들’에는 이들 부부가 가족 뿐 아니라 이웃을 위해, 결혼 이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실천해 온 나눔에 관한 솔직한 생각과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내가 뽑은 책 속한마디 -

혜영아, 자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구나.

나의 행복은 네가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오는데,
그리고 너를 평생 행복하게 해 주기로 다짐했는데.....
우리 주님을 바라보멵서 더욱 사랑하고 행복하자.
그래서 매일매일 후회도 없고 기쁨의 날들이 되게.
나중에 하늘나라 갈 때 들고 갈 추억의 책장이 많게.
그리고 마지막 날의 책장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게.
혜영아, 어제보다 오늘 더 너를 사랑해!

2005년 5월 4일, 너를 위해 매일 기도하는 오빠가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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