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맛집 - 비스트로 코너

동네가 이태원인지라.... 그냥 걸어서 몇군데 검색했다가 먹으러 가봤다.

비스트로 코너라는 립,바베큐,버거 류를 파는 작은 아담한 가게.

호동이랑 둘이서 이걸 다 먹었다 +맥주까지 ㅋㅋㅋㅋ

이건 폭립1/2 12,000원인가?

훈제라 살이 빨갛지만 안익은게 아니란다. 오나전 쫄깃하고 맛있다. 감자도 맛있어 ㅋ

월요일은 특별히 5천원이란다!!! 담엔 일욜로!

이건 치즈버거 7,500원인가?

너무 커서 먹기 힘들었다는....종이로 싸서 머거야하는데 잘 싸지지도 않고 ㅠㅠ

우리가 먹는 방법을 잘 모르나 보다 담에 다시 도전해봐야징~

이건 포크스테이크~8천원? ㅋㅋㅋㅋㅋ

이미 배고파서 먼저 짤라드셨다는~ 이것도 야들야들하니 맛있다.

둘이서 이거 3개를 시켜서 먹으니 사장님이 다 먹을 수 있겠냐구 물어보시더라;;;; 많은가...

그거 물어보고 가시더니 립을 1/4쪽 더 주시더라는@.@ 급방긋 ㅋㅋㅋㅋ

근데.... 많이 시킨다고 놀라시더니 더 주는 센스는 모지?;;;

암튼...둘이서 맥주 1병씩 시켜놓고 아주 맛있게 저녁식사를.... 아주 근사한....그리고 어린왕자와 함께 아주 행복한 저녁이었다.

아주 기억에 남는 공간이 될듯^^

2008.07.17

이태원 비스트로코너 with 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