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동겸 그동안 밀린 빨래며 방 청소며 이것저것 집안 정리를 좀 하였죠..
손을 대다보니 왜 그렇게 할 일은 태산 같은지 정리를 아예 하지 않은것도 아닌데.. ㅡㅡ;
한바탕 집안 구석 구석 정리,정돈을 하고 나니 뱃에서 신호를 보내더군요..
역시 쥐나의 입맛을 살아서 꿈틀꿈틀~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마침 냉장고에 얌전히 누워있던 우동이 보여서 그넘들을 이참에 뱃속으로 정리를~ ㅋ
그냥 평범하게 끓여 먹을려다가 냉장고에 있는 재료 총동원 재빨리 볶아 푸짐한 볶음우동을 만들어 맛있게도 냠냠~
그러고 보니 냉장고도 본의 아니게 싹싹~ 정리정돈이되었네용.. 아~ 이 때려 죽일넘의 넘치는 식욕이여!! ㅡㅡ;
다양한 채소를 비롯해 버섯, 유부, 달걀을 넣어 볶아서 푸짐하고 씹히는 맛이 좋은 볶음우동~
간식이나 별식, 간식, 야식으로 간단하게 한끼 해결 할 수 있는 누구나 좋아하는 볶음 면요리 한번 만들어 볼까요!! ^^*
1) 가쓰오 우동 한봉지, 느타리버섯, 당근, 양파, 빨강,노랑 파프리카, 피망, 유부, 달걀을 준비해 주세요..
2) 끓는 물에 우동면을 비닐째 넣어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아 주세요..
* 요리팁/ 비닐째 넣어야 볶은 뒤에도 우동면이 풀리지 않고 탱탱한 면발을 즐길수 있어요..
3) 달걀 한개에 맛술, 소금 약간 넣고 잘푼 뒤 달군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스크램블을 만들어 주세요..
4) 달군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다진마늘과 양파를 볶아 향을 낸 뒤 당근을 넣어 볶아 주세요..
5) 채소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우동면과 함께 만들어 둔 볶음소스를 넣어 볶아 주세요..
6) 맛이 어우러지면 버섯, 피망, 파프리카를 넣고 소금, 후추로 나머지 간을 잡아 주세요..
7) 마지막에 유부를 넣고 가볍게 섞은 다음 참기름을 둘러 향을 내 주세요..
갖은 채소를 넣어 볶아 만든 담백하면서 개운한 맛의 중화풍 볶음우동이 완성입니다.. ^^*
다양한 채소와 버섯, 유부가 듬뿍~ 씹히는 맛도 풍부하고..
푸짐하게 한끼 식사대용으로도 충분 할 것 같지 않나요..? ㅎㅎ
가쓰오부시의 은은한 향이 입맛을 돌게 만드네요..
우동면은 퍼지지 않고 탱탱하고 간이 잘 배여서 더욱 맛있는 것 같아요.. ^^
윤기가 자르르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게 잘 만들어 진 것 같아요.. ^^; ㅋ
냉장고에는 있는 재료로 만들어서 따로 추가 비용이 들어가지 않아서 좋았구요..
볶음우동만으로 부족하다면 유부초밥도 함께 먹어주는 센쓰(?) 가 아니라 대식가라굽쑈?? ㅜㅜ
우동면이탱긍탱글~ 먹을때 씹히는 질감도 참 좋았구요..
면을 삶지않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볶아서 그런가 면이 잘 불지도 않아요..
어떤 재료를 넣고 볶아도 잘 어우러짐이볶음면을 먹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푸짐하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볶음우동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
쥐나의 배터지는 세상~ 쪼아~ **퍼가실때 덧글~ 쌩유~ ( __) ㅎhttp://blog.naver.com/yja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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