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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기억 ---/[2011.11]하와이

['11 허니문] 하와이 명물 지오반니 새우트럭 - 스캄피 새우

by 희야~♡ 201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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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렌트하여 드라이브 하고 도착한 지오반니 새우트럭!
하와이에 갔으면 꼭 먹고 와야할 음식이지요~
주변에 가면 중간중간에 새우트럭이 많이 있어요. 하지만 전 꿋꿋하게 지오반니를 찾아갔지요.

 

 

 

 

 

도로를 따라서 가다보면 이렇게 하얀 지프라고해야하나? 트럭이라해야하나
암튼 이 작은 트럭에 Giovannis Original White Shrimp라고 써있습니다. 이게 표지판?이라고 해야할까? 암튼 요거 보이면 옆에 공터 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공터 안에 가면 이렇게 창고도 있어요.
여기에 쥔장님이 사시나바여. 요기서 몇몇 분이 어슬렁 거리시며 오픈 준비하는 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요 집을 돌아가면 장실도 나옵니다.급하신 분은 용무보세요~^^)

 

 

 

 

 

 

한바퀴 휭~~둘러보고 이제 먹으려하였으나...
헝~~ 너무 일찍 서둘러 갔는지 아직 오픈 전...ㅠㅠ 저 창문이 열려야하는데....
물어보니 아직 한시간이나 남았더랬죠... 그래서 노스쇼어 비치를 보고 왔답니다 ㅋㅋㅋ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살짝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주변에 닭도 있어여~ 옆에서 새우껍질이 떨어지면 주워먹나바여~ 한참을 계속 어슬렁거립니다.
그냥 무시하고 먹어주시면 되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문을 열었습니다.
일반 스캄피 새우 하나와 핫 스캄피 새우하나를 시켰습니다. 종류별로 먹어봐야겠지요~^^
트럭에 가서 직접 주문하고 나오면 받아서 아무데나 밴치에 앉아서 걍 먹으면 됩니다.

 

 

 

 

 

 

우선 일반 오리지널 스캄피 새우!!
아 저 기름진 궁물과 마늘, 그리고 오동통한 새우! 식감도 좋고 향도 좋고!
우리나라 사람만 마늘을 좋아하는게 아닌가봅니다. 마늘이 엄청 듬뿍 들어있어서
마늘과 버터가 어우러진 저 기름진 궁물에 밥도 슥슥 비벼먹으면 밥도 꿀맛이예요.
와이키키 시내에서도 이런 스캄피새우를 파는데 새우질이며 마늘향이며... 지오반니를 따라올 순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요건 핫 스캄피 새우!
생각보다 엄청 매워요~ 전 그냥 양념통닭 수준의 매운맛을 생각했는데 매운짬뽕 정도의 매운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새우를 까먹는 손가락도 화닥화닥하구요~ 저거 까먹다가 입술도 맵고~
결국은 손으로 껍질을 다 까서 최대한 양념이 안묻은 새우로 먹거나 오리지널 스캄피에 찍어 먹었네요. 생각보다 매우니까 조심히 먹어야할 듯 합니다. 매콤하고 달콤한 맛을 기대한다면 그냥 매콤한 맛이니까 참고하고 주문하세요~~

 

 


 

 

 

 

열심히 양손을 사용하여 먹어줍니다.
아래 보이시나요? 오리지널만 거의 먹고 핫은 많이 남았다는거 ㅋㅋㅋㅋ

 

 

 


 

 

옆에는 스무디와 쉐이크 아이스를 파는 트럭도 있습니다.
상부상조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새우먹다가 목마르면 저 트럭에서 생과일들을 시켜 먹으면 됩니다.

 

 

 

 

 

 

 

저도 매운 새우덕에 파인애플 생과일을 하나 시켜먹었어요~

얼음이 동동 떠 있지는 않지만... 음 쿨피스 정도로 생각하고 매운 맛을 좀 잡아보려고 먹었답니다. ㅋ

 

 

 

 

맛있게 먹는 신랑 옆으로 닭이 아직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어요 ㅋㅋ 하지만 절대 줄 수 없는!! 다 먹었습니다.

하와이에서 돌아와서도 가끔 생각나는 지오반니 새우트럭의 스캄피 새우!! 결국은 한국에 와서도 레시피를 검색해서 직접 해먹었다지요? ㅋㅋㅋㅋㅋ 레시피가 궁금하면 아래 글을 참조해주세요^^

☞ 지오반니 새우트럭 스캄피 새우, 버터 마늘 구이 새우 만들기!!

하와이에서 젤로 맛있던게 뭐냐 물으신다면 단연코 전 이 스캄피 새우라고 말하고 싶네요.
꼭!!한 번 맛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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