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 궁물 떡볶이 만들기/티몬/소셜커머스

 

요즘 소셜 커머스에서 유행하고 있는 추억의 떡뽂이! 궁물 떡뽂이, 국민학교 떡볶이 등으로 예전 어렸을때 먹던 맛을 향수하는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저도 집에서 떡볶에 자주 해먹는데 가끔 귀찮을때도 있고 걍 바로 끓이면 된다하여 주문했네요.

 

 

전 티XXX터 에서 샀구요 ㅋㅋ
5,500원, 6개 샀네요. 그때 살때는 5개사면 납작만두 1개 무료 증정이라 5개만 살까 하다가 3만원 이상 무료배송이라 6개로~ ㅋ
6개니 2개씩 3번 해먹겠다 싶었어요.
지금은 무려 10% 할인하네요 ㅠ

 

스티로폼에 야무지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전 바로먹을 것이 아니기에 오자마자 다 냉동실로 직행했어요~ 뭐니뭐니해도 냉동실이 최고죠!^^
(냉동실을 맹신하는 주부입니다 ㅋㅋ)

그럼 이제 떡볶이 맛을 볼까요?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국민학교 ㅎㅎㅎㅎㅎ 그 이름도 정겹습니다. 국민학교 다닐때 학교 앞에서 불량식품 떡볶이 먹는 느낌이 물씬 납니다. 한접시에 50원 주고 , 100원 주고 사먹던 그 맛!!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떡볶이 1개가 상당히 크네요. 뜯어보니 1인분이 아니고 2인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오메~ 꽤 많네요.

 

 

 

포장을 해체하면 조그만한 손가락 떡이랑 오뎅, 소스 2종이 나옵니다.

 

 

 

원래는 소스와 떡을 살짝 후라이팬에 볶는 것이지만 전 떡을 얼려놓은 관계로 떡 해동 절차를 한번 더 거쳤어요.
물 살짝 넣고 끓여줘서 냉동으로 합체된 떡을 살살 분리해준 후 소스를 투하하고 살살 볶아줍니다.
이때 소스는! 기호껏 넣어주세요. 전 처음 할때는 전부 다 넣고 했는데 이후부터는 깜장소스(달콤한 맛의 소스)는 20% 정도 남기고 넣었습니다.
다 넣으니 조미료 맛이라고 해야하나요? 약간 텁텁한 맛도 나고 너무 단 것 같더라구요~

 

 

어느정도 볶다가 물과 오뎅, 파를 넣고 부글부글 끓여주면 끝! 오뎅은 사각부산어묵같은 걸로 2장 들어있네요.

 

 

 

 

전 오뎅을 좋아하기에 포장된 오뎅 이외에 좀 더 추가하고 마지막에 깨를 솔솔 뿌려서 마무리 해줬어여~
기호에 따라 양파도 좀 넣고 라면사리나 당면이 있으면 마지막 물넣고 끓일때 같이 넣어주시면 더욱 푸짐하게 드실 수 있어요.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요. 약간 뒷맛이 텁텁한 일명 MSG의 맛이 나지만 간단히 떡볶이가 먹고싶을 때 간편하게 먹으면 될 듯하네요!
맛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