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 우여곡절 끝에 보게된 영화
압구정 SWEET BOX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넘흐 궁금하여 쫄라서 가게된 ㅋㅋㅋㅋㅋ
근데 이분이 강남에서 오면서 한시간을 걸려버리고
중간에 취소한다니 갈 수 있다고 취소하지 말라고 하더니 결국은 늦어서 취소 불가;;;
첨엔 살짝 화도 났는데 그러게 내가 취소한다고 하니까 라믄서 속으로 화나다가....
그냥..모 봤다고 치지 모~ 노는게 어디야 라며 나의 마음을 추스리고 나니 추운데 뛰어오겠다는 생각에 안쓰러워지고..흑~
나 넘 착해진거 같어 ㅋㅋㅋㅋㅋㅋ
암튼~이래저래 해서 별로 보고싶지 않았던 영화인데 보게됐다.
앞에 10분 짤라먹고 보기 시작!!!
김정은이 약간 어색하긴 했지만, 저런 진지한 역할을 하니 적응이 안되서 첨엔 이상하다가
나중엔 점점 멋져지시고~
우리의 소리언니!!! 언제나 카리스마 짱이라고 난 언니가 넘흐 좋아요^^
(그러나 옆에선 계속 그래도 태왕사신기에는 이모였어라고 궁시렁궁시렁 -_-)
역시 김지영 감초역할 지대야~ 멋져멋져
중간에 울 소라언니가 우는 장면부터 따라울기 시작하여 죙일 울었다는 ㅠㅠ
흑~ 눈 벌게지고 마스카라 번져서 (워터프루프가 아니였더군 ;;) 추한 몰골로 ... ;;;
우리의 아즘마 3인방!
역시 대한민국 아즘마의 힘은 대단하다! 그러나 김정은은 몸도 야리야리 한것이 아즘마 안같어 ;;
(아즘마들 오해마세용^^;;;)
소라 언니의 강슛! 자세에 힘 빡!!! 들어가 주시고!
슛! 골인~~으아아아악~~~~~
감독님의 슛! 어찌나 이쁘게 던지시는지^^
멀해도 이쁘셩~
요거 놓친장면인가부다. 마트에서 시달린다는 소리가 이거였나보오~
류승수...여기에 나오는군...류승수가 특별출연이 있다길래 난 못봤는데 했는데 말이지 ㅋ
압구정 CGV 1월 18일
7시 50분
'영화가 좋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격자(2008) (2) | 2008.03.10 |
---|---|
원스어폰어타임[2008] (1) | 2008.03.07 |
더 게임(2008) (0) | 2008.02.13 |
뜨거운 것이 좋아 (2) | 2008.01.24 |
무방비도시 (1) | 2008.01.23 |
말할 수 없는 비밀 (1) | 2008.01.09 |
라따뚜이 (2) | 2007.09.03 |
기담 (1) | 2007.08.15 |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0) | 2007.08.15 |
화려한 휴가 (0) | 2007.08.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