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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만들기

[중기기유식] 소고기단호박죽 - 변비에 안좋은 단호박, 잠시 안녕~

by 희야~♡ 2016.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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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재료는 없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머 마땅히 추가할 재료가 생각이 안나는구먼 ㅋㅋㅋㅋㅋ 걍 있는 재료로~ 

지금 먹는 것과 이전에 먹었던 것과 최대한 안겹치게만...

그래서 준비한 것이 소고기와 단호박의 조합! 머...사실..단호박이 저장한지도 좀 된 것 같아서 빨리 처치할라고 소고기 단호박 조합을 선택한~~ ㅎㅎㅎㅎ



소고기단호박죽 (+270일 ~ +274일 5일간. 8개월차 이유식!)

재료 : 불린 쌀 , 소고기 다짐육 50g, 단호박 45g , 양배추,무우 각 50g , 양파 25g, 버섯, 애호박 각 30g

1. 소고기는 핏물을 뺀 후 먼저 살짝 익혀준다.

2. 단호박은 삶아서 으깨주고 나머지 야채들은 잘게 다져준다. (애호박은 껍질을 벗긴 후 다져준다.)

3. 불린 쌀은 살짝만 갈아준 후 소고기와 함께 푹 익혀준다. 어느정도 쌀이 익으면 준비한 양파를 넣고 한번 더 익혀주고 이후 나머지 재료들을 넣고 20분 정도 끓여준다. 

4. 한소끔(약 5분 정도) 뜸을 들인 후 용기에 넣어서 보관해주면 끝!








자주 쓰는 야채들은 각각 소분하여 냉동실에 얼려두었기 때문에 이유식 만들때 꺼내서 넣기만 하면 끝~ 

주말에 한번 야채 몽창 사서 손질해두면 필요할 때 한번에 꺼내서 쓸 수 있어서 편하다. 

대신 주말에.... 신랑에게 아기를 맡기고 한시간 가까이 이유식 재료 손질만 주구장창 해야한다는....

단호박은 처음 이자 마지막으로 사용할 듯... 맛있고 색감도 곱지만 변비에 별로 안좋다고 하여 우리 연이에게는 먹이지 않겠다!!! ㅋㅋㅋ (당근도!!!)







소고기는 20분 정도 찬물에 담궈 핏물을 빼 준후 먼저 익혀준다. 

그냥 덩어리 고기 사서 익힌 후 다져주면 된다는데....난 귀찮은 관계로 올가 다짐육만 고집하는 중이다 ㅋㅋ







핏물 뺀 소고기는 냄비에 먼저 넣고 익혀준다. 기름이 살짝 있지만...그냥 먹이기로...ㅋ

어느정도 기름이 있어야 고소하지!!!!!!!!!!!!!!!!! ㅋ







소고기 + 육수의 냄비에 불려서 살짝 갈아준 쌀을 넣어준다. 







양파도 매운 맛도 없어지고 푹 익으라고 먼저 넣고 휘휘~








쌀알이 어느정도 퍼지기 시작하면 나머지 재료도 넣고 휘휘~








캬~ 단호박이 풀어지며 곱디고운 색감이! 

역시 단호박이 색은 정말 이쁘게 나오는 것 같다. 그러나 단호박~ 이제 안녕~ 우리 연이에게는...나중에 좀 더 크면 가끔 간식으로 만나자꾸나! 







오늘도 150ml 용량으로 3개, 120ml 용량으로 2개가 완성! 








곱디고운 단호박의 색감을 뽐내며 소고기단호박죽 완성! 


시식 후기는... 역시 잘 먹는다. 단호박이 들어가면 거의 대부분은 성공하는 듯! ㅠ 

하지만 변비에 안좋으니... 어쩔 수 없지 머...다른 걸로 맛있게 해줘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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