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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만들기

[중기이유식] 닭고기배추김죽(+표고/당근/애호박) - 고소한 김 이유식~

by 희야~♡ 2016.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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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용할 새로운 재료는 김! 

딱히 추가할 재료가 없어서 그냥 할라고 했는데 검색하다보니 김도 이유식에 넣는다는! 오홍~ 마침 엄마가 겨울에 구워먹으라고 준 김이 있어서 그럼 이번에는 김을 넣어볼까나??


* 김의 영양!! 이유식에 넣어도 될까??

김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데, 마른 김 5장에 들어 있는 단백질 양이 달걀 1개에 들어 있는 양과 비슷하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하여 비타민도 많이 들어 있으며, 소화도 잘 되기 때문에 아주 좋은 영양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김은 이유식에 6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는 책도 있고, 중기 이유식 식단표에도 재료로 나와있으므로 지금 먹여도 안전할 듯! 


닭고기배추김죽 (+260일 ~ +263일 4일간. 8개월차 이유식!)

재료 : 불린 쌀 , 닭고기(안심), 배추, 김, 표고, 당근, 애호박

1. 닭고기는 안심을 사용하여 (가슴살보다 좀 더 고소함) 힘줄을 제거한 후 삶아서 다져준다. 

2. 배추는 줄기부분은 제외하고 잎사귀 부분만 사용하여 잘게 잘라준다. 표고는 살짝 데친 후 잘게 썰어준다. 흐물거려서 잘 안잘리므로 잘 다져준다.  

3. 당근도 살짝 데친 후 다지고, 애호박도 껍질을 벗긴 후 데쳐서 다져준다. 

4. 불린 쌀과 분량의 물, 닭을 삶은 육수를 넣고 끓인 후 준비한 모든 재료를 다 넣고 끓여준다. 

5. 재료가 거의 다 익어갈 즈음 마지막으로 잘게 자른 김가루를 뿌린 후 조금 더 익혀준다. 








다른 재료들은 다 기존에 사용하였던 것이라 냉동실에 소분하여 얼려두었던 것을 꺼내어 쓰고 김만 따로 준비~ 

마른 김을 살짝 구워서 가위로 잘라도 좋고 난 손으로 잘라주었다. 봉지에 넣고 부스러뜨리는 것보다 손으로 잡고 끝을 조금씩 뜯어준다는 느낌으로 잘라주면 적당히 크기도 잘게 잘 잘려진다. 






완성된 닭고기배추김죽 

비쥬얼이...........좀............ 색이......김이 들어가서 좀 이상하지만 맛은 좋음!!! ㅎㅎㅎ
김이 들어가서 고소한 것이 내가 먹어도 맛있음!! ㅎㅎ

아니 이유식은 다 맛없다고 하던데 왜 내가 만든 이유식은 맛있지?? 간도 안했는데?? 후후훗~







쫜~ 애정하는 세이지스푼풀스 이유식 용기에 담긴 닭고기배추김죽








요래 뚜껑까지 닫아서 냉장고에 2개, 냉동실에 2개 그리고 바로 연이 뱃속으로 한개 끝!!! 

요 닭고기배추김죽도 성공적으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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