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규 재료는 대구살과 계란노른자!
흰살 생선과 계란을 통해 단백질과 철분까지 공급할 수 있는 완전 좋은 영양 식품~
단 계란의 경우 우선 노른자만 몇번 먼저 먹여보고 알러지가 없을 경우 이후 흰자도 추가로 먹일 수 있다고 하니 참고~ 그리고 재철 채소 봄동도 엄마집에서 얻어와서 이유식에 넣어주기로 ㅋ
(홍홍홍 잘 됐네~ 난 노른자 싫어하니.... 삶아서 흰자는 내가 2개, 노른자는 우리 연이 2개!! ㅋㅋㅋ)
* 계란 노른자
시작시기 : 계란 노른자는 4~6개월부터 시작할 수 있고 먹어서 이상이 없으면 그 후 1~2개월이 지나 흰자도 먹일 수 있다
계란은 완전히 익혀서 주는 것
돌 정도의 아기에게 계란을 일주일에 3개 정도만 먹일 것을 권장
* 대구 . 흰살생선
명태나 대구같은 흰살 생선은 칼슘이 육류보다 더 많이 함유되어있다. 또 아이의 성장발육에 꼭 필요한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니 자주 사용하면 좋다.
대구봄동계란죽 (+263일 ~ +267일 5일간. 8개월차 이유식!)
재료 : 불린 쌀 , 다짐대구살 30g, 봄동 , 계란 노른자 1개, 양파, 양배추, 표고, 브로콜리 각 25g
1. 이유식에 사용할 육수로 다시물을 만들어준다.
2. 봄동과 브로콜리는 줄기부분은 제외하고 잎사귀 부분만 사용하여 잘게 잘라준다. 표고는 살짝 데친 후 잘게 썰어준다. 흐물거려서 잘 안잘리므로 잘 다져준다.
3. 양파는 잘게 썰어서 준비해준다.
4. 계란은 삶은 후 노른자만 분리하여 으깨준다. 다짐대구살은 살짝 녹은 후 칼로 잘게 다져준다.
4. 불린 쌀과 분량의 물, 다시마 육수를 넣고 끓인 후 준비한 모든 재료를 다 넣고 끓여준다.
흰살 생선을 사용하고 싶은데 생선 손질에 자신이 없어서 다짐대구살을 구매!
올가에서 이렇게 30g 단위로 포장한 다짐대구살을 팔길래 쿠팡에서 냅다 구매~
쿠팡에서 할인받고 사서 올가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할인받아서 구매하였고 아이스팩에 잘 얼려서 도착하여서 종종 쿠팡으로 구매하여야겠다.
국내산 대구로 만들어서 믿을 수 있고 다짐대구살이니 뼈도 발라놓아서 안심!
그러나...제품 특성상 가시가 나올 수 있다는 경고문구...ㅡㅡ;;
불안하여 살짝 녹은 후 칼로 살짝 다져서 사용하기로~
무척 커보였는데....아래가 살짝 옴폭한....그래도 저게 30g이라니 한팩만 우선 넣어보는걸로~
흰살 생선 이유식이니까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기로 하여 살짝 먼저 끓여준다.
다른 재료도 준비~ 삶은 계란은 노른자만 분리해주고
얼려놓았던 다른 이유식 재료도 꺼내어 모아준다. 자색양파, 양배추, 브로콜리, 표고버섯~
각 25g 알알이 쏙에 담겨있던 거니 계량도 완료 ㅋ
아~ 요기 사진에는 빠졌는데 마지막에 봄동도 추가하였다 ㅎ
쌀은 불려서 빻아주고~
현미도 종종 섞어주기때문에 현미도 같이 불려준다. 근데 빻다보니 쌀이 더 잘게 으깨지고 현미는 잘 안 빻아지는 단점이.... 흠...갈아줘야하나 고민이다. 이미 중기라 이제 슬슬 안빻아도 될 것 같기도 한대...
빻은 쌀과 양파를 넣고 먼저 끓여준다. 양파는 생양파를 얼린거라 미리 끓여주었다.
다짐대구살이지만 가시가 있을 지도 몰라서 칼로 살짝 한 번 다져주고~
생선 육수 우러나라고 어느정도 익은 쌀죽에 대구살을 먼저 넣어서 저어준다.
나머지 곁다리 채소들도 추가로 넣어준다.
만들다보니 채소양이 적은 것 같아서 양배추 한덩이 추가하여 양배추는 50g 되시겄다.
변비에 좋은 양배추니 많이 넣어도 되겠지!!!
마지막으로 얼추 다 재료가 풀어지면 삶아서 곱게 빻은 계란노른자를 넣고 마저 저어가며 익혀준다.
완성된 대구봄동이유식!
흰살 생선과 계란으로 고소하고 봄동과 양배추, 브로콜리로 야채맛도 많이 나는 맛있는 이유식 완성!
뚜껑을 덮고 살짝 뜸 들인 후 이유식 용기에 옮겨 담았다.
총 6그릇 완성!! 150ml 3개와 120ml 3개~ 적게 먹으면 바로 이어 먹이는 분유를 좀 더 먹이면되니까 ㅋㅋㅋ
8개월이된 우리 연이는 이유식 120ml와 150ml 사이를 먹고 이어서 분유는 80~120ml를 먹는 중~
엄마가 정성껏 만든 대구봄동계란죽을 맛있게 먹어준 우리 연이~
맛있게 먹고 얼굴로도 바르고~ ㅎㅎ 기분 좋게 먹어줬다.
이유식을 먹으면서도 그릇도 먹고싶어하고~ 그릇을 왜이렇게 잡고 싶어하는지~
휴~ 잘 먹으면서도 먹을 때 마다 전쟁이다.
이래도 한그릇 뚝딱!!!
아무래도 생선이다 보니 짭짤한 자연간이 맛있나보다.
대구가 몸에 좋다니 종종 해주께 많이 먹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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