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재료는 연두부~
기존에는 그냥 두부를 사용하였는데 아기들이 먹기에는 연두부가 좋다고 해서 풀무원 네컵 연두부를 구매하여 이유식에 한덩이를 투입~ 만들어봐도 기존 두부보다는 연해서 따로 으깨지 않고 바로 넣고 냄비 안에서 저어도 충분히 다 풀어져서 편하긴 하다.
근데 그닥... 연두부를 좋아하지 않는 신랑과 나이기에...이후에 연두부 이유식은 안해줄 듯 ㅎㅎㅎ
그냥 두부 사서... 으깨주께~ 사실..그냥 두부가 더 고소하지 않니?
(그나저나원래 두부 직접 만들어줄라고 백두...콩 산거는 언제 쓸까나....이 귀차니즘.ㅠㅠ)
닭고기연두부죽 (+300일 ~ +304일 5일간. 10개월차 이유식!)
재료 : 불린 쌀 , 소고기 60g , 애호박,표고버섯 50g , 양파, 양배추 각 30g , 연두부 90g
1. 양파, 양배추,애호박, 포고버섯은 잘게 잘라준다.
2. 연두부는 뜨거운 물에 살짝 넣어 헹궈주어 준비한다.
3. 불린 쌀은 닭육수에 넣고 익혀준다. 어느정도 쌀이 익으면 준비한 재료를 넣고 20분 정도 끓여준다.
5. 한소끔(약 5분 정도) 뜸을 들인 후 용기에 넣어서 보관해주면 끝!
미리 준비해둔 이유식 재료들~
주말을 이용하여 이유식에 자주 사용하는 기본 재료들은 미리 손질하여 알알이 쏙에 넣어서 저장해두니
이유식 만들때마다 재료손질 시간이 따로 들지 않아서 어느정도 시간이 절약되는 듯~
저장해둔 양파, 양배추, 버섯, 애호박과 함께 닭고기 안심도 꺼내준다.
연두부도 준비해준다.
연두부는 바로 사용해도 되지만 시판용 연두부기 때문에 혹시나 있을 나쁜 물을 빼주기 위해서 뜨거운 물에 살짝 담궈서 불순물을 빼준다. 그냥 바로 연두부만 넣으니 아까운 연두부가 조각조각 나서 양이 줄어들어서 작은 체에 받쳐서 뜨거운 물에 한 10초 담궜다 빼주었다.
완성된 모습 ㅎㅎㅎㅎ
재료도 이미 다 준비해두어서 오래 걸리지도 않았다
쌀 넣고 익히고 남은 재료들 다 넣고 익혀주면 끝~
연두부를 넣고 끓이다보니 연두부가 풀어지며 살짝 물이 나왔나보다.
평소처럼 만들었더니 물이 약간 많은듯?
머 나중에 데울때 물을 덜 넣고 데우면 되지~~ 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연이 대신 엄마가 인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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