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포스팅은 우리 아기 반찬으로~ ㅎㅎㅎ
밥은 이제 엄마,아빠 밥 그대로 먹으니 이유식을 만들진 않지만
그래도 아기가 먹을 수 있는 반찬이랑 국은 따로 만들고 있는 중이예요.
맵지 않고 짜지 않게 간간한 국과 함께 간은 많이 안한 반찬으로 따로 준비하고 있답니다.
그 중 마트 장보러 갔다가 우리 딸래미가 너무나 잘 먹던 팽이버섯전~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뚝딱 만들어보았습니다.
준비물 : 마트에서 팔고 있는 팽이버섯 한덩이 + 계란 2개 + 소금 약간
마트에서 한봉지에 2덩어리 들어있는 팽이버섯입니다.
한 덩이는 이미 먹어서 없고 나머지 하나와 계란 2개 ㅎ
일반 팽이버섯도 있는데 그래도 친환경 무농약 팽이버섯으로 샀어요.
뿌리만 잘라내고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계란 2개를 탁 깨서 넣고
소금은 정말 조금, 아니면 아기 간장 있으면 아기 간장 1티스푼 넣어도 되구요.
그리고 쉐끼쉐끼~~~ 잘 섞어주면 이제 거의 끝났습니다.
바로 후라이팬에 부쳐주면 끝!! 기름을 약간 두른 후 잘 달궈진 팬에 적당한 크기로 살살살 펴서 구워줍니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혀주면 되구요. 버섯이라 그리 오래 굽지 않아도 금방 익어서 더 간단해요.
잘 익은 팽이버섯 전은 꺼내어 그릇에 식혀 준 후 아기 입으로 쏙!
진짜 간단하게 아기가 좋아하는 반찬이 만들어집니다.
만든 직후에는 왔다갔다하며 우리 딸램은 3~4장은 받아먹구요. ^^
한 덩이 만들면 약 7~8센치 정도로 20장?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끼니때마다 잘 먹이고 있습니다~
요즘 저희 딸램 식사 식판입니다.
메츄리알 조림, 숙주나물, 무채, 우엉조림, 어묵탕이 한끼? 엄마의 정성과 함께 맛있게 잘먹어주는 딸램입니다^^ 맛있게 먹어주니 힘나서 더 열심히 만들어주는 엄마~
요요요 딸램이 엄마 다루는 법을 벌써 아네요^^
다음에는 또 어떤 맛있는 반찬을 해줘야할까 바쁜 워킹맘이지만 짬짬히 고민해보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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