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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삼각지 알리올리오 파스타가 맛있는 팔월식당 - 데이트 장소로 굿굿!

by 희야~♡ 2016.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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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우울한 주말, 그래도 오랜만에 우리 쭉~ 친구들과 함께 점심모임!! 얼마만에 다 모이는 건지 ㅎㅎㅎ

점심한끼 하기 위해 삼각지의 팔월식당에서 보기로~ 집이 근처건만 난 처음들어본 식당이네~ 

새로 생겼나보다. 아직 다음 지도에는 안뜨네...



대략 위치는 여기쯤... 삼각지역 7번 출구로 나오면 거의 바로 보인다. 입구도 작아서 살짝 그냥 지나치기 쉬운~ 원래 사직 찍으려던 생각이 아니어서 입구 사진이 없구만~ 


우선 식당은 정말 작다. 테이블도 4개인가 5개정도? 아주 아담한 사이즈로 북적이지 않아서 난 더 맘에 든다. 아주 정갈한 인테리어도 맘에 들고, 나쁘지 않았다. 음식만 맛있으면 종종 들를만한 곳인듯! 






기본 테이블 세팅. 화려하게 꾸민것도 아닌데 정갈한 느낌, 그냥 외국의 일반 가정집 느낌이랄까?

편한 분위기의 식당으로 부담도 없다.  







팔월식당은 무더운 여름 8월에 개업하셨다고하여 팔월식당이라 이름 붙인 ㅎㅎㅎ

초심을 잃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기 위하여 개업한 그 8월을 기억하기 위한 팔월식당~

참 가게 이름도 의미있다. 그냥 이렇게 뜻을 듣기 전에는 뭐야~ 삼팔 광땡이 생각나는 8월이라 생각했는데 ;;;;; 








주인 분인지 한 분이 직접 오셔서 주문도 받고 요리도 하시고 ...(나중에 한 분이 더 오시긴 했음;;)

그래서 그런지 메뉴가 아주 단촐하다. 샐러드 2종, 메인 요리 4종, 디저트 1개! ㅎㅎㅎㅎ

뭐가 많아서 고민할 필요도 없다. 메인도 파스타도 한종류, 스테이크도 1종류, 미트볼 하나 그라탕 하나~ 그냥 맘에 드는 종류로 고르면 되기에... 우리는 3명이서 먹을 거라 그라탕 빼고 나머지 3개를 한 개씩 골고루 시켰다. 주문하기 참 쉽죠잉~~








팔월식당의 테이블 세팅, 인테리어. 

정말 딱 영국 가정집의 의자와 식탁같은 느낌! 정감간다! 맘에 들어 ㅎㅎㅎ 


그 사이 후딱 만들어져서 나온 알리올리오 파스타~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살짝 칼칼한 알리올리오 파스타~ 

오일 파스타가 좋더라~ 맛있쪙~~~ 어쩜 그릇에 이리 이쁘게 담아줄까;;; 난 파스타 만들어도 이렇게 이쁘게 플레이팅 안되던데;;; 이것도 기술이겠지? ㅎ

어쨌든 파스타 맛있다. 느끼하지도 않고 면도 쫄깃하니 딱 좋음! 







함께 나온 바게뜨. 미리 안나오고 파스타랑 같이 나오는구만~ 바게뜨도 맛있다. 고소해~








요건 친구가 맛있다고 하여 시킨 미트볼~ 고기는 부드럽게 살살 녹고~ 

크기도 작진 않지만 크지도 않다. 소스가 맛있네~ 맛은 있지만 요거만 먹기에는 배는 안부를듯 ㅎㅎㅎㅎ

여기다가 파스타면 넣어서 먹어도 맛있을 듯~ 빵 찍어서 싹싹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 메뉴 , 등심스테이크다. 200g 고기가 23,000원이니 가격도 나쁘지 않고 맛있다. 고기도 야들야들하니 잘 구워졌다. 

위에 와인소스는 뿌려져 있지만 곁들여져서 나오는 메쉬 감자에 살짝 찍어먹어도 고소하니 맛있었다. 


나름 나쁘지 않은 가격에 깔끔한 맛, 가끔 한 번씩 생각나면 들를 만한 곳인 듯! 

잘 먹었습니다!!!  


** 팔월식당이 네이버에는 검색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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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10 | 지도 크게 보기©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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